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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인이 무거운 거 들고 있으면 옆에 남편이 들어주나요?

음.. 조회수 : 5,119
작성일 : 2025-07-05 17:46:24

다른 커뮤니티에서 봤는데

 

 

제목:보통 와이프가 무거운거 들면 들어주나?

회사 마치고 남편 만났는데

지 핸드폰 한다고(릴스 본다고)

내 노트북도 안들어 주네

(들어줄까 묻지도 않음)

 

가만히 생각하니

우리아빠는 나 학교다녀오면 저 멀리서 부터

나 보고 뛰어와서 내 짐 들어줬는데...

그땐 몰랐는데

아빠 고마워

다 사랑이었네 ㅠㅠ

 

 

이런 글 이었는데

댓글 대부분이 

안 들어 준다로 써 있어서요.

 

 

요즘은 진짜 세상이 많이 변한건가요?

 

모든 것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고

 

저 글에서는 무게로 환산하더라구요.

별로 안 무거운데 왜 들어줘야해?

이런 식이더라구요.

 

친구끼리도 

나는 아무것도 안 들고 있고

친구가 뭔가 들고 있으면

같이 들어 주려고 하는데

부인인데도

무게로 환산해서

아령보다 가볍다는 댓글 보면서

 

이러니 결혼을 안 하는구나~싶네요.

 

 

 

IP : 1.230.xxx.192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을 떠나
    '25.7.5 5:47 PM (211.234.xxx.138)

    가족이 무거운거 들었으면 당연히 들어주거나 나눠 들지 않나요?

    제 주변에서 그런 사람은 못 봤는데요?

  • 2. 뭔 헛소리세요
    '25.7.5 5:47 PM (58.143.xxx.66)

    노트북이 무거우려면 몸무게 20kg이하

  • 3. ...
    '25.7.5 5:48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솔직히 안들어주는 경우 거의 없지 않나요.???
    반대로 가족이 낑낑대고 들고 와도 들어주구요
    들어주고 말고 생각도 없이 몸이 반사적으로 행동을 하잖아요

  • 4. ..
    '25.7.5 5:49 PM (218.153.xxx.253)

    저희 남편은 그것만 해요..
    다른건 그닥 성격도 그닥 ㅋ

  • 5. ...
    '25.7.5 5:50 PM (114.200.xxx.129)

    솔직히 안들어주는 경우 거의 없지 않나요.???
    반대로 가족이 낑낑대고 들고 와도 들어주구요
    들어주고 말고 생각도 없이 몸이 반사적으로 행동을 하잖아요
    그리고당연히 노트북같이 가벼운건 안들어주죠
    그건 저도 안들어줘요 ..

  • 6. ......
    '25.7.5 5:50 PM (117.111.xxx.150)

    당연히 들어주는데요.남편과 같이 다니면 내가방외에는 들어보는적이 거의 없어요

  • 7. ???
    '25.7.5 5:53 PM (172.224.xxx.23)

    무거워서 들어주나요
    마음으로 들어주죠

  • 8. 솔직히
    '25.7.5 5:53 PM (211.206.xxx.191)

    무거운거는 자기가 들겠다고 나서는데
    퇴근 후 만나 노트북 정도 가지고 까기는 너무한 거 아닙니까?
    미취학 아동도 아니고.

  • 9. 장바구니면
    '25.7.5 5:54 PM (210.2.xxx.9)

    모르겠는데....노트북까지고 까기는 좀...

  • 10. 1111
    '25.7.5 6:01 PM (218.48.xxx.168)

    노트북은 안들어 줘도 아무렇지 않을것 같아요

  • 11. 그런데
    '25.7.5 6:01 PM (221.138.xxx.92)

    노트북이 무거워요? ...

  • 12. ...
    '25.7.5 6:03 PM (211.234.xxx.241)

    노트북 정도는 스스로 들어도 되지 않나요?
    그래놓고 평등을 주장하지는 않겠죠?

