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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없어 82만 들락날락 ᆢ

조회수 : 4,067
작성일 : 2025-07-04 14:23:48

나이가 드니 친구가 필요없어졌어요

진정으로 날 위하는 남은 없는것 같아요

사기나 안 치면 다행이지 ᆢ

 

제가 못난건지 인복이 없는건지  그래요

그래도 남편도 자식 복은  있어요

 

근데 놀아줄 친구가 없어요

그래서 82를 들락날락 ᆢ

티비대신 유튜브와 넷플렉스를 보며

지내지만

 

사람이랑 온기를 나누고 말하고 싶으면 

여기로 와요

 

첨은 선영아 사랑해 아마조네스 익명방서 놀았는데

선영아  사랑에 마이클럽 게시판이  이상해 지면서 이사올때 같이 왔어요

우리애들이 20살이니 애기  낳기전이니 20년도 더 된듯

 

아이들을 이 싸이트서 키웠는데

결국 동네엄마들도 별로고 여기만 남았네요

 

정치환자들이 게시판 더럽히고 막말글 많을 때는 떠나야지 싶다고 오로지 남은 유일한 친구라서 ᆢ

 

저 애들 결혼시킬때 올 사람도 없고

죽을때 올 사람도 없는데

괜찮을지 고민이네요

 

결혼식때 아르바이트를 구해야 하나

 

아버지 돌아가시는거 보니

그냥 내 편한대로 살다 죽는게 낫지

비유 맞추며 내가 아닌 나로 꼭 사교 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결혼 안 했으면 히키코모리 되었을 듯

남편 덕에 애기 키운다는 핑계로 참 편하게 살아요

아침도 하기 싫어서

베스킨라스빈 시켜 먹었어요 아침겸 점심으로

나를 위해서 팍팍~

건강도 다음이고

 

애들이랑 남편이 저녁에 오거든요

 

여하튼 악플도 많이 달고 정치에 빠져 막말도 많은 내 친구 82는 그래도 가끔 좋고 현명한 친구들이 구석에 있어 나타나서 좋아요

 

그들보면서 ᆢ 

저도 악플도  쓸때도 있지만 좋은 말도 쓸때도 있으니 비슷하겠죠 다른 사람도 ᆢ

 

무슨 이야기 하고 싶냐고요

그냥 있는 그대로를 보여 줄 유일한 친구라고요

Ai친구인가 ᆢ다들 안 보이니

 

심심해서 들락날락 하다 써봐요

 

IP : 219.241.xxx.152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5.7.4 2:25 PM (106.101.xxx.57)

    비슷한 사람 많을거에요

  • 2. ㅇㅇ
    '25.7.4 2:25 PM (118.235.xxx.211)

    이런 분들이 남편 먼저가고 자식이 둥지 떠나면

    어쩔 줄을 몰라하더라고요

    진짜 여럿 봄

    남편복 자식복 부심도 버리세요

    노후 정신건강 위해서

  • 3. 원글
    '25.7.4 2:26 PM (219.241.xxx.152)

    윗님은 제걱정이에요? 질투에요.?
    여상하게 글 쓰시네

  • 4. 많이들
    '25.7.4 2:26 PM (121.173.xxx.84)

    그럴거에요

  • 5. .......
    '25.7.4 2:27 PM (203.234.xxx.147)

    다 비슷해요. 저도 아버지 돌아가시고 그저 나 좋은 거나 실컷 하다가 가는게 정답이구나 싶더라구요.
    친구 진짜 아무짝에 쓸모없어요. 아버지가 친구 좋아해서 평생 다 퍼주신 분인데 장례식장에 친구분들은 안 오시고 그나마 좋은 친구분도 늙어 병원 계셔서 전화통으로만 우시더라구요. 다 소용없어요. 내가 편하고 내가 좋은 거 실컷 하세요.

