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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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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사촌 남편에게 반박하려고 하는데요

논리 조회수 : 2,329
작성일 : 2025-07-05 22:23:01

서울 부산 장거리 멀리 사는 시집 친척이있어요 

남편에게 사촌인데요 

어릴때 친했다고 어찌나 싸고 도는지 

우린 안받고 그집 퍼주기만 하는게 솔직히 눈꼴사나워요 

그집은 형편 안좋다고 맨날 우리만합니다 

부산 놀러가면 항상 그사촌 연락해서 만나서 밥사주고 

그집애들 용돈을 주는데 

전 이제 그만 만나고싶어요 

무슨 빚진것도 아니고 너무 과해요 

그집은 서울 오면 우리집와서 숙식하고 돈한푼 안쓰고 

우리가 부산가면 호텔 잡고 그집 안가요 돈도 우리가 다내고 정말 지긋지긋 

하도 그래서 한번은 남편이 시어머니 모시고 여행가자고 해서 그동안 항상 같이 갔으니 난 이번에 빠지겠다 둘이 다녀오라고 했어요 

시어머니 모시고 여행 많이 다녔어요 저 그동안 

시어머니가 어릴때 자주 본 사촌이라 시어머니와 그사촌 매우 친합니다 고모 고모 하면서 

그렇게 시어머니 모시고 여행 다녀왔고 남편이 작년에 

올해 아이가 부산가고싶다 하니 남편이 셋이 여행가자는데 또! 그사촌 연락해서 만나고 와야지 하는데 

치가 떨려요 

제가 곰곰 생각해봤는데 

남편에게 물어보려구요 

작년에부산갔을때는 왜 연락하고 안만났냐? 

시어머니하고 여행갔을때는 편하게 여행하고싶어서 둘이 잘 놀러다니고 왔으면서 

나랑 여행갈때는 왜 시어른 연락드리듯 꼭 그집에 연락하고 만나고 용돈주고 와야되느냐? 

시어머니랑 갔던 작년엔 왜 연락하고 안만났는지 

전 그걸 따져묻고싶어요 

IP : 73.53.xxx.2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났겠죠
    '25.7.5 10:31 PM (112.162.xxx.38)

    맗 안한거 아닌가요?

  • 2. ....
    '25.7.5 10:47 PM (211.234.xxx.80)

    이걸 따져물어서 뭐 하게요
    님이 원하는거, 바꾸고싶은걸 말해야죠
    난 더이상 그 사촌들 만나고 싶지않다
    가족끼리 오붓하게 지내자

  • 3. 생각하기
    '25.7.5 11:31 PM (124.216.xxx.79)

    자랄때 남편이 어려워 사촌네가 도움을 많이 줬다면 커서 어느정도 살면 베푸는거라하면서 베풀기도 하지요

  • 4. 그냥
    '25.7.6 12:15 AM (118.235.xxx.163)

    이번엔 우리끼리 편하게 여행하고 오자하세요
    맨날 숙제하듯이 그 사촌 만나는거 힘들다고 하시구요
    남편이 벌이가 좀 좋은가보네요

  • 5. ..
    '25.7.6 1:10 AM (121.168.xxx.139)

    제발 우리 고구마 먹이는 사연 고만 쓰고
    남편한테 물어보고 사연 쓰시구랴..

  • 6.
    '25.7.6 3:04 AM (116.122.xxx.50)

    여행지를 바꾸세요. 부산 아닌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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