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특별하게 까칠하지도, 유난스럽지도 않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 생각하는데요 항상 주위에 사람들이 선을 과하게 넘어서 손절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되거든요. 무리를 이뤄서 자잘한 거 공유하고 이런건 잘 못하는 성격이긴해요. 관계지향적이지도 않고 조용히 제 할 일 하는 스타일인데 항상 누군가 선 세게 넘고 제가 하는 일에 훼방 놓는 일이 생겨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리 전공하신 분들 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1. 진진
'25.7.5 1:34 PM (110.70.xxx.156)사실, 그건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해요
상대방은 원글님을 어떻게 평가할지 모르니까요2. 글내용에서
'25.7.5 1:39 PM (221.138.xxx.92)항상..이라는 단어에 집중해볼 필요가 있겠어요.
3. 전공은 아니지만
'25.7.5 1:42 PM (183.97.xxx.35)자신의 생각과
남들이 생각하는 님이 다른지도 ..
좀 까칠한 성격인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남을 손절한적도 손절당한적도 없는데 평범한건가요?4. 저
'25.7.5 1:42 PM (125.185.xxx.27)심리 전공했는데.......님처럼 항상 당해요 ㅠ
사람이 싫어요5. 글쎄
'25.7.5 1:47 PM (223.38.xxx.179)항상 선을 넘는 사람이 생긴다,고 하시니
같은 일을 한번이 아니라 두번만 겪어도
상대가 아닌 자기의 문제일 때가 많은데
항상 그렇다면 그건 원글님의 요인일 거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선을 넘는 사람이 그리 빈번히 생길 가능성은
선에 대한 개념이 너무 광범위하여
일반적으로는 이해하고 넘길 일도
선을 넘었다고 인식하시거나,
원글님이 다른 사함으로 하여금
선을 넘고 싶은 충동을 만들어내는 것일 수도 있어요.
여기서 이러실 게 아니라
전국민 마음투자 사업으로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6. 저
'25.7.5 1:56 PM (125.185.xxx.27)인덕 없어 그래요 나도 님도
어딜 가도 그런 인간들이 꼬이는게 ..7. ㅇㅇ
'25.7.5 1:58 PM (118.235.xxx.205)하! 제 이야기 하시는 줄? 저도 그 고민 중
8. ...
'25.7.5 2:16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까칠하지 않고 조용하고
단체활동 할때 튀지 않고 무난해 보이고
때로는 배려심 많아 보이기도 하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하게 선 없는 사람들 때문에
고민한적 있는데요
결론은 제가 배려 차원에서 표현을 잘 안하는걸
상대는 그래도 괜찮아 로 받아들이는것 같아요.
가끔은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또는 유머스럽게
나를 어필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9. ...
'25.7.5 2:17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오타네요
선없는 ㅡ 선 넘는10. 가스라이팅
'25.7.5 2:18 PM (121.130.xxx.247)당하지 마세요
원글님 잘못 없습니다
제가 전문가예요
상식적인 사람과 비상식적인 사람이 만나면 상식적인 사람이 상처받게 돼 있어요
상처 받는 걸 내 탓으로 돌리지 마세요
상대방 탓입니다
이럴때 내가 상처 받지 않으려면 손절하면 좋겠는데 손절할 상황이 아니니 괴로운 상황이 계속 생기는 겁니다
이럴땐 내가 좀 더 잘해야지 하는 맘으로 접근하지 마세요!
다시 상처 받아요
미지의 세계 드라마 보셨나요?
미지가 미래 직장 가서 직원들 만났을때 무슨 기분이 들었을까요?
처음 보는 사람이니 아무 감정 없었을거예요
그렇게 처음 보는 관계로 매일 리셋하세요
어제 감정 끌어오지 말고, 딱 지금 하는 일에만 집중해서 협력하고 그 다음 감정을 거기다 놓으세요
그 다음 내가 할일 찾아 하면 돼요
사람마다 자기 스타일이 있어요
원글님 같은 사람은 선넘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먹이감이예요
사자가 토끼에게 다가가는 거 상상해 보세요
내가 토끼다 생각하고 정신 바짝 차리고 대하세요
몇번 하다보면 노하우가 생길거예요
중요한건 내가 잘해보려 애쓰면 이미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다는것
겉으로든 속으로든 화나는것도 이미 끌려 다니고 있다는 증거이니 감정을 차단하고 상대할것
그리고 신나게 맥주한잔 마시며 넷플릭스 보다 잠자리에 들것!11. ㅇㅇ
'25.7.5 3:01 PM (211.210.xxx.96)그런사람들은 그냥 혼자떠들게 딱 거리유지하는게 낫더라고요
원래 안그랫던 사람이 시간지나면 정신차리기도하고
타고나길 그런 사람은 같은공간에 있어도 되도록 선긋고 지내고있어요(사무실)12. 선을
'25.7.5 6:50 PM (119.66.xxx.136)그어주세요.
나라는 사람은 여기까지가 선이다.
긋고 넘어오면 혼구녕을 내고 선 밖으로 보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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