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택연금 가입자는 1% 수준이라니. 

..... 조회수 : 2,448
작성일 : 2025-07-04 17:10:54

고령화 시대에 이것도 손을 좀 보긴 봐야할텐데 진짜 어렵긴 하겠어요.
마땅한 방법이 없는듯.

 

만약 60살에 주택연금에 들면 가입자 입장에서야 다들 30년은 받겠구나 생각하지 않겠어요?
근데 30년후에 돈의 가치가 어찌될 지.
앞으론 저성장시대라 예전 수준으로 화폐가치가 폭락할거 같지는 않지만 모르죠.
사람사는 세상 무슨 일이든 벌어질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나중에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이 어찌될지는 아무도 모르고. 

주택연금 입장에서도 어쩔수없죠.

 

현재 5억아파트 월정액형이면 
60세 수령시 76만5천원, 연 918만원
65세 수령시 95만9천원, 연 1150만원수준
70세 수령시 121만8천원, 연 1461만 수준

 

대충 머릿속으로 떠올려서 나이 계산해보면 손해라고들 생각하겠죠.
그리고 집값이 계속 오른다는 믿음도 있겠구요.
무엇보다도 자녀들에게 물려줄 예정이겠구요.

IP : 118.235.xxx.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고
    '25.7.4 5:14 PM (121.173.xxx.84)

    집값 상승기에는 다들 해지하지 않겠어요?

  • 2. 나무木
    '25.7.4 5:14 PM (14.32.xxx.34)

    집은 하나 있지만
    다른 수입 없다면
    가장 좋은 방법인 것같아요
    앞을 모르는 건 주택공사도 마찬가지죠 뭐

  • 3. ㅇㅇ
    '25.7.4 5:17 PM (223.62.xxx.212)

    현금흐름 있거나 아껴서 살면 살아지는 사람이면 몰라도
    자녀의 보조가 필요하면 주택연금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화폐가치가 폭락하면 주택연금으로 받는 돈은 줄어들지만
    주택 값은 그만큼 폭등할테니
    주택값에서 연금 나간거만큼 제하고는 상속이 되잖아요.
    자식들이 생활비 보조하면 자식들도 힘들고 나중에 상속가액 높아져서 세금 많이 나오고요

    우리 세대야(우리가 자식세대에 해당하는 경우) 못사는 부모밑에 잘사는 자식들도 많이 나와서 부모부양이 되지.
    우리가 부모이누세대 기준으로는
    자식이 생활비 보조해야 할 정도로 부모 형편이 어려운 경우
    자식도 다른집 자식들보다 생활이 어려운 케이스가 많으니

  • 4. 문정부
    '25.7.4 5:40 PM (112.167.xxx.92)

    때 부동산 쳐올려 집값 감정가가 올라갔으니 그당시 주택연금 많이 들었데요 돈을 더 받을수있으니까

    그런데 5억 큰돈인데 겨우 60,65세부터 받는 월정액 70만원대 90만원대라니 너무 적게주네요

  • 5. 양가 부모님
    '25.7.4 5:50 PM (220.78.xxx.213)

    제가 나서서 다 주택연금 받다 돌아가셨어요
    양가 다 80세 쯤 가입하셔서
    월 300 이상씩 받으셨고 자식 입장에서
    나~중에 집 물려받는거보다 당장 생활비 안드려도 된다는 안도가 훨 컸어요
    90언저리 되시면서 한분씩 요양병원 들어가시니 조금씩 모자란 부분은 도와 드렸지만요
    저도 이제 60대지만 70대 중반쯤엔
    주택연금 시작하려해요

  • 6. 아니
    '25.7.4 5:53 PM (222.113.xxx.251)

    너무 적게 주네요
    진짜 이게 뭔가요 실망..

  • 7. 죽을때까지
    '25.7.4 9:06 PM (1.176.xxx.174)

    그 집서 살아야되고 번잡해요.

  • 8. 요양원
    '25.7.4 9:24 PM (118.176.xxx.56)

    요양원가실때 주택연금 가입된집 월세. 놓아서 그돈도 주택연금과 함께 수입원으로 쓸 수 있었어요. 원래는 집을 누구에게 세를 줄수 없었는데 2020년인가 그때부터.월세를 허용했어요

  • 9. 모르는소리
    '25.7.6 5:08 AM (220.78.xxx.213)

    죽을때까지 그 집서 살아야되는거 아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864 내가 나를 들볶고 있네요 7 ... 2025/07/12 2,381
1735863 여름의 맛 2 ........ 2025/07/12 1,056
1735862 대형 프랜 커피숍에 음료 안 시키고 앉아 있어도 되나요? 17 ........ 2025/07/12 4,818
1735861 제가 갱년기 증상이 없는 이유가... 45 50중반 2025/07/12 21,369
1735860 부동산은 내린다 안내린다 의견이 달라요 17 반반씩 2025/07/12 2,462
1735859 박정훈대령의 무죄 확정에 감사하며 군인권센터에 후원.. 8 후원해요 2025/07/12 1,878
1735858 환경 때문에 에어컨 신경 쓰는 것 보다 옷 하나 덜 사는 것을 .. 14 음.. 2025/07/12 2,642
1735857 오래 안사람 진면목을 뒤늦게 7 ㅁㄵㅎㅈ 2025/07/12 3,246
1735856 군대간아들이 꿈에 보였다고 8 123 2025/07/12 2,077
1735855 공부 유전자는 X 염색체에... 26 공부 2025/07/12 5,231
1735854 윤통부부 마약 얘기 보니 박근혜 시즌2 시작이네요 34 ㅁㅇㅁㅇ 2025/07/12 3,897
1735853 남미새라는 말이... 5 ㅇㅇ 2025/07/12 3,256
1735852 나솔 재밌는 기수 추천해주세요 5 2025/07/12 1,295
1735851 평지 걷기는 엉덩이근육이랑 상관없나요? 2 A 2025/07/12 2,571
1735850 참외가 쓴맛 3 2025/07/12 772
1735849 군대에 아이보내 사고로 죽었는데 대통이 격노.. 13 ..... 2025/07/12 6,943
1735848 스위스 돌로미티 후기 13 2025/07/12 3,779
1735847 학벌이 다는 아니지만 일하는 걸 보면 36 ... 2025/07/12 6,691
1735846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왜 고수하나? 25 ㅇㅇㅇ 2025/07/12 3,445
1735845 김밥하려고 냉동시금치 꺼냈어요. 16 .. 2025/07/12 3,129
1735844 의사도 약사도 점차 하향길로 가나봐요 24 2025/07/12 7,079
1735843 일때문인지 전세 둘에 은마는 1/3지분인데 지켜봐야죠 9 ... 2025/07/12 1,626
1735842 틈만나면의 최지우. 15 2025/07/12 7,280
1735841 에어컨이 문제가 있어서 고객센터 기사와 통화했었는데 .. 22 mmm 2025/07/12 3,799
1735840 제가 하소연 하면 남편은 꼭 남의편만 들고 7 내편없이 2025/07/12 1,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