  • 13. 이해가
    '25.7.5 6:05 PM (122.254.xxx.130)

    남편이 안들어준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무거운건 당연히 들어주는거 아닌가요? ㅜ

  • 14. ..
    '25.7.5 6:10 PM (110.13.xxx.214)

    무거운거는 당연 들어주는데 그게 무거울꺼라 생각못했겠죠 전 그러면 남편 손에 쥐어줘요

  • 15. 지는
    '25.7.5 6:11 PM (118.235.xxx.40)

    시어머니같이 남편 챙긴데요?
    시모도 아들 무거운거 들어줬을건데
    노트북도 무겁다 징징 거리는거 한국여자들 뿐일듯

  • 16. ...
    '25.7.5 6:11 PM (1.227.xxx.69)

    제목은 무거운건데 정작 본인이 들고 있는건 노트북?
    에이 그 정도 가지고 뭘 사랑 운운해요.
    들어주면 좋지만 아니여도 딱히 서운할일도 아닌듯...

    그런데 정말 노트북만 가지고 말하는걸까? 평상시에도 뭔가 서운하게 하는게 많으니 저러겠지...
    라는 생각도 한편으로 들어요.

  • 17. 저여자는
    '25.7.5 6:12 PM (118.235.xxx.201)

    남편이 이니라 아빠를 원하네요. 지 아빠에게 보내버림 될듯

  • 18. ㅎㅎ
    '25.7.5 6:12 PM (223.38.xxx.52)

    당연히 들어줘요 제 주위 남편들은 다 그렇던데..

  • 19. 누가요?
    '25.7.5 6:12 PM (58.143.xxx.66)

    누가 징징대요? 대학생들도 군소리 없이 다 들고 다니는데
    저 여자가 이상하죠.

  • 20. 저러니
    '25.7.5 6:14 PM (118.235.xxx.129)

    경찰되도 오또케 오또케 하는겁니다
    노트북도 못드는것들이 시민지킨다고
    경찰 소방공무원 되는게 말이 되나요?

  • 21. ..
    '25.7.5 6:15 PM (221.162.xxx.205)

    남편이 입원했는데도 장바구니 들어줬어요 팔은 멀쩡하다고

  • 22. ..
    '25.7.5 6:16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노트북도 혼자 못들고 남자에게 서운할 정도면... 개인소지품은 기대해본적도 없어요

    장보거나 짐 여러개면 바로 재깍재깍 들어줍니다 그런건 당연하게 생각하고 안들어주면 들으라고 줍니다

  • 23. 웃기네
    '25.7.5 6:17 PM (58.143.xxx.66)

    오또께 하면
    회사 지각하면 엄마한테 전화하란 녀석은요?
    인구 성별 등신 총량의 법칙이 있는 거예요.

  • 24. 노트북은
    '25.7.5 6:19 PM (118.235.xxx.181)

    무거워 못드는데 에르메스 가방은 잘만 들고 다니던데
    그것도 들어달라하나? 아빠는 들어주더라 하면서

  • 25.
    '25.7.5 6:19 PM (115.136.xxx.19)

    노트북 정도로 무겁다 하긴 좀 그렇지 않나요? 노트북에 무거운 백팩에 짐 하나가득 들었다면 모를까요.

    전 무거운 것들, 생수 묶음 등도 제가 다 옮겼었는데 50 넘고 퇴행성 관절염 오면서는 현관 안에만 옮겨놓고 그 담엔 남편보고 옮겨 놓으라 해요.

  • 26. ....
    '25.7.5 6:27 PM (211.202.xxx.120)

    비서나 종이랑 같이 사는 사람 아닌 한 노트북은 님이 들어야죠
    쌀10키로부터가 무거운거죠

  • 27. ...
    '25.7.5 6:27 PM (115.22.xxx.169)

    노트북에 장바구니까지 들어야하면 하나는 들어주겠지만
    노트북만 들었는데 남편이 들려고하면 ..왜?내가 들고갈수있는데? 할듯..

  • 28. ....
    '25.7.5 6:29 PM (211.202.xxx.120)

    대가리도 무겁다고 대신 들어달라고 하시지

  • 29. 에구
    '25.7.5 6:33 PM (211.206.xxx.191)

    남편이 안 됐네요.
    좀 자주적인 사람을 만났어야 했는데.
    공주병인가.

  • 30. ...
    '25.7.5 6:33 PM (39.125.xxx.94)

    노트북이 무거워서 들어달라겠어요?

