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사하는데 무시하는 사람

...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25-07-03 16:53:50

올초부터 알바하면서 얼굴도 익히고

가끔 대화도 했던 사람을 집앞 도서관 앞에서

마주쳤는데 정면이라 모른척하기도 그래서

고개를 살짝 끄덕여 인사를 했는데 그냥 지나가네요.

정면이라 모를수도 없고 그냥 무시를 하고

지나간거 같아요.  받는 느낌이 무시에요.

저도 담부터는 인사 안하면 되는데

깜짝 놀랐어요

IP : 106.102.xxx.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3 4:56 PM (211.36.xxx.61)

    그런 분도 있더라구요
    토닥
    다 경험해봐서 그냥 그분 안편한 상황이거나
    진짜 모르고 지나쳐보니 나를 두고 인사한건가
    계속 미안함으로 남던지 그럴거같은데요

  • 2. ...
    '25.7.3 5:35 PM (106.247.xxx.102)

    그런 사람 특징이
    담에 만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반갑게 먼저 인사 한다는거
    너무 싫어요 그런사람

  • 3. ㅇㅇㅇ
    '25.7.3 5:40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일부러 그럴수도 있지만 정말 몰라서 지나간건지도 몰라요. 미리 단정짖지 마세요.
    금방 본 사람도 며칠 지나면 알쏭달쏭 긴가민가 하는..
    사람 기억 하는거에 어려움 겪는 사람도 있어요.

  • 4.
    '25.7.3 6:18 PM (110.12.xxx.169)

    제가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해요
    어떤 수업 강의실에서 만나면 과 동기 이런식으로
    맥락이랑 같이 기억을 해서
    낯선곳에서 마주치면 어 아는 사람인가? 아닌가? 싶고
    그런데 사람을 뚫어져라 바라보는건 실례니까 그러지 못하고
    지나치고나서 한참 후에야 아? 아까 그사람이 어디어디서 만났던 그 사람인가? 그런답니다 ㅠ

  • 5. 그런사람
    '25.7.3 6:23 PM (175.116.xxx.155)

    있는데 성격도 쎄하고 무뚝뚝한 편인 경우가 많았어요. 한 번 씹으면 다음에 다신 안하면 되어요.

  • 6. ...
    '25.7.3 6:30 PM (222.236.xxx.238)

    한번으로는 판단하기 힘들어요. 못봤을수도 있구요. 진짜 코 앞에서 했는데도 그런거면 담부턴 하지 마세요.

  • 7. 저같은 사람
    '25.7.3 8:00 PM (114.205.xxx.179)

    도 있어요.
    고의가 아닌 진짜 몰라서...
    제가 자영업 처음시작했을때
    시가쪽사람들이 왔어요.
    그런데 시누남편 얼굴을 몰라봤어요.
    그냥 손님중 한명으로 인식해서
    손님한테 하는 인사 잘가시라고..
    옆에서 시아버지가 기겁하고
    누구라고 알려주시는데
    어찌나 민망 하던지
    머리스타일 바뀌고
    분위기 바뀐탓도 있었지만
    그냥 사람 알아보는데 입력이 남다른가봐요.
    멀리 떨어져사는 자녀가 갑자기 스윽 들어오면
    손님한테처럼 인사해요. ㅜㅜ
    그러다 주인구역으로 들어오면
    화들짝 놀래서 그때서 알아본다는...
    재밌어하면서 가끔은 손님처럼 둘러본다는...

  • 8. 아고...
    '25.7.3 8:58 PM (211.250.xxx.42)

    원글님 속상하셨을 듯.
    근데 가끔가다 저처럼 사람 얼굴 잘 못 알아보고 응? 누구지? 하다가 지나치게 되는 경우도
    간혹 있으니 너무 속상해하지 마셔요 :)
    딱히 이유 없으면 그럴 가능성도 있답니다.
    고의면 그 사람 수준이 낮은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160 김경수 재치있네요ㅋㅋ 10 ㅇㅇ 2025/07/03 5,599
1733159 버스에서 지갑을 3 .. 2025/07/03 1,924
1733158 20대 자녀들 운동 잘 하던가요. 8 .. 2025/07/03 1,448
1733157 뇌종양 수술 후 재활병원.. 어디가 좋을까요? 아시는분이면 꼭 .. 5 쏘럭키 2025/07/03 1,127
1733156 오이 언제까지 맛있나요? 4 오이사랑 2025/07/03 1,962
1733155 정부"수도권 청약 당첨 1주택자 ,기존집 안팔면 대출 .. 10 그냥 2025/07/03 2,794
1733154 신지 성형하기 전이 훨씬 이쁘던데 아쉽네요 4 ... 2025/07/03 3,171
1733153 [단독] 이상민 자택서 깜짝 놀랄 거액 발견…특검, 조사 착수 16 o o 2025/07/03 6,663
1733152 경북 산불주민들 상경집회, 특별법 촉구 26 에휴 2025/07/03 2,161
1733151 신지 결혼할 남자가 첨에 돌싱 애있는거 숨긴건가요? 12 2025/07/03 4,857
1733150 있는 딸을 어떻게 숨기나.. 11 ... 2025/07/03 4,166
1733149 오토김밥 닭강정 진짜 맛있네요 16 김밥 2025/07/03 3,981
1733148 인스타나 블로그 시녀병 걸린 여자들 있잖아요. 4 ..... 2025/07/03 1,591
1733147 브라 안해도 티안나는 티셔츠 있을까요? 10 1 1 1 2025/07/03 2,339
1733146 어제 이효리가 유퀴즈에서 한말..그리고 아이 입시 39 인생 2025/07/03 18,400
1733145 서울 방학동서 택시 인도 돌진…1명 사망·1명 심정지 5 ... 2025/07/03 3,833
1733144 박찬대 왜 저리 오바하나요? 120 ... 2025/07/03 10,802
1733143 에어컨 추천해 주세요. 1 ... 2025/07/03 444
1733142 초3 책 안좋아하는 아이..그대로둬도 될까요 7 swe 2025/07/03 990
1733141 전화 받자마자 신종피싱일까.. 2025/07/03 696
1733140 데이케어 원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하려고 하는데 5 어떻게 2025/07/03 1,120
1733139 오늘 학원 안갈래 해서 안보냈는데요 2 .. 2025/07/03 1,031
1733138 혹시 오늘 2차전지 급등 탈출기회인건가요 1 ㅇㅇ 2025/07/03 2,300
1733137 창문이 너무 작은집 어떨까요 7 ㄱㄴ 2025/07/03 1,364
1733136 대장내시경할건데 3 ㅣㅣ 2025/07/03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