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눈치가 없는 건지

조회수 : 4,757
작성일 : 2025-07-05 15:56:05

어떤 사람 얘기를 하면 내 말에 공감을 안 하고

그 사람 편을 들어요. 

이랬겠지 저랬겠지...

진짜 "변호사납셨네" 한마디 하고 싶은데 참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IP : 115.31.xxx.22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5 3:57 PM (58.140.xxx.182)

    맞아요.한번도 내편이 되준적이 없어요
    그래서 말 안해요.ㅋㅋ

  • 2. ...
    '25.7.5 3:57 PM (112.133.xxx.137)

    강약약강이라서
    원글님이 상사였다면 최고의 공감과 위로해줬을걸요

  • 3. ㅇㅇ
    '25.7.5 3:58 PM (118.235.xxx.205)

    맞아요.한번도 내편이 되준적이 없어요2222
    나랑 왜 사니

  • 4. ㅡㅡ
    '25.7.5 3:59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쿨한척 재수없다고 퍼부었어요
    누가 판결하래
    모지리

  • 5.
    '25.7.5 4:06 PM (1.218.xxx.109)

    마자요
    저는 심지어 주위 지인 친구들도 그래오
    그래서 열받아서 저도 한 번 다른 사람 편들었더니 거의 미치광이 수준으로 지랄하더라구요
    결론은 다들 나를 졸로 본거죠

  • 6.
    '25.7.5 4:14 PM (211.209.xxx.130)

    쿨병 걸려서 잘난척 하는거 우스워요
    자기 얘기가 되면 더 난리면서

  • 7. 아뇨
    '25.7.5 4:14 PM (223.38.xxx.76)

    님이 신뢰를 주지 못해서죠
    자신을 잘 돌아 보시길.

  • 8.
    '25.7.5 4:17 PM (115.31.xxx.223) - 삭제된댓글

    님이 신뢰를 주지 못해서죠
    자신을 잘 돌아 보시길.
    ……………………………

    여보?

  • 9. ㅡㅡ
    '25.7.5 4:18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223.38
    미움받는 스타일이시져
    욕 좀 드실듯
    자신을 돌아보셔야할 분이시다 진짜

  • 10. ….
    '25.7.5 4:18 PM (115.31.xxx.223)

    님이 신뢰를 주지 못해서죠
    자신을 잘 돌아 보시길.
    ……………………………
    내 남자의 기운이 느껴지네요.

  • 11. 님도
    '25.7.5 4:18 PM (58.29.xxx.96)

    그러실껄요ㅎ
    다들 공감공감하는데

    진심으로

    이야기들어주는 사람 못봤음요

  • 12. ..
    '25.7.5 4:22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그게 평소 감정 가지고 있다 옳다쿠나 기회다 하고 공격하는거더라구요. 야 누가 나보고 돼지래 이러면 그래 니 좀 돼지야 이런식. 평소 하고 싶어서 입 간지러웠던거예요

  • 13. ...
    '25.7.5 4:24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남편이 매번 저러길래
    여러사람 있는데서 박살을 한번 내줬어요 친구부부들 있는 모임이었는데 다들 이상하게 쳐다볼 정도로 저를 면박을 줬었거든요
    하나하나 논리적으로 따지며 박살내줬더니 그다음부터 조용합니다
    애나 어른이나 비논리적일때는 혼구멍을 내줘야해요

  • 14. 흠흠
    '25.7.5 4:31 PM (122.44.xxx.13)

    이문제는 굉장히 오래되고 고전적인 이슈이지요. 응답하라 1997에서도 비슷한 얘기가 나와요.
    사귀는 여자가 무슨 얘길 하면 자꾸 그런식으로 이래서 그랬겠지 저래서 그랬겠지 하니
    여자가 화가 나죠. 어렵게 코칭?을 받은 남자가 나중에는 여자의 상사 얘기에 엄청 격공하며 화를 내고 분노하죠......ㅋㅋㅋㅋㅋㅋ
    여튼 제조과정(?)에서부터 문제가 있나 싶을정도로 대부분들이 그렇습니다

  • 15.
    '25.7.5 4:40 PM (1.237.xxx.38)

    저도 들어주는척하지만 속으론 따지는것도 있어요
    타인도 그런거같은데요
    바보도 아니고 아무 생각이 없겠어요
    그래서 이건 누가 들어도 백프로 억울하겠다 니 말이 옳다 생각할거 아니면 얘기 안해요
    오히려 남편이 말 없지만 내편인듯 하고요

  • 16. ....
    '25.7.5 4:45 PM (112.155.xxx.106)

    그래도 나름 부부사이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글과 댓글들에 공감이 되면서
    너무 화가 나네요.
    저는 남편이 공감 능력이나 감정이 매말라서 그런줄 알았어요.