    나란히 가면서 휴대폰에 머가리 쳐박고 있는 게
    보기 싫어서 그러죠.

    애정이 없어보이는데 저런 남편 별로죠

  • 31. 무거운거
    '25.7.5 6:38 PM (118.235.xxx.212)

    얘기하다 사람들이 뭐라 하니 이젠 애정문제라네
    딱 여자들 특유의 징징이 화법 끝내기
    안통하면 나 사랑하지 않는거징?

  • 32. ...
    '25.7.5 6:45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얘기하다 사람들이 뭐라 하니 이젠 애정문제라네
    딱 여자들 특유의 징징이 화법 끝내기
    안통하면 나 사랑하지 않는거징?222222

  • 33. ㅇㅇ
    '25.7.5 6:45 PM (49.1.xxx.94)

    빈 도시락가방도 들어주는데.. 남편에게 고마워해야겠네요.

  • 34. ...
    '25.7.5 6:4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럼 반대로 남편 노트북 들어주나요.???? 그리고 마음에 안들면 그부분만 별로라고 말하면 되는거지

  • 35.
    '25.7.5 6:49 PM (220.94.xxx.134)

    당연하죠 마트 같이 가면 전 짐아예 안들어요 팔도 안좋고 친구랑은 나눠들어요

  • 36. 수박사오다
    '25.7.5 6:56 PM (218.50.xxx.164)

    만난줄

  • 37. ㅇㅇ
    '25.7.5 6:57 PM (49.164.xxx.30)

    헐..우리남편은 천사였어...

  • 38.
    '25.7.5 6:57 PM (112.155.xxx.106) - 삭제된댓글

    내가 직접 든다고 해도 뺐어가서 들어줍니다.

  • 39. 태도
    '25.7.5 6:59 PM (112.155.xxx.106)

    내가 직접 든다고 해도 뺐어가서 들어줍니다.
    근데 저 글의 남자분은 함께 길을 걸어가면서도 계속 스마트폰을 보나 보네요.
    문제가 좀 있네..

  • 40. ...
    '25.7.5 7:00 PM (39.125.xxx.94)

    '무거운거'는 이해력도 부족해서
    이 댓글들 전부 한 사람이 쓴 줄 아나보네

    같이 사는 사람 속 터지게 하지 말고 혼자 살면 딱이네

  • 41. 우리
    '25.7.5 7:10 PM (118.235.xxx.212)

    엄마는 항상 아침밥 듣듣하게 먹여서 출근시켰어요
    아내는 쳐잔다고 안해줘요~
    아내가 문제가 많네요 우리 아내에게 고마워 해야할듯 우리 아내는 굶고 가면 샌드위치 커피 내려서 도시락 싸줘요
    아내에게 고마워해야할듯 . 내가 안먹는다 해도 억지로 건강 생각해 챙겨줘요 이런 대화네요?

  • 42.
    '25.7.5 7:57 PM (210.205.xxx.40)

    ㅋㅋ 이게 외국에 살아보면 노트북 가방 무거운데 들어주냐
    라고 물어보면 눈을 똥그랗게 뜨고 이인간 왜이러는거지?
    하는 표정을 경험하실거에요 내가 노트북하나 못드는
    정도의 사람으로 보이냐?
    그니까 한국은 여자친구나 부인의 가방 같은거 들어주면
    스윗 가이로 여겨질지 모르지만
    외국에서는 여자알기를 뭐로보는가?로 여겨지는거임

  • 43. ...
    '25.7.5 8:46 PM (211.245.xxx.53)

    제 남편은 무겁든 아니든 제가 든 짐은 다 들어줘요.. 근데 그것 뿐이에요..

  • 44. 국제
    '25.7.5 9:12 PM (118.235.xxx.163)

    결혼해서 한국여자랑 이혼하는 포인트가 이런거라던데
    한국여자 이런걸 사랑이라 생각하고
    외국남자 장애인이야?

  • 45. ㅇㅇ
    '25.7.5 9:13 PM (106.102.xxx.233)

    남편이 베려심이 없는데 외 부인을 까나요?여기는 시모가 많아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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