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이 2주 전쯤 미사역 부근에 짓고 있는 오피스텔
구경하러 갔다 분양사무실에서
지금 계약 하지 않으면 못한다는 말에 꾀여서
덜컥 계약을 하고는 계속 후회중이에요.
복층이지만 12평에 분양가가 5억이 넘어요.
그래도 겁나서 계약금은 천만원만 걸었다네요.
계약금 날리더라도 해약하고 싶어 연락했더니
계약서에 분양가의 10%라고 돼 있어서
5억 6천 정도를 위약금으로 내야 해약이 된대요.
저도 금시초문인 계약사항이라 사기 아닌가 싶어
깨알처럼 읽어보기도 힘든 계약서를 보니
명시가 돼 있긴 했어요.
혹시 이런거 잘 아는 분 계실까요??
계약금 두배 무는 계약 해지는 봤지만
분양가의 10%는 말도 안되는 조항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