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7.4 9:27 PM
(125.178.xxx.170)
남부럽지 않게 서포트 해주니
더 그럴 거예요.
최소한으로 해주시고요.
내 행복만 생각하고 즐거울 거리 찾아
살다 보면 또 마음 편한 날 올 겁니다.
힘 내시고요.
애 키우면 그럴 때 많아요.
82에 천지예요. ㅎ
2. ..
'25.7.4 9:28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진짜 자식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3. 어휴
'25.7.4 9:31 PM
(49.164.xxx.30)
진짜로 제주변에도 많아요..
이제 하나씩 내려놓으심이.. 저는 애를 늦게낳아 초등키우는데도 힘들단 생각 한답니다
4. ..
'25.7.4 9:34 PM
(175.121.xxx.114)
거기까지만 하시고 스스로 살아야죠 저도 중3 고2인데 지쳐요 ㅠ
5. . .
'25.7.4 9:37 PM
(175.212.xxx.179)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걸 뼈져리 게 느낍니다.
6. 딸기사랑
'25.7.4 9:42 PM
(118.37.xxx.223)
저도 그렇습니다..
그 마음이 와 닿아요.
공부 안하는 고3 아이 보고있기가 괴롭습니다
7. ..........
'25.7.4 9:43 PM
(106.101.xxx.220)
-
삭제된댓글
저랑 똑같네요. 고1 고3아들맘이예요. ㅜㅜ
폭풍같던2년을.보내고 고1은 고등졸업만해라, 고3은 수능때까지만 참자는 마음으로 지내요.
원글님 부디 힘내세요. ㅜㅜ
8. ..........
'25.7.4 9:49 PM
(106.101.xxx.220)
저랑 모든 상황, 심정이 같네요. 고1 고3아들맘이예요. ㅜㅜ
폭풍같던2년을.보내고 고1은 고등졸업만해라, 고3은 수능때까지만 참자는 마음으로 지내요.
원글님 부디 힘내세요. ㅜㅜ
9. 버섯돌이
'25.7.4 9:55 PM
(14.42.xxx.138)
엄마속이고 실실거리고 뒤통수치고...
얼마나 속상하실까요
앞으론 옆집 아들이다 생각하고 애들에 관심좀 줄이고
의식적으로라도 부부 위주로 건강 챙기며
행복하게 사세요
자식키우기가 어려워요
10. ㅇㅇ
'25.7.4 10:11 PM
(210.126.xxx.111)
이게 학교성적이 상대평가이니까 한 반에 꼴지에서 맴도는 애들이 나올수 밖에 없고
이런 애들 부모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거의 다 원글님 같은 불행을 겪고 있다는게
우리 사회의 현실이네요
11. ...
'25.7.4 10:17 PM
(125.177.xxx.34)
뒤통수 치는데 뭘 그렇게 해주려고 하세요
실망했다는거 표현하고
남부럽지 않게? 서포트 해주지 말고 기본만 해주세요
12. ....
'25.7.4 10:28 PM
(76.66.xxx.155)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 사춘기를 아주 힘들게 보냈어요
내가 왜 이 자식을 낳았나 싶고
원글님이 처럼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가져보기도 했어요
아이와 매일 싸웠구요
그런 시절을 15년 지내고 났더니
이제야 정신 차리고 고맙다는 소리도 하고
엄마가 이 세상에서 젤 아름답다는 소리도 하네요
포기하지 마시고 말을 줄이시고
해줄 수 있는 것과 못 해주는 것을 정확하게 구분하시고
단호하지만 따듯하게 대해 주세요
자기도 살아보니 그 누구도 자신의 편이 돼지 않는다는 걸
느끼 때가 되면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부모에게 감사함을
느낄 때가 옵니다
13. 토닥토닥
'25.7.4 10:50 PM
(104.28.xxx.51)
원글님.
아이들로인한 상실감. 무기력. 그 느낌 알아요
큰아이 고3. 재수때 저도 똑같았어요.
둘째 고1때 부터는 면역력과 요령 생겨 그냥 나의 생활에 전념하게 되더라구요.
지금 둘째 대입 끝났고 너무 편안해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시간 지나가면 편안해져요.
아이들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나를 위해 사세요
14. ..
'25.7.4 11:16 PM
(58.143.xxx.196)
막상그러면 님이 더 괴로울테니
님이 커트할거 하시고
앞으로 또 관리하심되죠
우리도 돌아보면 철없었잖아요
15. 저는 커트
'25.7.4 11:23 PM
(116.41.xxx.141)
했어요
겨우 대학가서도 정신못차려서 학교등록금 안줬더니
자퇴하고 알바하다 돈맛알고 군대가서 정신차려 제대후
집에 손하나 안벌리고
지 사업도 하고 결혼도 하고 ...
제가 지 대학끊어준게 신의 한수였다고
그말 해줘서 제가 울컥했어요
항상 어떤 죄책감이 있었는데 ..
부모는 돈줄이 아니라는걸 지가 한번 맨몸으로 느껴봐야해요 세상의 냉혹감을
16. ㅇㅇ
'25.7.5 1:07 AM
(118.235.xxx.110)
ㄴ 맨몸으로 느껴봐야 한다 동감입니다
17. 대학가서
'25.7.5 4:56 AM
(220.78.xxx.149)
등록금 끊을만한결단력이 있다니 놀라워요ㅠㅠ
저는 제가 아이들 지원하는걸 못끊고 있습니다 아주 넉넉한게 아니니 문제 ㅠㅠ
18. 낭만돼지
'25.7.5 8:48 PM
(49.161.xxx.81)
고1 고3 둘 키우는데 저도 똑같은 마음이네요. 갱년기에 눈도 안보이고 여기저기 탈이 나는 몸으로 맞벌이하며 최대한 지원해주려 몸이 닳을 거 같은데,, 남편이고 자식이고 부모고 결국은 다 타인이에요 인간은 자기 자신 이외에는 모두 정도의 차이만 있지 비슷할 거 같아요. 나도 그들에게 그러하듯이 말이죠. 그 허무하고 놓아버리고 싶은 마음 너무 공감하네요.
19. 저도지금
'25.7.5 9:18 PM
(106.101.xxx.24)
중3녀석이랑 싸우고...(맨날 예의없는 태도.. 실실....)
답답해서 문닫고 82쿡 들어왔어요.
요즘 애들이 그런애들 빈도가 많아진건가봐요.
너무 삶이 여유로워서 그런게 아닌가 해요.
정말 지원 고딩까지만 하고 그 이후 독립하라고 하고싶어요.
20. 서포트
'25.7.5 10:36 PM
(180.71.xxx.214)
한만큼. 열심히 안하고 속이면
혜택과 서포트를 당연 줄여야죠
왜 속으면서 유지하나요 ?
그러니 우습게 보고 뒤통수 치죠
애들도 관리를 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