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사시는 님들께 질문합니다

.... 조회수 : 1,811
작성일 : 2025-07-03 21:08:42

이번에 아들이 일본에 취직해서 갔어요 

원름을 얻어서 살고있는데 양쪽으로 옆집에 사람들이 살고있대요 

재활용을 하는데  박스는 묶어서 내놔도 안들고 가길래 아이가 옆집사는 사람에게 물어볼려고 인사도할겸 퇴근후에 식사하고  옆집에 새로이사와서 인사하려고 한다고  노크하니 문을안열어 주더래요 분명히 불켜져 있는데 양쪽집 다 그런대요. 원래 이런건가요? 아들이 이해 안된다고 하소연 해서요 일본사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IP : 39.122.xxx.9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7.3 9:27 PM (49.166.xxx.130)

    저희 아들네 집 보니
    문 밖에 내놓는 것이 아니라
    1층 출입구 부근에 재활용품 모아 두는 곳이 있었어요.

  • 2. 재활용…
    '25.7.3 9:43 PM (119.202.xxx.149)

    시마다 다를 수 있지만 버리는 날 따로 있고 모아 놓는 곳이 있어요.
    예고 없이 띵똥…우리 나라도 원룸이면 경계하지 않나요?
    재활용은 그 건물 관리인이 있을텐데 그쪽에 물어 보라 하세요. 관리인 못 찾겠고 일어가 좀 된다면 시청에 문의하던가요.

  • 3. .....
    '25.7.3 9:48 PM (39.122.xxx.98)

    네 oo님 말씀대로 저희도 1층 출입구 재활용 장에 넣어뒀는데 박스 재활용 하는날 맞는데 안가져 갔대요

  • 4.
    '25.7.3 9:52 PM (175.119.xxx.178)

    재활용품은 건물 마다 있지만
    종이는 동네에 모으는 장소가 따로 있더라고요
    집에서 좀 멀어서 힘들어했어요. 큰마트 옆이나 그런곳이었어요

  • 5. ...
    '25.7.3 9:53 PM (211.226.xxx.65)

    원룸이면 관리회사가 있을테니 그쪽에 물어보세요.

  • 6. .....
    '25.7.3 9:55 PM (39.122.xxx.98) - 삭제된댓글

    재활용님 말씀대로 경계했을수 있겠네요... 편하게 관리인에게 물어보라 할께요 답변감사합니다^^

  • 7. .....
    '25.7.3 9:57 PM (39.122.xxx.98)

    종이모으는 장소가 따로있을수도 있군요~~ 지나치지 않고 답변달아주신 모든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8. 도쿄
    '25.7.3 10:36 PM (49.239.xxx.98)

    혼자서시는 아드님이면 작은방 얻으셨을텐데, 그럼 문 안열어주는게 보통일가에요. 개인주의적인 성향 강하기도하고 얼굴 한번 까면 오히려 그 후에 서로 민망? 귀찮? 은 분위기 있어서 오다가다 목례정도만 하고 살걸요.
    가족단위사는 맨션은 그래도 옆집 윗집 아랫집에게는 이사와서 인사하기는 해요. 요즘엔 그것도 안하는것 같지만....

  • 9. ...
    '25.7.3 11:17 PM (112.187.xxx.181)

    제 아이도 도쿄에 사는데 옆집 사람 몰라요.
    아는척 하는것도 실례라네요.
    쓰레기는 타는 쓰레기와 안타는 쓰레기로만 분리하던데요.
    마트봉투 같은데다 페트병만 담아서 버려요.
    나머지는 음쓰도 같이 타는 쓰레기로...

