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추리소설 읽고 있는데요.. 추천 부탁드려요~

추리소설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25-07-04 13:40:54

사실 제 취향은 퇴마록인데

학생때 진짜 한장 한장 넘기는게 아깝고 너무 재밌어서 손이 덜덜 떨릴정도로 

재밌게 읽었는데.. 그 이후에 책도 잘 안읽었지만 가끔 읽어봐도 그런 느낌은 이제 안오더라구요.

그런 책을 못찾은건지.. 나이가 들어선지..(그 느낌 다시 느껴 보고 싶은데.. 이젠 포기햇어요..)

 

그래도 추리소설장르는 추천폭이 넓어서 

도서관에서 주말에 한권씩 빌려와서 읽고 있는데요.

 

자게에서 추천해주신 책들중에 끌리는걸로 읽고 있어요.

제 취향 보시고 더 추천해 주실책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초반에 흡입력이 없으면 진득하게 못읽겠더라구요)

 

모방범 재밌게 읽었구요.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는 좀 유치했어요.

밀레니엄이랑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는 앞부분 읽다가 말았구요.

 

히가시노 게이고껀 용의자 X의 헌신, 가면산장살인사건, 그년느다계획이있다, 미등록자 읽었는데

아주 재밌지도 않고, 그렇다고 실망스럽지도 않고.. 딱 고정도?

(읽을꺼 없을때 집으면 실패는 안하는 정도..) 

도서관에 이사람께 많아서 하나하나 읽을까 생각중인데

없는것들도 많아서 추천해주시는게 없으면 상호대차서비스로 예약해서 읽어보려구요.

 

죽인남편이돌아왔습니다. 이건 찾아보니 내용이 재밌을꺼 같은데

도서관에 없길래 상호대차서비스 신청해놓은 상태구요.

 

홍학의자리는 지인이 추천해줬는데.. 이 작가께 너무 기분 드러울 정도로 충격이라고해서..

읽을까 말까 고민중이에요.

 

 

 

IP : 61.74.xxx.2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4 1:47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화차, 7년의 밤

  • 2. ..
    '25.7.4 1:52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모방범 재밌으셨다니

    미야베미유키 - 화차,
    미나토 가나에 -고백
    정유정 - 7년의 밤

  • 3. 고전 중
    '25.7.4 1:54 PM (119.71.xxx.160)

    걸작 y의 비극 추천합니다.

    홍학의 자리는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충격까지는 아니었고요

    다카노 가즈아키 소설들 추천합니다 특히 13계단 재미있게 읽었어요

  • 4. ditto
    '25.7.4 2:26 PM (223.39.xxx.67)

    도나토 카리시 작가의 작품들 다 괜찮았고(속사이는자부터 시작해뷰세요)
    마이클 코넬리의 작품 시인부터 쭉 읽어 보세요 특히나 해리 보슈 형사 시리즈는 뭔가 .. 가슴 아프면서 인간미가 느껴져요

    혹시 정유정씨 최근 작품 영원한 천국도 시도해 보세요 저는 이 소설이 스릴러이긴 하지만 슬프고 가슴 먹먹하더라구요

  • 5. 추리
    '25.7.4 2:30 PM (218.157.xxx.61)

    하우스메이드

  • 6. 루라라라랑
    '25.7.4 2:56 PM (116.37.xxx.3)

    위에 추천된 마이클코넬리진짜 전 좋아해요 엄청다작해서 보는재미도있구..시리즈별로 조금씩 느낌이 다른데 저도 시인시리즈 추천이요 시인시리즈는 해리보슈아니고 기자 시리즌데 약간 추리소설느낌. 일본추리소설좋아하는분들이 가장 무난히 재미느낄듯. 해리보슈시리즈는 엘에이 피디보는 느낌 수사물로 하나하나 내 앞에 놓인 한정된 양의 증거를 가지고 쭉쭉 사건을 앞으로 파헤치는 재미. 링컨변호사시리즈는 개인적으로 증인신문이 핵심. 말하나하나 바꿔 질문하며 배심원들에게 검사 증거에 의심의 씨앗을 심어주는 부분이 너무 재밌어요!!

  • 7.
    '25.7.4 3:27 PM (114.201.xxx.29)

    홍학의 자리 정혜연 작가 책들 나쁘지 않은데..
    홍학의 자리에 성적인 요소가 좀 있어서 그러면
    유괴의 날 먼저 읽어보세요.

