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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위와 추위중 어느것이 더 힘드세요

?? 조회수 : 3,724
작성일 : 2025-07-05 01:15:17

사람마다 다르다는걸 알고싶어서요^^ 틀리다 수정했어요

82회원인 여성분들이라는 전제를 깔고 더운것과 추운것중 어느계절이 더 견디기 힘드신가요?

 

일단 저부터

나이 60. 키 164에 52킬로 30년넘는 워킹맘

5월부터 기분이 내려가기시작해서 6.7.8월내내 죽음

에어컨 끼고 삽니다ㅠ

나이들어 시작된게 아니고 아주 어릴때부터 그랬었고

어른들 말씀하시길 50대이후엔 몸이 추워진다는데 여전히 여름이 끔찍ㅜ

10월부터 살아나기 시작해서 겨울내내 날아다녀요

영하 10도이하의 날씨가 가장 좋습니다

단단히 껴입고 무작정 돌아다니는걸 가장 좋아함

 

웃기는게 여름보다 겨울에 제 사업이익이 항상 좋아요

계절을 타는 사업이 절대 아닌데 제 몸상태때문인듯?

여러분들은요?

IP : 211.234.xxx.237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5 1:17 AM (210.117.xxx.44)

    여름이었어요.
    여름이 뭔가 더 활발하고 운동도 밤에 걷기만해도 땀이 쫙 나고. 겨울은 잘 안움직이는데 갈수록 여름이 힘드네요. 특히 습한거.

  • 2. ㅇㅇ
    '25.7.5 1:21 AM (223.38.xxx.72)

    10대때부터 40대인 지금도 여름이 너무 싫어요
    저도 겨울 수익이 더 잘나오는 사업하는데
    여름엔 사업 쉬면서 북유럽이나 호주에서 보내는게
    목표에요

  • 3. ??
    '25.7.5 1:27 AM (211.234.xxx.208)

    오오 윗님
    저랑 똑같으신가봐요
    사실 이젠 저도 나이가 있어 여름에는 슬렁슬렁 쉬는 모양새입니다 오래전 여름휴가를 북유럽에 갔었는데 저는 그나라에 태어났어야했어요ㅠㅠ
    온도가 일단 내가 사랑하는 온도이고 여름이 거의 없는 나라
    겨울에는 영하 20도까지도 가능한ㅜ
    이민을 가야허나 라고까지 탄식했어요ㅠ
    겨울을 좋아해서 대부분의 겨울스포츠 매니아인 제게는 북유럽과 스키리조트 널린 나라들이 이상향이예요

  • 4. .....
    '25.7.5 1:28 AM (110.9.xxx.182)

    더위요....여름 싫음. 몸이 녹는거 같아요

    겨울은 집에 있으면 안춥고
    밖에는 옷입으면 되는데

    왜 겨울이 힘든지 모르겠어요.

  • 5. 저도
    '25.7.5 1:36 AM (221.149.xxx.157)

    겨울생이라 그런가 여름은 싫어요.
    추위는 안타는데 더위는 견디기가 힘들어요.
    지구에겐 미안하지만 여름엔 24시간 냉방이예요.
    안그러면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요.
    겨울엔 난방 거의 안해요.
    공기가 답답한거 싫어해서..

  • 6. ??
    '25.7.5 1:47 AM (211.234.xxx.208)

    저랑 비슷하신분들이 많군요
    여름에는 항상 머리가 아프고 사방이 뭔가 썩는듯한 냄새ㅜ
    겨울에는 집에 난방을 안해서 거의 냉골 ㅎ
    다행히 남편도 열이 많고 애들도 비슷해서요
    장점은 저희집이 시베리아 벌판이라고 시부모님이 아예 안오세요ㅋㅋㅋ 겨울에는

  • 7. 여름
    '25.7.5 2:02 AM (118.235.xxx.54)

    ㅜㅜ냉탕 온탕 오가는 듯해서 힘들어요
    그렇다고 실내에만 있든지 에어컨 끄면 또 멍......

  • 8. ...
    '25.7.5 2:02 AM (222.236.xxx.238)

    전 끈적대는게 너무 싫어서 여름이 힘들어요. 뽀송한 겨울이 좋아요.

  • 9. ..
    '25.7.5 2:16 AM (125.178.xxx.170)

    전 1월생인데 추위가 너무 싫어요.
    추우면 온몸이 굳어서
    아무것도 못해요.

    근데 더위는 남들에 비해
    심하게 안 타요. 놀라울 정도로요.

  • 10. 겨울싫어요
    '25.7.5 2:51 AM (210.2.xxx.9)

    겨울이 싫은 이유는 추위를 타서라기보다

    그 건조하고 메마른 공기가 싫어요

    거기에 중국 난방 때문에 생기는 뿌옇고 회색빛의 스모그도 싫구요.