  • 10. ..
    '25.7.4 6:38 AM (61.254.xxx.115)

    아니 직장인이면서 관리실이나 관리인에게 물어야지 다짜고짜 옆집 찾아가서 벨누르면 안좋아하죠 한국도 그래요 원룸사는 아가씨들도 있는데 남자가 벨누르면 경계하죠

  • 11. 만연한 경계심
    '25.7.4 8:34 AM (180.38.xxx.96) - 삭제된댓글

    윗분들 말씀 맞아요. 옆집 산다고 아는척 하면 물어보는 것 정말 거부반응 일으켜요
    경계심이 더 커질 뿐이죠

    쓰레기 버리는 곳에 버리면 되는데 그래도 안가져갔다고 관리 사무실에 연락하게 하세요
    집에 관한 모든일은 관리 사무실을 통해서만 하세요. 집주인에게 다짜고짜도 아니고
    옆집 사람에게 다짜고짜도 아닙니다

    아드님은 너무 자기 중심적으로 보입니다
    타인이 특히나 외국인이라면 더 경계입니다. 일본인들은

  • 12. 만연한 경계심
    '25.7.4 8:35 AM (180.38.xxx.96)

    윗분들 말씀 맞아요.
    일본 도심에서는 옆집 산다고 아는척 하며 물어보는 것 정말 거부반응 일으켜요
    상대에 대한 경계심이 더 커질 뿐이죠

    쓰레기 버리는 곳에 버리면 되는데 그래도 안가져갔다고 관리 사무실에 연락하게 하세요
    집에 관한 모든일은 관리 사무실을 통해서만 하세요. 집주인에게 다짜고짜도 아니고
    옆집 사람에게 다짜고짜도 아닙니다

    아드님은 너무 자기 중심적으로 보입니다.
    내가 이렇게 곤란한데 그것좀 알려주면 안되? 라는 마인드는 안일합니다.
    타인이 특히나 외국인이라면 더 경계합니다. 일본인들은

  • 13. .....
    '25.7.5 9:17 PM (39.122.xxx.98) - 삭제된댓글

    제가 미처 몰랐던 여러가지 상황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이곳 82쿡 근 20여년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들어오고 있는데요.. 조언해주시는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시는 분들도 많아 도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모르고 한행동에 제가 질책당하듯이 훈계질 듣는듣한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에게 가끔씩 상처도받아요..저희아이들 관리실 있다고 했지만 제가 그래도 옆집에는 인사는 하고 지내야 하지 않니? 하고 말해서 자그마한 선물들고 찾아갔어요 문안열아준다고 해서 속상해 했는데 찾아가보라고 말한제가 저희 아들을 자기중심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논것 같아 속상합니다

  • 14. .....
    '25.7.5 9:18 PM (39.122.xxx.98)

    제가 미처 몰랐던 여러가지 상황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이곳 82쿡 근 20여년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들어오고 있는데요.. 조언해주시는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도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모르고 한행동에 제가 질책당하듯이 훈계질 듣는듣한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에게 가끔씩 상처도받아요..저희아이들 관리실 있다고 했지만 제가 그래도 옆집에는 인사는 하고 지내야 하지 않니? 하고 말해서 자그마한 선물들고 찾아갔어요 문안열아준다고 해서 속상해 했는데 찾아가보라고 말한제가 저희 아들을 자기중심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논것 같아 속상합니다

  • 15. 듣는사람의 그릇
    '25.7.6 2:32 PM (180.38.xxx.96) - 삭제된댓글

    옆집에 인사는 해야 되지 않겠느냐는 마인드는 언제적 마인드인가요
    (아들이 아닌 원글님께서 시켜서 그렇게 했다는 부분은 원글에는 없던 부분이군요)

    일본에 대한 기본적인 문화도 전혀 알지 못하면서 일본에 취업해 살고 있는군요.
    일본은 눈치 백단이어야 하는데 한국에서 엄마가 시키는대로 하다가는
    눈치없는 사람 되기 싶상이예요.

    그리고 이런 문제는 성인인 아드님 스스로 인터넷 검색하거나 커뮤에 물어볼수도 있을텐데
    엄마가 이렇게 나서는걸 보면 일본인의 생활방식으로는 더더욱 이해안될거예요.
    엄마가 인사하라고 옆집 사는데 인사왔다?
    정신적으로 굉장히 미성숙한 사람으로 보일 겁니다.

  • 16. 청자의 그릇
    '25.7.6 2:35 PM (180.38.xxx.96)

    아들이 아닌 원글님께서 시켜서 그렇게 했다는 부분은 원글에는 없던 부분이군요.

