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의 상처 치유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c 조회수 : 1,999
작성일 : 2025-07-04 18:11:34

저는 연애하다가 헤어지면 상처가 굉장히 오래가는 편이에요~

 

3개월이 지나도 엇그제 일처럼 쓰리고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렇다고 연락을 하고 싶다거나 진지하게 잘 해보고 싶단 것은 아니지만, 

 

마음 속에서 그 시간을 수없이 리플레이하며 분석하고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가 잘 안돼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상처를 주고받은 과정~

 

연애가 너무 아파요

IP : 124.49.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나
    '25.7.4 6:24 PM (220.78.xxx.213)

    마음 속에서 그 시간을 수없이 리플레이하며 분석하고

    이걸 안하려 노력하는 수 밖에요

  • 2. 심각하시면
    '25.7.4 6:26 PM (175.121.xxx.86)

    마음의 통증에도 펜잘이나 게보린이 효능 있다네요
    https://www.google.com/search?q=%EB%A7%88%EC%9D%8C+%EC%83%81%EC%B2%98%EC%97%90...

  • 3. ㅡㅡ
    '25.7.4 6:35 PM (223.38.xxx.68)

    오래 가요
    잊으려 노력하고 시간이 지나야 서서히 회복

  • 4. ...
    '25.7.4 6:57 PM (211.234.xxx.60) - 삭제된댓글

    아예 치료가 안되는 상처도 있어요

    친정남형제가 재산때문에 친정부모님을 살해한 이력이 있어요
    민사.형사 소송 다 이겨서 그놈은 지옥으로 보냈으나
    제 상처는 뱃속 내장까지 찢어진듯 치료가 안되는 상태예요ㅠ
    신경정신과 치료를 몇년째 다니는데 의사쌤이 그러시더군요
    정신병원에 입원하셔야할 상태를 이겨내고 계신거라구요ㅜㅜㅜ

    치료안되는 상처도 있어요ㅠㅠㅠ

  • 5. ...
    '25.7.4 6:59 PM (211.234.xxx.96) - 삭제된댓글

    지나친
    아들사랑의 끝은
    저희집같은 경우도 있습니다ㅠㅠ

  • 6. ,,,,,
    '25.7.4 7:05 PM (110.13.xxx.200)

    어이쿠. 윗님.. 너무 큰 충격과 상처가 있으시겠네요.
    죽을때까지 잊혀질수 없는... ㅠ
    그래도 시간이 지나며 마음이 평안해지시실 바랍니다. ㅠ

    연인과의 상처나 이별의 슬픔은 가급적 생각안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자꾸 되새김질 하면 더 상처를 후벼파는 작용을 하는 거거든요.
    저또한 과거생각으로 괴로운 날들을 보내는게 습관인 사람이라
    내 스스로 두번째 화살을 맞지 않도록 털어내려 하고
    생각의 방향을 돌려보는 노력이 그나마 나았던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전 나에게 어떤 깨달음을 주려고 이런 일이 생긴거야.
    이일로 난 어떤 걸 배워가는 걸까..
    결국 이일로 인해 더 좋은 전화위복의 일이 생길거야. 등등이요.
    내 생각이 결국 내마음을 만들어 주더라구요.

  • 7. 레몬티
    '25.7.4 7:07 PM (175.113.xxx.22)

    윗님 때문에 로그인했어요....
    충격이네요. 댓글님 얼마나 상처가 심하실까요...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의 상처가 조금이라도 잊혀지시길 기도할게요

  • 8. ㅇㅇ
    '25.7.4 7:08 PM (112.160.xxx.43)

    저도 요즘 배신,상처로 힘든데 그냥 잊고 일에 집중하려 해요.진짜 거지같은 놈이였거든요

  • 9. ....
    '25.7.4 8:14 PM (1.241.xxx.172)

    1년도 가던데
    자꾸 새로운 사람 만날 기회를 가져보세요.
    그게 젤 빨라요
    새로운 사람과 잘 되지 않아도
    세상은 넓고 좋은 사람 많다는 걸 체감하면

  • 10. 10년 정도
    '25.7.5 6:51 AM (124.53.xxx.169)

    어떻게 하루하루를 살아냈는지
    기억이 별로 없어요.
    날마다 밥을하고 빨래를 하고 애들을 키워냈지만 정작 그때 자잘한 일상의 일들이 어떤것들이
    있었는지 송두리째 빠져있어요
    그냥 눈뜨면 습관으로 하루를 보네고 그런세월이 10년쯤 지나니까 주변것들이 보이던걸요.
    저 윗분,
    진심으로 위로드립니다.
    고통을 어떻게 다스리고 사실지 .._()_
    같지는 않지만 저역시 충격적인..
    그 와중에도 미치지 않으려고
    마음 관련 책들을 보고 또보고 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097 저랑 비슷한 분 계시지요? 드라마보다 벌거벗은 세계사를 선호하시.. 13 .. 2025/07/08 2,123
1734096 2인기업을 오래 다니고 있는데요 6 wtewte.. 2025/07/08 2,020
1734095 아침부터 푹푹 찌네요ㅠㅠ 14 ㅇㅇ 2025/07/08 2,895
1734094 단톡방에서 아무도 대꾸를 안 해주네요 7 단톡 2025/07/08 2,470
1734093 부산 박의원재산 11 .... 2025/07/08 2,157
1734092 현미 덩어리지고 씻은 물이 거뭇하면 상한걸까요? 5 다용도실 2025/07/08 927
1734091 아침 학교정문에서 등교지도하시는 분들 8 고등 2025/07/08 1,560
1734090 풍경 직찍요. 퍼온 사진, 직찍 구분이 확실이 되나요? 4 ..... 2025/07/08 1,016
1734089 나이들수록 하체 운동의 중요성 10 운동 2025/07/08 4,492
1734088 관세 관련 공포마케팅 기사와 제목이 이래도 되는 걸까 3 펌글 2025/07/08 440
1734087 죽염 몇 번 구운걸로 드세요? 2 2025/07/08 403
1734086 70후반 노인 허리에 프롤로주사치료 괜찮을까요? 5 ... 2025/07/08 1,023
1734085 장조림 박사님들~~ 12 질문 2025/07/08 1,935
1734084 윤석열의 미래를 예언한 이재명 2 8년전 2025/07/08 2,243
1734083 불안감이 높은 아이 대학 4 2025/07/08 1,400
1734082 성인된 아이 주식 직접? 7 .. 2025/07/08 1,140
1734081 임대 보증금 1억 정도 필요한데요. 이자 얼마나될까요? 3 ipark 2025/07/08 1,593
1734080 이제라도 오이지 1 늦었나 2025/07/08 973
1734079 괄사 ㅋㅍ에서 저렴한거 사서 해도 될까요? 5 만원대 2025/07/08 992
1734078 인덕션 화이트 와 검은색 어떤거 살까요? 7 ㅇㅇ 2025/07/08 1,338
1734077 서울 집 산 40% '갭투자'였다…1주택자 전세대출 금지 검토 47 끔찍하네요 2025/07/08 5,961
1734076 이미숙 과거 불륜설? 15 ㅇㅇ 2025/07/08 6,104
1734075 요즘 핫한 바다속 커피숍 4 링크 2025/07/08 2,132
1734074 아줌마 몸매의 결정적 요소는 뭘까요 62 느리미 2025/07/08 23,302
1734073 출근중인데 32도네요ㅠ 7 ... 2025/07/08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