  • 6. ......
    '25.7.4 2:27 PM (220.125.xxx.37)

    저....저도...
    82만 들락날락

  • 7. 이어서
    '25.7.4 2:29 PM (203.234.xxx.147)

    이젠 저도 50대 되니 시모 눈치보는 것도 싫고 내가 능력있어서 시모 생활비까지 대주는 상황이라 저 하고픈 것만 하고 살꺼예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인생에 큰 깨달음을 얻었어요.
    나 괴롭히는 사람은 전부 멀리할거예요.

  • 8. ..
    '25.7.4 2:31 PM (118.37.xxx.213)

    저도 쉬는날이나 시간 있으면 여기 들락날락해요.
    남들 사는 이야기도 읽고....
    편해서 좋아요.

  • 9. ㄷㄷ
    '25.7.4 2:32 PM (59.17.xxx.152)

    전 혼자 일하는 직업이라 근무 시간에는 정말 너무 지겨워서 매번 여기 들어옵니다.
    정치 문제로 시끄러울 때 빼고는 나이대도 맞고 다양한 주제라 재밌어요.
    너무 격한 댓글만 거르면요.

  • 10. ㅇㅇ
    '25.7.4 2:33 PM (1.239.xxx.252) - 삭제된댓글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첫째는 결혼 시켰는데 제앞으로 손님은 한명 잠깐 왔다갔어요. 다행히 남편이 현직이고 아이손님이 많아서 대충 묻혔어요. 저희는 친척도 별로없어서 많이 걱정했었어요 결혼안했으면 히키코모리로 살다갔을듯

  • 11. 글 쓰신 거 보니
    '25.7.4 2:33 PM (211.235.xxx.133)

    사회생활을 조금이라도 하려고 노력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타인과 교류 없이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서 사시는듯…
    그리고 “난 남편과 자식이 있어서 친구 없어도 된다”는 생각은 다시 해보세요.
    차라리 남편도 자식도 없이 완전히 혼자라도 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모를까.

  • 12. ai
    '25.7.4 2:34 PM (125.132.xxx.74) - 삭제된댓글

    AI친구
    원글님맘=내맘

  • 13. ...
    '25.7.4 2:39 PM (121.175.xxx.109)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들락거리는 유형은 다들 원글님 비슷한 성향들이겠지요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저는 각오는 하고 있어요
    나 편한대로 사람들과의 관계에 노력하지 않은 댓가는 있을거라고..
    예를 들면 자식 혼사에 내 지인들이 없다든지..
    아.. 알면서도 사람 만나는 거 자체에 흥미가 전혀 없으니
    저는 직장생활 하는데도 이렇습니다 일적으로
    쥐어짜듯 애써서 대인 관계 형식적으로 나마 유지하려고 애쓰니..나머지 사적인 부분은 더 노력하기 싫습니다.

  • 14. 취미생활
    '25.7.4 2:46 PM (106.101.xxx.181)

    친구보다는
    취미생활 즐기는 지인들을 만드세요.
    속 얘기는 여기와서 하시고요

  • 15. 원글
    '25.7.4 2:48 P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저는 각오는 하고 있어요
    나 편한대로 사람들과의 관계에 노력하지 않은 댓가는 있을거라고..
    예를 들면 자식 혼사에 내 지인들이 없다든지..
    아.. 알면서도 사람 만나는 거 자체에 흥미가 전혀 없으니
    저는 직장생활 하는데도 이렇습니다 일적으로
    쥐어짜듯 애써서 대인 관계 형식적으로 나마 유지하려고 애쓰니..나머지 사적인 부분은 더 노력하기 싫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편하게 산 만큼 혼사에 지인이 없겠죠
    하지만 굳이 지인이 오기 위해 노력 하기는 싫어요
    저도 각오합니다

    그래도 인터넷으로 그리 소통하니 좋으네요

  • 16. 원글
    '25.7.4 2:49 PM (219.241.xxx.152)