  • 11. ㅇㅇ
    '25.7.5 2:52 AM (118.235.xxx.93)

    추우면 더 껴입으면 되지만
    더운 건 불쾌하고 조금만 걸어도 땀나도 뜨겁고 끈적이고
    집에서 하루 종일 에어컨 틀어놓기도 머리아파요 ㅠㅡㅠ

  • 12. 더위죠
    '25.7.5 3:08 AM (211.36.xxx.91)

    근데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

  • 13. ㅇㅇ
    '25.7.5 3:46 AM (121.173.xxx.84)

    저는 추위

  • 14. ....
    '25.7.5 4:13 AM (115.22.xxx.169)

    원래 집순이긴하지만
    여름엔 시원한실내 물놀이 이런데 가서 놀고싶은 생각이라도 드는데
    겨울은 그냥 이불밖이 싫고 이것저것 껴입는 외출준비부터 귀찮아서 겨울에 더 게으름.

  • 15.
    '25.7.5 4:16 AM (61.80.xxx.232)

    예전엔 겨울이싫었는데 요즘은 여름이 더 싫어요 제주위엔 여름이 더낫다는분들도 있고 추운게 더 낫다는 사람들도있더라구요 싫어하는이유들 다 공감해요

  • 16. ㅇㅇ
    '25.7.5 4:20 AM (73.109.xxx.43)

    영하 10도를 좋아한다니 허스키 수준이네요 ㅎㅎ

  • 17. 체질도
    '25.7.5 4:27 AM (125.185.xxx.27)

    삺피고 결혼해야 되겠어요.
    겨울에ㅇ난방안하는 집에서 어떻게 살아요ㅠ
    각자방 보일러 있음 몰라도
    같은방에선 못사는거고. 각방쓰고 멀어지겠죠

    이 사계절이뚜렷한거 안좋은거랑께

  • 18.
    '25.7.5 4:48 AM (183.107.xxx.49)

    더위요. 늘어져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 19. ....
    '25.7.5 4:58 AM (112.160.xxx.61)

    집에서 못 나가겠는건 한여름이나 한겨울이나 똑같긴 한데
    겨울은 집에서 두툼하고 푹신한 이불 속 포근함이라도 있고
    크리스마스, 연말, 트리, 눈 같은 분위기나 감성이라도 있지
    여름은 물놀이 가는게 아닌 이상
    별로 즐길 수가 없는 거 같아요ㅠㅠㅋㅋㅋㅋㅋ

  • 20. 비교불가
    '25.7.5 5:34 AM (122.254.xxx.130)

    더위는 방법이 없어요ㆍ 진짜 ㅠㅠ
    추위는 껴입으면 어느정도는 해결
    덥다는건 진짜 너무너무 힘듬

  • 21. wii
    '25.7.5 5:57 AM (211.196.xxx.81)

    추위요. 전 4월까지 1시간에 3분이라도 약하게 난방 돌려요. 여름은 아직 선풍기 안 트는 날도 많고 아기 바람 아니면 춥고. 에어컨은 한번 틀었나? 아직은 안 틀어도 돼요. 단독주택이고 제 방 방향이 시원하긴 해요. 에어컨 바람 강한거 싫고요. 대신 7월말-8월초 열흘에서 2주 가량은 저도 더워요. 그때 필효하고 조카들 놀러오면 애들이 더위 타서 제 방에도 에어컨 달았어요. 추위 타서 요즘 에어컨 센 곳에 가면 핫팩 붙입니다. 체질상 추위타고 더위 덜 타요.

  • 22. 틀리다
    '25.7.5 6:01 AM (112.184.xxx.188)

    아니고 다르다요.
    여름을 좋아해요, 몸이 편안해지는 느낌. 겨울 극혐해요.

  • 23. ㅁㅁ
    '25.7.5 6:20 AM (116.32.xxx.119)

    다 힘들어요.
    겨울이면 난방비고 뭐고간에 일단 보일러 틀어서 춥지 않게
    여름에는 전기료고 뭐고 일단 에어컨 틀어서 덥지 않게.
    그런데 추위를 더 많이 타서 겨울이 더 힘들긴 해요
    참 안 아끼고 난방 냉방하는데
    난방비가 더 많이 나오긴 하더라고요.
    거의 배? 집이 40평대 후반이라 그런 것 같기도요

  • 24. 저는
    '25.7.5 6:20 AM (182.225.xxx.167)

    더위는 힘들지만 추위는 무서워요.
    어릴적 시골에서 살을 에이는 바람을 맞으며 등하교했던 생각 하면 지금도 몸서리가 쳐져요.
    요즘도 겨울엔 해가 안떠서 그런지 우울하고 잠도 잘 못자고 그래요. 살이 붙으면서 좋은 건 그래도 추위가 덜 힘들어진거에모.

  • 25. ㅡㅡㅡ
    '25.7.5 6:37 AM (183.105.xxx.185)

    한겨울 야외에서 일하는 직업이 아니고서야 겨울이 낫죠. 그냥 집에 보일러 안 틀고 있어도 아파트에선 다 실내기온 20 도 넘잖아요.

  • 26. ..
    '25.7.5 6:39 AM (1.102.xxx.221)

    제게 추위는 곧 죽음이에요.
    고등학교때도 전교 3천명 중에
    네가 제일 추위 많이 탈거라고
    교감선생님이 인정한 몸뚱아리에요.

