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온지 3일 되었어요.

당황 조회수 : 3,233
작성일 : 2025-07-05 22:58:27

전세로 이사온지 3일 되었어요.

오래된 집이라 하자가 많아서

이것저것 고치느라 아직 정리도 다

안 된 상황이죠.

(비용은 주인이 부담하기로)

세입자만 계속 있던 집이라

상태가 안 좋아요.

 

그런데 오늘

주인이 이 집을 매매로 내 놓은걸 알게 되었어요.

저 이사하던 날 그 날짜로.

2년후 입주 가능이라고 써 놓았더라구요.

어차피 전 2년만 살고 이사갈 계획이긴 하지만

이사하는 날 매매로 내 놓은게 당황스럽긴 하네요.

 

혹시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있다하면

제가 집을 보여줘야 할 의무가 있나요?

집을 보여줘야 한다면

제가 다시 이사갈 시점 몇달전부터 보여주고 싶은데

이사오자마자 집 보여주느라 신경 쓰긴 정말 싫네요.

(언제 나갈지 기약도 없는데)

IP : 175.197.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5 11:01 PM (218.159.xxx.228)

    저도 딱 이사 들어오자마자 한달 안 되어서 집 내놨더라고요. 매매라 전월세처럼 보러오는 사람 많지 않긴했어요. 저는 두번째였나? 보고 간 사람이 매수했어요.

    사람간의 일이니까요. 집 안보여주고 뭐하고 하면 아무래도 상대방쪽에서도 나갈 때 꼬투리 잡을 염려도 있고해서 짜증나지만 협조했어요 저는.

  • 2. 전세 낀
    '25.7.5 11:03 PM (119.66.xxx.136)

    매물은 안보고 그냥 계약되던데
    이젠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 3. ...
    '25.7.5 11:36 PM (112.148.xxx.119)

    지금 집 보여주는 건 거부해도 되죠.
    상식적으로 그 조건에 누가 전세 들어오겠어요.

  • 4. ..
    '25.7.5 11:47 PM (220.118.xxx.37)

    암튼, 조금이라도 일찍 사진을 많이 많이 찍어두세요. 변화, 수리 등 제반사항은 집주인과의 문자로 남겨두시고요.

  • 5. 원글
    '25.7.6 11:01 AM (175.197.xxx.33)

    전세 계약할때,
    오래 살면 좋겠다고 했던 말도 생각나면서
    배신감도 좀 느껴지네요.
    부동산이 중간에서 체크하면서
    수리 및 정산을 하고 있어서
    제가 따로 기록은 안 해도 되는데 마음은 좀 심란하네요.
    도움 말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032 다리 의자에 세우는 자세 고쳐야할까요. 23 질문 14:10:36 2,048
1734031 소비쿠폰 불만이신 분 저에게 7 뻥이요 14:08:49 1,285
1734030 김건희 턱을 얼마나 깍았으면 간단한말도 발음이 새나요? 19 00000 14:08:22 3,586
1734029 감오징어 삶았는데 비린내가 2 ㅁㅁㅁ 14:07:27 627
1734028 15만원 주는 제도의 명칭은? 10 ... 13:58:48 992
1734027 거절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은 7 ㅇ ㅇ 13:58:01 804
1734026 탈북녀도 이쁘니까 의사랑 결혼하네요 4 ㅇㅇ 13:56:56 3,132
1734025 소비쿠폰 - 안경 될걸요? (자전거 등) 18 .. 13:50:46 1,800
1734024 15만원 주민등록주소로 하는거죠? 2 나와있는데 13:50:23 676
1734023 재쌍수고민좀 봐주세요..... 1 ........ 13:49:59 323
1734022 계엄 막아 주신 군인 분들은 .. 8 걱정 13:45:36 1,163
1734021 15만원 받아봐야 이마트에서도 못쓰네요 ㅋㅋ 87 13:45:13 6,651
1734020 베란다에 지금 빨래 널면 마를까요? 9 ..... 13:42:39 1,088
1734019 부여 숙소 도움 부탁드려요 11 부여숙소 13:42:38 560
1734018 요리할때 에어컨 끄고 문열고 하시나요? 10 덥다더워 13:39:36 1,375
1734017 바닥 난방공사 홈파기 어떤가요? 5 0000 13:37:17 296
1734016 전라도 1박, 조용한 여행지 22 남도 13:34:02 1,536
1734015 오이지 담궜는데 상온에 두나요? 3 처음 13:31:06 662
1734014 오전 버티고 에어컨 켰어요 3 111 13:29:52 921
1734013 턱관절 봉침 3 13:29:46 348
1734012 저는 잘난 건 없고요. 성실하고 착한 편입니다… 16 13:24:12 2,517
1734011 IPL 효과 잇나요? 5 d 13:13:05 1,089
1734010 집에서 일하는 1인 사업가의 당부 "돈을 좇지 마라&q.. 13:10:37 1,533
1734009 돈 아끼는 중년 17 강박 13:08:39 5,125
1734008 사업자대출로 주택구매 안돼"…금융당국, 이달 전수조사 .. 11 ... 13:07:11 1,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