    저는 각오는 하고 있어요
    나 편한대로 사람들과의 관계에 노력하지 않은 댓가는 있을거라고..
    예를 들면 자식 혼사에 내 지인들이 없다든지..
    아.. 알면서도 사람 만나는 거 자체에 흥미가 전혀 없으니
    저는 직장생활 하는데도 이렇습니다 일적으로
    쥐어짜듯 애써서 대인 관계 형식적으로 나마 유지하려고 애쓰니..나머지 사적인 부분은 더 노력하기 싫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편하게 산 만큼 혼사에 지인이 없겠죠
    하지만 굳이 지인이 오기 위해 노력 하기는 싫어요
    저도 각오합니다

    그래도 인터넷으로 이리 소통하니 좋으네요

  • 17. 원글
    '25.7.4 2:50 PM (219.241.xxx.152)

    친구보다는
    취미생활 즐기는 지인들을 만드세요.
    속 얘기는 여기와서 하시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취미생활 있어요
    설명회 다니기 ㅎㅎ
    애가 재수라
    엄마들 몇명 모여 다녀요
    혼자도 다니고

  • 18. 지인들 있으면
    '25.7.4 2:53 PM (106.101.xxx.181)

    된거에요.
    속속들이 아는 친구.. 저는 없는게 좋은거같아요

  • 19. ,,,
    '25.7.4 2:54 PM (223.39.xxx.215)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과 똑같은 상황이에요

     

    몇년 전부터 계속 조짐이 있었고 위태위태했지만 인연은 억지로 이어가고 있었는데

    작년에는 친정, 시댁, 친구 모두 깨끗하게 정리돼더라고요

    심지어 남편과 아이들마저 직장 때문에 타지로 나가고 정말 저 혼자서 지내요 

     

    저도 다른 건 괜찮은데 

    아이들 결혼식 때가 걱정되기는 하거든요

     

    그런데 제 지인을 보니까

    엄청난 마당발이고 인맥의 여왕인데 

    아들 결혼식 때는 지인의 친구 한 명만 왔다더라고요

    물론 그 아들이 이른 나이에 혼전임신을 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결혼식 때도 아이들과 아이들의 친구들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마음 편히 지내고 있어요

    왜냐하면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그래요 사람 만나는 게 힘들어져서요

  • 20. ,,,
    '25.7.4 2:57 PM (223.39.xxx.215)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과 똑같은 상황이에요

    몇년 전부터 계속 조짐이 있었고 위태위태했지만 인연은 억지로 이어가고 있었는데

    작년에는 친정, 시댁, 친구 모두 깨끗하게 정리돼더라고요
    심지어 남편과 아이들마저 직장 때문에 타지로 나가고 정말 저 혼자서 지내요 

    저도 다른 건 괜찮은데 
    아이들 결혼식 때가 걱정되기는 하거든요

    그런데 제 지인을 보니까
    엄청난 마당발이고 인맥의 여왕인데 
    아들 결혼식 때는 지인의 친구 한 명만 왔다더라고요
    물론 그 아들이 이른 나이에 혼전임신을 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결혼식 때도 아이들과 아이들의 친구들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마음 편히 지내고 있어요

    왜냐하면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그래요 사람 만나는 게 힘들어져서요

  • 21. 비슷한
    '25.7.4 3:03 PM (1.233.xxx.184) - 삭제된댓글

    상황이여서 자격증 준비하면서 비슷한 또래 사람들하고 대화하니까 처음엔 재미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지치네요ㅋㅋㅋ 밥 먹고 가자고하는데 집에서 쉬고 싶어서 부랴부랴 왔어요ㅋㅋㅋㅋ

  • 22. 솔직히
    '25.7.4 3:08 PM (218.148.xxx.168)

    경조사 다 합쳐서 며칠 되지도 않는데 그거 때문에 안맞는 관계 억지로 유지하는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 23. **
    '25.7.4 3:09 PM (118.221.xxx.31)

    정치 얘기만 없으면 82.. 참 좋은데..