    일본에 대한 기본적인 문화도 전혀 알지 못하면서 일본에 취업해 살고 있는군요.
    일본은 눈치 백단이어야 하는데 한국에서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하고 살다가는
    눈치없는 사람 되기 십상이예요.

    그리고 이런 문제는 성인인 아드님 스스로 인터넷 검색하거나 커뮤에 물어볼수도 있을텐데
    엄마가 이렇게 나서는걸 보면 일본인의 생활방식으로는 더더욱 이해안될거예요.
    엄마가 인사하라고 해서 옆집 사는 외국인 성인 남자인데 인사왔다?
    정신적으로 굉장히 미성숙한 사람으로 보일 겁니다.

  • 17. .....
    '25.7.6 3:04 PM (211.235.xxx.250)

    네~ 만연한경계심님과 청자의 그릇님은 아이피가 같은걸로봐서 같은분이라 사려됩니다 이렇든저렇든 궁금한질문 올렸다가 참잘자라줬다고 생각하고 먼타국에서 직장생활을 결정내려 취직한 아들에게 일연식도 없는사람에게 미성숙하고 눈치없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으로 판단내리게 해서 엄마로써 미안할 뿐입니다 님의 말씀도 잘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드리겠습니다 님입장에서는 조언이었을테니.. 감사합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567 결혼 답례품으로 .. 7 궁금 2025/07/05 1,623
1733566 이런 강판 써보신 분 계실까요? 6 .. 2025/07/05 1,098
1733565 지방에서 서울월드컵경기장 4 서을초보 2025/07/05 460
1733564 잠자리 예민한 남편 양모패드 사줘요? 7 사자 2025/07/05 1,661
1733563 주문진항에 있어요. 추천 기다립니다 2 회 먹고싶어.. 2025/07/05 1,054
1733562 시부모 오래 살고 외동이면 명절 26 ... 2025/07/05 5,235
1733561 신지 숏츠 한번 보셔요... 8 ... 2025/07/05 15,202
1733560 내란특검...尹 호칭 '대통령님'·점심 설렁탕 10 ... 2025/07/05 3,321
1733559 가수 임현정씨 좋아하시나요. 5 Extrao.. 2025/07/05 1,750
1733558 마을버스에서 넘어져 다쳤는데 너무 아프네요 24 걱정이다 2025/07/05 3,792
1733557 코스트코 긱(geek) 선풍기 시원한가요? 4 궁금 2025/07/05 1,662
1733556 물놀이 제외하면 여름 가족휴가는 어디로들 가시나요 2 ㅓㅏ 2025/07/05 916
1733555 가정용 복사기 추천좀 부탁드려요 6 ㅇㅇ 2025/07/05 539
1733554 성인ADHD 진단과 치료에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12 .. 2025/07/05 1,834
1733553 심우정성호 27 ㄴㄱㄷ 2025/07/05 3,629
1733552 내년 지방선거 국힘 대구시장 박터짐 9 2025/07/05 2,731
1733551 멀티탭 가격차이가 왜 이렇게 나나요? 14 멀티탭 2025/07/05 2,519
1733550 당근 베이비시터 구인.. 후려치기 심하네요. 12 ... 2025/07/05 3,579
1733549 90 넘으셨고 낮에도 식사 외에 거의 잠 자고 밤에도 잠자고 그.. 16 엄마 2025/07/05 5,051
1733548 이번에 15만원 해당되는 사람인데요 19 2025/07/05 15,919
1733547 부인이 무거운 거 들고 있으면 옆에 남편이 들어주나요? 41 음.. 2025/07/05 5,295
1733546 부자인데 외국에 사는 이유 36 oyes 2025/07/05 4,771
1733545 올해 추석연휴가 정말 기네요 7 2025/07/05 2,808
1733544 '경찰 출석' 이진숙 "법카 유용 안해…정치적인 목적 .. 17 드뎌빵진숙 2025/07/05 3,481
1733543 끈으로된 민소매나 홀터 입을 때 브라 어떻게 하세요? 6 ... 2025/07/05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