  • 8. 커피커피
    '25.7.4 4:23 PM (211.239.xxx.2)

    모방범이 재미있으셨다면 미야베 미유키 여사로 달리셔도 됩니다 이 분도 작품수가 많아요 가독성 좋고 인물 캐릭터 잘 잡고요
    그럼에도 서늘하고 으쓱한 구석이 있죠

    일본 중세 배경이긴 한데 '새왕의 방패' 추천합니다 축성과 공성의 달인들이 대결하는데 성 쌓는 얘기가 재미있을까 싶은데.. 재미있습니다

    찬호께이 13,67 도 추천하고요

  • 9. 추리소설
    '25.7.4 5:37 PM (39.118.xxx.228)

    저장합니다

  • 10. . . . .
    '25.7.4 6:52 PM (211.234.xxx.18)

    시마다 쇼지 작품들 추천해요.
    점성술살인 외 몇개... 호러나 하드고어 쪽이 아닌
    트릭 위주의 추리소설이예요.

  • 11. 할런코벤
    '25.7.5 1:22 AM (121.131.xxx.206)

    넷플릭스에 엄청 드라마로 많이 나온
    미국베스트셀러작가 할런코벤 추천합니다. 클린턴 전대통령이 좋아하는 작가죠
    드라마들은 그냥 그럭저럭 정도인데 책들은 정말 다 재밌어요. 벌써 몇권을 봤는지..
    미야베 미유키 여사 화차도 엄청재밌고 저는 마술은 속삭인다도 강추합니다.
    찬호께이!여기서 추천받아 윌라 오디오북으로 13.67 듣다가 너무 재밌어서 완전 반해서 이 작가 책도 눈에 띄는 대로 읽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786 남편과 사이가 소원할 때 어디가죠 11 ,,,, 2025/07/12 2,553
1735785 수업직전 취소 통보하는 학부모께 뭐라고 말할까요 6 화나요 2025/07/12 1,779
1735784 패키지 싫어하시는 분들은 14 아이러니 2025/07/12 2,920
1735783 반포지역인데 비행기 12 지금 2025/07/12 2,382
1735782 올리비아 로렌옷 너무 노티나나요 23 ㅇㅇ 2025/07/12 5,357
1735781 (혐주의)쥐젖 집에서 제거해보신 분 계세요? 6 어떡하나요 .. 2025/07/12 2,406
1735780 아직도 멍청한 남자 많네요 17 ... 2025/07/12 4,267
1735779 광수 얼굴이 왜 동동 떠 보일까요? 9 ... 2025/07/12 2,140
1735778 돌반지 10돈 정도 팔려고 하는데요 3 순금 2025/07/12 2,445
1735777 이대통령 골목식당에서 한끼 먹는거 6 ㅇㅇ 2025/07/12 2,753
1735776 오.. 산세베리아 꽃에 달린 꿀을 따먹었어요^^ 6 달달 2025/07/12 1,365
1735775 삼계탕 끓일껀데 궁금한거 몇가지 있어요. 9 삼계탕 2025/07/12 1,058
1735774 빳빳한 오징어채 어쩌죠? 5 ... 2025/07/12 773
1735773 저 밑에 다X고X 4 오이 2025/07/12 1,422
1735772 자기는 사교육 아까워서 안 썼으면서 7 2025/07/12 2,397
1735771 강선우는 왜 재산이 3억도 없나요? 37 이상한 2025/07/12 7,172
1735770 건강검진은 할때마다 무섭네요 6 2025/07/12 2,290
1735769 이재명과 박찬대도 의견이 갈릴때가 있다? 3 이뻐 2025/07/12 1,068
1735768 강선우 갑질의혹...10분마다 욕, 악수 뒤 손소독제 샤워 26 Ppp 2025/07/12 5,564
1735767 환갑 하려는데 한정식집 추천부탁드립니다 9 여름 2025/07/12 1,752
1735766 에어컨이 고장났어요 5 에어컨 2025/07/12 1,514
1735765 금융 피싱사기로 금감원에서 회신.. 3 혹시 2025/07/12 1,107
1735764 이런 학원 어떤가요? 이런게 흔한건가요? 16 원칙 2025/07/12 2,353
1735763 꼬딱지 파주고 당대표 되는데 7 ㅇㅇ 2025/07/12 1,645
1735762 드라마 살롱드홈즈 부녀회장이요 4 ..... 2025/07/12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