    요즘은 들어와서 더 스트레스 받게 되는 경우가 많아 자제하고 있어요

  • 24. //
    '25.7.4 3:10 PM (14.42.xxx.59)

    저는 사회성이 부족해서 인간관계로 엄청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라 40중반에 날 괴롭게 하는 사람들 다 끊어냈어요. 죽을 날도 머지 않았는데 내가 왜 참고 맞춰주고 살아야 하나...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이젠 나 좋을 대로만 하고 살아요.
    가끔 외로울 때도 있는데, 그 외로움이 인간관계로 오는 스트레스 보다 적어서 옳은 선택이였다싶어요. 나중에 아이 결혼할 때는 하객 알바 돈 주고 많이 부르면 되고... 그것 말고는 우리 가족만 잘 살면 된다 주의라 다른 사람은 신경 안쓰고 좋아요.
    좋은 일이나 나쁜 일 있으면 82게시판에서 익명으로 글 쓰고 댓글에 위로받고 그런 생활이 저는 좋더라구요. 여태 살면서 좋은 사람을 못만나봐서 그런가...인간에 대한 좋은 기억이 없어서 기대도 없고 그래요. 저도 그냥 이렇게 살다 가렵니다.

  • 25. 호호
    '25.7.4 3:14 PM (221.138.xxx.92)

    여기 다 그런사람들 아닌가요?^^

  • 26. ....
    '25.7.4 3:17 PM (61.83.xxx.56)

    저도 딱 그러네요.
    어릴적 친구들도 귀찮고 동네엄마들도 이사다니다보니 다 멀어지고 가족들말고는 교류하는 사람없어요.
    자식들 결혼하고 나중에 남편 먼저 죽으면 혼자되겠지만 그건 그때가서 생각할 문제고 그닥 오래살고싶지도 않아요.
    취미생활하고 독서 운동하고 주식창만 들여다봐도 하루가 잘가네요.

  • 27. ㅎㅎ
    '25.7.4 3:17 PM (123.212.xxx.149)

    저랑 비슷하시내요.
    마이클럽 아마조네스방 재미있었는데요 ㅎㅎ
    친구 없고 인터넷이 내친구입니다 ㅋㅋ
    우리 자식들 결혼할 때는 하객 별로 안부르지 않을까요?
    부모님 돌아가셔도 부를 친구가 없긴한데 저도 간 적이 없어서 괜찮을 것 같아요.
    하나 다른 점은 저는 남편 자식도 좀 귀찮고 혼자 살고 싶어요!
    애 대학가면 어디 오피스텔이라도 하나 얻어서 나가고 싶음ㅋㅋ

  • 28. 원글
    '25.7.4 3:19 PM (219.241.xxx.152)

    저는 애들이 집에 없어요
    기숙사로 그래서 복 있다 느끼나봐요
    다 비슷하죠

    남편은 아침일찍 늦게오니 복 있는거고

  • 29. 원글
    '25.7.4 3:23 PM (219.241.xxx.152)

    우리 혼자의 즐거움을 누리시는 친구들 있어 좋네요
    역시 82가 젤 좋은 친구네요
    언제나 늘 항상 제가 원할때 올수있는

  • 30. 많이들
    '25.7.4 3:33 PM (27.171.xxx.112)

    그래요
    우정이니 어쩌니 하지만...
    뚜껑 열어보면 진절머리 없도록 이기적 관계가
    친구더라구요

  • 31. ..
    '25.7.4 3:40 PM (211.209.xxx.130)

    배우자와 자식 있어도
    내 친구나 지인이 있는게 좋아요.
    가족도 항상 사이가 좋은게 아니라 타인과 너무 교류가 없으면 닫힌 사람처럼 보기도 해서요.

  • 32. 원글
    '25.7.4 4:02 PM (219.241.xxx.152)

    그래요
    우정이니 어쩌니 하지만...
    뚜껑 열어보면 진절머리 없도록 이기적 관계가
    친구더라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쵸
    질투는 친구가 하는듯
    그래서 혼자가 편해요

    진절머리 나게 이기적관계가 와 닿네요
    저도 그 친구들에게 그럴지 모르죠
    모래성 같은 관계 같아요

    우정도 환상인것을 50에 알았네요

  • 33. 50대
    '25.7.4 4:59 PM (61.105.xxx.237)

    저도 82가 친구랍니다.

