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성적이 뭐라고....

아이 조회수 : 2,327
작성일 : 2025-07-03 17:10:05

모든 의욕을 상실하게 만드네요

평소 공부 안하고 선행 없고

시험기간에만 바짝 밤새서 공부하는 스타일ㅡ.ㅡ진짜 너무 ㅠㅠ

결과는 당연하죠....

그래도 너무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그래도 학원은 다니겠다고 하고 ㅠㅠ

시험 본날부터 다시 열심히 하겠다고 하고 막상 또 계속 반복되는 패턴 ...과정...결과...

 

시험기간 내내 아무것도 잡히지 않고

제가 할일은 가족들 맛있게 먹을 밥을 준비하는건데 전부 다 하기 싫어요

애 성적이 뭐라고 ...

IP : 125.178.xxx.1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7.3 5:18 PM (106.101.xxx.64)

    저도 그래요
    고1 고3 인데 큰애는 상위권인데 실수하면 울어서 맘고생 시키더니 둘째는 고1인데 온통 2등급 맞아와서ㅠㅜ
    5등급제라 인서울은 커녕 경기권도 힘들 예정이라
    매일 한숨이에요

  • 2. ....
    '25.7.3 5:20 PM (211.201.xxx.73)

    전 고3엄마라 낼이면 이제 학교 시험은 끝나요.
    많이 아쉽지만 한편으론 조금 시원하기도해요.
    2학기 성적은 걍 버릴려구요.
    1학년때부터 시험 그게 뭐라구 정말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아이나 저나 멘탈 붙들어 잡는게 일이였던 시간들이였던것 같아요.어직 입시 남았으니 끝까지 화이팅해볼려구요

  • 3. ㅁㅂ
    '25.7.3 5:24 PM (112.153.xxx.225)

    시험 끝났다고 손톱 다듬고 있어요
    열불이 나네요
    수학 48점 하...영어 70점 국어 70점 뭐 이런 점수받고요
    공부라도 열심히 해서 저점수면 그래 열심히 했으니 됐지뭐 이러는데 공부 하나도 안하고 폰질만 하고 놀고 하...
    너무 화나요

  • 4. 고3맘ㅜ
    '25.7.3 6:03 PM (58.142.xxx.152)

    동변상련 이에요ㅜㅡ
    저는 지금 논술학원 알아보고 있는데
    이것도 여의치 않네요
    휴ㅠㅡ 올해가 빨리 가기를 ㅜ

  • 5. ㅇㅇ
    '25.7.3 6:16 PM (211.209.xxx.126)

    전 고1맘인데 그게 그렇게 의욕상실이 되세요?
    우리아이도 성적 안나오지만 저는 내 아이만의길이 있을거라 생각하거든요
    건강한것만해도 이렇게 잘살고 있는것만해도 너무 감사한데요

  • 6. 끝나고 난 뒤~
    '25.7.3 6:20 PM (221.153.xxx.127)

    소수의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어른들의 맘만 괴롭군요
    부모들은 이 학원, 저 학원 보내며 돈들이고,
    돈보다도 아이들 미래 생각하면 전전긍긍하게 되고
    학원쌤이나 과외쌤들은 돈받고 가르친 아이 돈값 못해 줄까 걱정이고
    맘같으면 내가 가서 시험 치고프고 ㅠㅠ
    네. 저 과외쌤입니다. 기운이 쭈욱 빠지는 여름입니다
    안 다룬 거 틀리고 오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조금의 응용에도 견디지 못하는 애들이 요새는 제법 됩니다
    예고해 준 함정에는 왜 빠지는 지......
    그래 내탓이다 하면서도 한켠에서는 네탓이다 하고 싶어지네요
    여기서밖에 못합니다. 다 내탓이니까요 휴우~...

  • 7.
    '25.7.3 6:42 PM (58.141.xxx.190)

    저는 제 욕심에 아이가 망가질까봐 초딩때부터 공부에는 마음을 비웠는데 아이도 공부하는 아이는 아니었고 어찌어찌 광기 사춘기 보내고 본인이 원하는 과로 전문대가서는 고딩때도 안하던 공부를 하네요. 취업 욕심은 있는지.. 그저 건강하고 행복하기만을 바랄뿐이에요.

  • 8. 판다댁
    '25.7.3 7:31 PM (140.248.xxx.3)

    5등급중에2등급도 여기서하소연이면 그밑에66프로는 어쩌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309 비닐백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나올까요? 14 비닐백 2025/07/10 2,030
1735308 지금 장에서는 부동산 복비 최대 다줘야 하나요? 26 안녕 2025/07/10 3,545
1735307 나솔 사랑은 계속된다 보는데 흑염소 옥순은 어디갔나요? 7 2025/07/10 5,026
1735306 신축아파트전세를 얻으려는데 조심할게있을까요? 9 전세 2025/07/10 2,037
1735305 딱복, 물복 어느 쪽을 더 좋아하세요? 14 aa 2025/07/10 2,696
1735304 저정도로 욕망에 휘둘리는건 15 aswgw 2025/07/10 5,128
1735303 시력이 많이 나빠질 때요. 26 .. 2025/07/10 4,845
1735302 전 현직 대통령 일정.jpg 5 현직/전직 2025/07/10 6,044
1735301 냉감패드 시원하던가요 10 듀라* 2025/07/10 3,293
1735300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케이크 샀어요 5 ㅇㅇ 2025/07/10 2,264
1735299 체내 미세 플라스틱 있으면 뇌졸중·심장병 위험 4배 이상 1 2025/07/10 1,066
1735298 더쿠/잼프가 LH에 내린 충격적인 결정 13 ㅇㅇ 2025/07/10 4,910
1735297 국회에서 리박스쿨 대표한테 계엄 찬성하냐니까 자기 윤석열 지지한.. 2 혈압 2025/07/10 2,240
1735296 서울대 이대 홍대미대같은... 8 미술대학 2025/07/10 3,044
1735295 남편이.치매 유전자가 3개나 있다네요 8 ㅇㅇ 2025/07/10 4,474
1735294 여러분 대극천 지금 입니다!! 8 과일아줌마 2025/07/10 4,910
1735293 공대에 미친 중국 24 .. 2025/07/10 5,530
1735292 40살 공시생 조언 부탁 드립니다. 10 ... 2025/07/10 2,133
1735291 연신 하품나서 1 ㅣㅣ 2025/07/10 748
1735290 돈줄 막으니…송파 아파트 5억 뚝 39 o o 2025/07/10 16,758
1735289 K패스 교통카드는 은행에 직접가서 만들어도 되나요? 3 K패스카드 2025/07/10 817
1735288 대극천 복숭아는 맛이 어떤가요? 9 처음느낌 2025/07/10 2,924
1735287 한끼합쇼 첫회 27 ... 2025/07/10 12,027
1735286 페페부르노 올리브유 3 ... 2025/07/10 734
1735285 뉴욕 여행중. 한국에 뭐 사갈까요? 7 뉴욕 2025/07/10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