  • 27. 그게
    '25.7.5 6:59 AM (118.43.xxx.254)

    60을 살면서 늘 여름이 힘들었어요
    지금도 힘든건 마찬가지인대 60이 넘으니 살짝 달라지네요
    뭐냐,
    더우면 집에서 에어컨 키고 놀수 있으니 좋다,
    밖에 굳이 안다니고
    가게를 합니다, 주5일
    아침 출근하면서 켜서 퇴근하면서 꺼요
    별로 낮에 돌아다닐 일이 없어요
    오늘은 도서관 갔다가 택시타고 커피숍 갔다가 3분거리 마트는 걸어갈 참입니다,
    나이드니 힘들면 돈을 쓰자 했더니 여름이 괜찮아 지네요,
    아직은 8월 되면 달라 지겠지만요
    일단 물을 막 써서 좋은거 같아요

  • 28. 저도
    '25.7.5 7:26 AM (222.101.xxx.232)

    겨울엔 날아다니는데 여름은 기운도 없고
    땀나서 끈적거리는것도 너무 싫어요

  • 29. ..
    '25.7.5 7:47 AM (112.214.xxx.147)

    둘다 싫지만 꼭 골라야한다면 겨울이 더 힘들어요.
    더위는 확실히 남들보다 적게 타는 듯하고 추위는 남들보다 많이 탑니다.

  • 30. 저는
    '25.7.5 8:53 AM (121.134.xxx.62)

    여름의 습도가 넘 힘든데 겨울의 건조함이 더 나은데… 이상하게 몸이 겨울엔 굳어버리는 죽음의 느낌이 나긴 해요. 나무들도 잎을 떨구고 앙상하게 메말라 있는 것처럼 저도 그렇게 되는 느낌. 꿈쩍도 못하겠어요. 여름은 땀 뻘뻘 흘리면서 아침 일찍 운동이라도 하게 되네요. 근데 정오부턴 에어컨 끼고 살아요.

  • 31. .......
    '25.7.5 9:03 AM (218.147.xxx.4)

    더위 ㅠ.ㅠ 겨울이야 껴입으면 되지만 ㅇ름은 다 벗을수도 없고
    일단 몸 자체가 쳐지고 땀도 나고 화장도 무너져 내리고

  • 32. ##
    '25.7.5 9:06 AM (115.41.xxx.13)

    저는 겨울이 싫어요. 추워서 꿈적도 하기 싫어요
    여름에는 나가기도 쉽고 더우면 에어컨 켜고
    선풍기 틀면 거기가 낙원인데
    겨울에는 난방 빵빵하게 해도 춥고 건조하고
    추워서 움츠리고 다녀야 해서 너무 싫어요

    여름에 더우면 씻으면 끝나는데
    겨울은 꽁꽁 싸매도 움츠리고 다녀야 하니
    몸이 더 굳는느낌 들어요

  • 33. 여름
    '25.7.5 9:47 AM (58.29.xxx.200)

    여름에는 더위가 더 못 참겠는더 같다가
    겨울되면 추운게 치떨리게 싫다가
    막상막하인듯;;;;

  • 34.
    '25.7.5 9:56 AM (112.167.xxx.79)

    저요 저요 저랑 똑 같아요~ 전 여름에 땀 나고 열나면 몸도 간지럽고 땀띠 같이 올라 오기도 해요 ㅠ 정말 여름만 없으면 살 것 같아요. 제 생에 동남아 여행은 없을 것 같아요

  • 35. ??
    '25.7.5 10:43 AM (211.234.xxx.237)

    다르다
    틀리다
    감사합니다^^

    댓글들보니 의외네요
    생각보다 겨울을 좋아하는분들이 많으시네요
    제 주변에는 겨울을 극혐하는분들만 계셔서요
    35도 한여름에도 에어컨 못키게하는 친구랑 여행을 갔다가 거의 죽을뻔한 경험으로 가족이나 친구도 계절성향도 맞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가족들은 추운걸 좋아한다기보다는 겨울스포츠 광들이라
    집안 난방등을 그다지 신경안써요ㅎ
    스키와 스노보드 매니아거든요 겨울엔 집에 잘안있을정도구요

    여름이 싫은 이유중에는
    사방에서 느껴지는 냄새때문이기도 해요
    꿉꿉함속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음식썩는 냄새같은게 사방에서 느껴지거든요
    이게 내가 샤워자주하고 향수뿌리고 내집 음식냄새 하나도 안나게 한다해도 외출하면 여기저기서 나는것같아요ㅜ

  • 36. 72년생
    '25.7.5 12:22 PM (211.107.xxx.172)

    늘 여름이 더 힘들고 겨울은 견딜만 했어요
    작년부터는 겨울에 몸 웅크리니 몸이 아프고 걷다가 넘어지거나 할 수가 있더라구요.
    더위는 괴로운거지 아픈건 아니잖아요ㅠㅠ
    이제 추위도 더위도 못견디는 몸이 돼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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