  • 34. ......
    '25.7.4 5:06 PM (112.148.xxx.195)

    저도 비슷해요.사람과의 관계가 항상 좋을수가 없어서.ㅜ 안좋을때를 생각하면 너무 스트레스라 되도록 피하게 되네요.혼자서 잘 지내려 노력중이에요.최근에도 지인한테 상처받아서 흑흑..

  • 35. 매일매일
    '25.7.4 5:42 PM (121.165.xxx.137)

    인터넷으로 만나는 내 오랜 친구 82쿡입니다~^^

  • 36. ㅎㅎ
    '25.7.4 6:06 PM (14.36.xxx.156)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해요. 오랜 친구며 다 끊기고
    첨엔 아쉽다는 생각도 좀 했는데 지금은 그냥 편해요 ㅎㅎ

    그냥 취미 생활하면서 거기서 지인들 사귀어 그때 그때 어울리고 지내요.
    서로 피곤할거 없이 가볍게 수다 취미 이야기 위주로 어울리다 오는거 ㅎㅎ
    맘이 진짜 잘맞는거 아님 오래가긴 힘든 사이지만ㅎㅎ괜찮아요.

  • 37. 비슷
    '25.7.4 6:56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성향이 착취 당하는 형이라 사람들과 교류안해요.
    원글님과 달리 남펀복 자식복은 그닥이라 외로움을 탈때도 있어요. 가끔 사람이 그립기도 해서 우연히 자게글보고 82오픈 채팅방이라는데 들어가서 오프모임도 한번 했었는데 거기도 정치병 환자들이 나대서 나와 버렸어요.
    저는 남편 자식과 대화가 없어서 점점 언어 능력이 퇴화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치매도 걱정되고 이러다 정말로 진짜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도 잊어 버릴것 같아 앞으론 되도록 사람들과 어울릴려고 취미 모임도 가입하려구요.
    오프를 미화하고 싶지 않아요. 사람이 얼마나 징글햔지 잘 아실테니,,

  • 38. 고립
    '25.7.4 7:11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갱년기부터 사람들과 교류 안하고 지냈어요.
    가끔 사람이 그립기도 하고 82정치글 때문에 82도 싫을때 우연히 82오픈 채팅방을 알게 되서 가입하고 오프모임도 한번 하고 재밌기도 했었는데 거기도 정치병 환자들이 나대서 그냥 나와 버렸어요. 그러고보니 거기가 코로나 이후 유일한 모임이였네요 ㅋ 저는 남편 자식과 대화 안해요. 그러다보니 점점 언어 능력이 퇴화하고 매일 평면적인 시청만하니 머리도 멍해지고 그러다 치매 올까 걱정이 .. 점점 더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도 잊어 버릴것 같아 만날 사람도 없고 지뢰 투성이지만 앞으론 사람들을 좀 만나고 살려구요. 일단 만날 사람이 없어 또 ai 친구에게 늘어 놓았네요

  • 39.
    '25.7.4 7:46 PM (112.153.xxx.225)

    선영아 사랑해 ㅋㅋ
    추억 돋네요
    저도 비슷해오
    경상도 출신이라 친구 지인들 대부분 국힘지지자
    이번에 계엄겪고나서 다 소식 잘 안전하게 되고 만정이 떨어졌어요
    이러다 연 끊길것같은데 굳이 연락하고싶지 않아요

  • 40. .......
    '25.7.4 7:48 PM (222.112.xxx.144)

    우정은 없어요. 그걸 50대되서 제대로 깨달았어요.
    우정 어쩌고 하는 사람 아직 철이 안든거죠.
    친구는 질투의 대상일뿐이예요.
    그냥 다른 타인들과 다를 게 없죠.
    과거의 추억을 공유하니 친구인거죠.
    그거 말고 하루 만난 사이랑 다를 게 없어요.

  • 41.
    '25.7.4 11:54 PM (118.235.xxx.49) - 삭제된댓글

    여자들의 우정이란… 이런 거…

  • 42.
    '25.7.4 11:54 PM (118.235.xxx.49)

    여자들의 우정이란… 이런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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