  • 17. ㅇㅇ
    '25.7.5 5:18 PM (106.102.xxx.34)

    평상시에 원글님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거라 이때다 싶어서 상대 편드는 거에요.

  • 18. ...
    '25.7.5 5:25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웃기는건
    나중에 그자리에 있었던 남편친구들에게까지 한참후에 남편이 크게 혼났었대요ㅎ
    머저리같은 놈이라고 그러더래요
    퇴직한 남편을 잔소리도 안하는 정년없는 워킹맘인 와이프를
    여러친구들 있는데서 망신을 주는 등신머저리 라고요ㅋ
    모시고 살아야할판에 어딜 하나하나 딴지를 걸고있냐구요
    저러다 늙어서 이혼당할거라고 엄청 혼났답니다
    그말을 또 집에와서 하는걸보니 아휴ㅜㅜ 진짜 머저리인가?싶어요

  • 19. 동감
    '25.7.5 6:01 PM (112.160.xxx.47)

    저만 그런게 아니였네요. 위로가 됩니다.ㅜ 남의편. 제가 당한 도라이 얘기하면 언제나 생판 모르는 남의 변호인이 되 있어요..ㅡㅡ

  • 20. ㄱㄴㄷ
    '25.7.5 8:30 PM (59.14.xxx.42)

    그래서 남의 편. 남편이래요.

  • 21. 객관적으로
    '25.7.5 9:54 PM (180.71.xxx.214)

    얘기하는 T 인기보죠

    님 얘기 공감할 구석이 평소에 봤을때 없나보죠

    F 면 공감을 했을듯요

    저도 T 라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474 연꽃보러 2 구리맘가세요.. 2025/07/06 1,243
1733473 소주 전쟁 너무 재밌어요 11 oo 2025/07/06 4,001
1733472 아들들 보험이 비싼이유?! 5 이뻐 2025/07/06 1,930
1733471 도움 구합니다,고양이가 토를 했는데 벌레가 나왔대요 9 고양이 2025/07/06 1,601
1733470 우리나라가 토네이도가 없는 이유 5 2025/07/06 2,920
1733469 우리나라 극우 기득권들은 대형교회에 장로라는 감투로 .. 2025/07/06 876
1733468 슬링백 구두 사이즈 6 2025/07/06 804
1733467 들은 내용을 전달해야 하는데 기억이 잘 안나요 2 열매사랑 2025/07/06 1,036
1733466 마른 장마인가요 4 ㅁㅁ 2025/07/06 2,324
1733465 극장 가는데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6 ... 2025/07/06 1,218
1733464 무한도전만한 프로도 드문 것 같아요 11 ㅁㅁ 2025/07/06 1,490
1733463 캐리어 사이즈좀 봐주세요 (여행) 13 질문 2025/07/06 1,340
1733462 KT 어제 저녁부터 전화문자 안됐는데 괜찮을까요? 1 궁금이 2025/07/06 804
1733461 상법1년 뒤 시행--1년 뒤에 주식사면 되나요? 6 린이 2025/07/06 2,594
1733460 잠깐 나갔다 왔더니,, 6 플랜 2025/07/06 3,735
1733459 내남자의 여자 이드라마 너무 재밌네요 8 2025/07/06 3,147
1733458 운동의 꽃 샤워. 바디워시 비누 추천좀 해주세요 3 ... 2025/07/06 1,523
1733457 웃긴영상)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4 이뻐 2025/07/06 1,788
1733456 집안에서 실내화 신으시는 분들 28 ... 2025/07/06 5,678
1733455 갓김치로 부침개 만들면 맛없겠죠~~??? 8 .. 2025/07/06 1,521
1733454 사회자가 충격먹어서 말을... 백해룡 경정 인터뷰 34 .. 2025/07/06 19,987
1733453 나이들수록 부부 함께할모임이 많아지는데 불편한점 3 남편 2025/07/06 2,163
1733452 2022년까지 유통기한인 북어채 먹어도 될까요 3 북어채 2025/07/06 777
1733451 몽클레어랑 톰브라운 중 어느 걸 더 선호하시나요? 2 선물 2025/07/06 1,171
1733450 대통령 기자회견이 이럴게 재미있는 거였어요? ㅎㅎ 2 ...., 2025/07/06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