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제자 논문을 표절했다는 기사가 떴는데 (댓글)
표절과 연구윤리위반과 교수로서의 도덕적 결함은 다 다른 것이다.
신문 기사에 근거해서 보면, 후보자가 한 것은 표절은 아니고, 연구윤리위반이라고 보기도 애매하다. 단 논문의 제1저자를 누구로 하느냐 문제의 경우는 교수로서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일을 한 것에 가까운데, 이 부분은 내막을 알 수 없으므로 기사만 가지고는 판단이 어렵다.
오히려 저간 사정을 알만한 조선일보 기자가 이런 제목의 기사를 쓴 것이 나는 언론윤리를 위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사를 읽어보시면 표절이라는 말을 매우 교묘하게 왜곡해서 쓰고 있기 때문이다.
ㅡㅡㅡ
https://www.facebook.com/share/p/16Weuoc2ja/
(글) 김두얼 교수... 참고로 이 분 전혀 친민주당 인사도 아니고, 교육부 장관으로 이진숙 교수를 옹호하는 성향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