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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강아지 다 키워보신분들

..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25-07-04 21:37:42

고양이가 확실히 키우기 편한가요. 

일단 산책 안 해도 되고 

대소변도 한번에 가린다 들었는데 맞나요. 

 

둘 다 키워본 분들 어땠나요~ 

 

IP : 125.178.xxx.1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비
    '25.7.4 9:44 PM (183.105.xxx.163)

    고양이가 편히긴한데..
    털하고 함께 해야되요.
    냄새도 상당히 신경 쓰이구요.

  • 2. ..
    '25.7.4 9:54 PM (14.45.xxx.97)

    산책 대신에 놀아줘야돼요
    집안에만 있으면 심심하니까
    냥이의 형제자매나 친구가 돼서 재밌게 놀아주는게
    젤 힘들어요
    두 마리 들여서 지들끼리 잘 놀면 좀 덜 놀아줘도 되고요

  • 3. ...
    '25.7.4 9:55 PM (112.152.xxx.61)

    딸이 키우기 쉽냐
    아들이 키우기 쉽냐처럼 완전 난제일 것 같아요.
    뭐라고 말은 못하겠네요.
    키워봐야 알듯요 ㅋㅋ

  • 4. 그냥이
    '25.7.4 9:58 PM (124.61.xxx.19)

    고양이가 예민하고 털 많이 날리고
    야행성이라 밤에 안자고 울수도 있고
    방묘창 캣타워 화장실 스크래처 등등 해줘야되고
    만만치않아요

    오히려 개보다 힘들수도 있어요

  • 5. Ou
    '25.7.4 9:59 PM (125.181.xxx.200)

    강아지 좋아해서, 개훌륭 애청자였어요
    첫째가 산책,
    매일 산책 시킬수있으신가요?
    활동적인 성격, 터그놀이 같은거, 강아지는 특히 어린강아지
    들은 많이 놀아주고, 에너지가 크셔야 감당하실수있어요.
    문제견 만들어 파양하게되는, 실수하시지
    않으시려면 공부하세요. 간단하지않아요.

    그에 비해 고양이는 쉬울까요? 산책 않하니까?
    아뇨, 유튜브에 고양이 전문 수의사님,
    고양이.관련 정보도 엄청 많아요.
    고양이는 굉장히 예민하고, 복잡한 생명체에요.
    공부하셔야해요. 전 갑자기 나타난,
    죽어가는 고양이새끼를
    외면 못해서 두아이나 거두었고요.
    그때부터 고양이라 다행이다 라는 네이버 까페
    가입해서 각종 정보 지식, 알고, 물어도보고,
    유튜브 윤쌤, 미야옹철쌤, 주로 봐요.

    그런데, 이렇게 많이 공부해도,
    즐거워요. 행복하구요.
    인간 키우는것에는 비교할게 아닙니다.
    그냥 꿀이 뚝 뚝 떨어지는 제 눈과
    말투에 저도 놀라요.
    사랑은 그렇게 주면.줄수록 커진다는걸
    얘들 거두고 키우면서 느낍니다.

  • 6. 둘다 다 이뻐요
    '25.7.4 10:11 PM (125.131.xxx.55)

    이쁘기는 고양이가 한수위 입니다
    저느 둘다 키우고 있는데
    고양이 안키워보고 이세상 떠났으면 어쩔뻔 했나싶어요
    강아지는 산책, 소변실수 문제, 분리불안 있을 수 있어요( 교육필수0.
    고양이는 털, 소파를 긁을 수 있음(고양이는 교육 못함. 근데 엄청 깔끔해요)
    근데 둘다 너무 이쁘고 강아지가 우리아들딸 다 키워줬어요.애들이 사랑이 넘쳐요
    강아지를 사랑하면서 사춘기도 이겨내고 엄마 아빠한테도 더 잘하는거 같아요

    결론은 둘다 너무너무 이뻐요

  • 7. 오수20
    '25.7.4 10:29 PM (182.222.xxx.16)

    고양이 교육되요. ㅎ
    새끼때 데리고 와서 식탁 싱크대 못올라가게 몇번하니 절대 안올라가구요. 소파 등 긁는 것도 스크래쳐 사놓고 거기만 긁게 하면 되요. 우리집고양이만 특별해서 그렇진 않을거구요.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 8. 세모
    '25.7.4 10:30 PM (115.139.xxx.27)

    외향형이면 개가 낫고요 내향형이면 고양이가 낫습니다. 둘다 사랑스러워요. 여행가면 개를 어딘가 맡겨야하지만 고양이경우 2박정도면 충분한 물. 사료. 화장실을 준비시키면 혼자 둘수 있어요.

  • 9. 오늘도 감사
    '25.7.4 10:34 PM (110.8.xxx.104)

    멍이 키우다가 무지개나라 소풍보내고
    냥이가..막내가 주워와서. ㅠ
    저는 냥이는 무서워함.겁나서 고무장갑끼고마스크하고 만짐.
    사년차. 털날리는거.. 그백배 더 사랑이 커요.이생에 냥이랑 친해져서 햄복한 아짐.멍이는 전부 드러내는 똥꼬깨발랄.. 냥이는 은근쉬크새침떼기
    둘다 사랑입니다.지금도 더운데 털등대고 있어요.

  • 10. 있잖아요
    '25.7.4 10:43 PM (122.46.xxx.97)

    있잖아요
    고양이는....하...
    너무 예뻐요 예쁩니다
    못생긴 고양이도 너무 예쁩니다

  • 11. 냥이집사
    '25.7.5 12:32 AM (1.225.xxx.35)

    십년됐는데 고양이냄새는 진짜 무슨소린지 모르겠어요
    심지어 목욕시킨게 십년전이에요
    코박고 킁킁거리면 잘마른 타월향 같은게 나고
    누가 주물럭댔냐에따라 화장품냄새같은게 나요
    모래 바로 치워주고 아파서 분뇨 처리 잘 안되는거아님 무향이에요
    키우는집이라 모르는거다 하는데 지인, 친척 전혀 안난대요
    친정엄마가 고양이 안좋아하시는데 냄새얘긴 전혀 없구요.

  • 12.
    '25.7.5 12:59 AM (121.136.xxx.58)

    시츄 두마리 18년 키우고 무지개 다리 건너보냈어요
    지금 냥이 3마리 집사에요
    저는 다시는 강아지는 못 울거 같아요
    산책 목욕 미용 일단 안해도 되고
    주인한테 치대는거 없고
    딱 놀만큼만 놀면 각자 시간 갖고
    냥이 넘 매력적이에요
    저도 이제 나이가 곧 50이라 저의 체력과 성향은 냥이가 더 맞는거 같아요

  • 13. 둘다
    '25.7.5 8:09 AM (180.68.xxx.158)

    키워요.
    내새꾸들이라 그런지,
    둘다 미치게 좋아요.
    3냥1댕인데,
    대형견이라 어마어마해요.
    털이 거의 방적공장수준.
    고양이는 털하고 화장실 청소가 힘들뿐,
    사고치는거 없이 먹고,
    자고,3분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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