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학원 안갈래 해서 안보냈는데요

.. 조회수 : 1,084
작성일 : 2025-07-03 19:01:59

유치원 꼬맹이에요

영어학원(회화) 수업 직전에 안간다고 ..

친구가 있었는데 시간을 옮겨서 혼자 6월달 

수업을 했었어요

50분 내내 자기한테 집중되는게 부담됐나

싶기도 하네요

가기 싫어하니 억지로 가라고 할 생각은 아닌데

이런 경우 아이한테 어떻게 말해줘야

이 경험이 좋게? 남을 수 있을지요?

 

간혹 아침에 영어 안갈래~~ 이러고

제 반응을 살피곤 했었는데

그때 제가 그래 안가는걸로 그럼 전달할게~

말했더니 바로 몇초있다가 아냐 갈거야~!

그런적이 있었어요

 

오늘은 그런 간 보는게 아니고

진짜 안간다고...

 

아이에게 이럴 때 어떤 표현이나

얘기들이 좋을지 조언 듣고 싶습니다

전 퇴근중이라 지금 돌봄선생님과 있는데..

아이 마음이 궁금하네요

오늘 아침에도 분명 가는 날인지 체크하고

기다렸었는데..

더우니 집에서 그냥 쉬고 싶었나? ㅎㅎ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11.235.xxx.1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4 6:08 AM (118.219.xxx.41)

    이 글에 댓글 없는 이유 알거 같아요...

    중고등 혹은 초등 예상하고 클릭했는데...
    유치원꼬맹이...

    저 지금 초5,초3,초1 엄마인데요....
    유치원 아이 많이 어려요
    그런데 혼자 수업이라뇨.......ㅠㅠ
    저 같아도 안가고 싶겠어요...
    초1때 영어학원 다녀도 괜찮아요
    전업 이시면 아이 유치원 하원 후 놀이터에서 놀게하시고요
    유치원 4시전후 하원하면 아이도 지쳐요
    워킹맘이시면 도우미분 고용해서 좀 쉬게 하세요...

    공부 길게 보셔야해요
    미리 아이가 질리게하지마세요

  • 2.
    '25.7.4 6:21 AM (118.219.xxx.41)

    오늘 아침에도 분명 가는 날인지 체크하고

    기다렸었는데..


    ----

    아직 아이가 질리지도 않고
    좋은 기억이 남아있나봐요

    물론 조금 더 커서는 다른 말을 할 수 있지요,
    그때 어땠고 저땠고 블라블라 하면서요

    어떤 의미를 줄것이냐 깊이 생각안하셔도 될듯요
    그냥 가볍게(그럼 아이도 가볍게 지나치기 쉬워져요,너무 의미부여하면 아이도 이내 심각해져서요)
    우리 영어학원은 초등학교1학년때 다닐까?하고
    아이 의사를 물어보세요

    우리 @@이가 하고싶은대로 말하면 엄마가 그렇게 해줄게
    하면
    아이가 원하는대로 말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296 교황청, 이 대통령에 "올해 안 바티칸 방문해 달라&q.. 16 그냥 10:22:26 1,939
1733295 4시경 롯데월드 야간개장 vs 시그니엘 구경 6 ㅇㅇ 10:21:54 574
1733294 신은경은 그래도 탑급 아니었나요? 15 ㅡㅡㅡ 10:20:18 3,408
1733293 올해는 나트랑이 유행인가 보네요 5 10:19:00 2,413
1733292 남한산성..능이백숙 어디가 맛집인가요 추천 좀~^^ 4 남한산성 10:16:23 778
1733291 저희 둘째가 엄청 야무지고 똑똑한데요 5 ㅇㅇ 10:15:57 2,735
1733290 협회모임에서 주최자가 제 사진을 찍었는데 1 어제 10:11:12 965
1733289 민주당 국회의원이 11 총선 10:10:43 1,221
1733288 이거 무좀인지 봐주세요 4 무좀 10:08:24 823
1733287 부자들은 어떤가요? 13 더위가 10:06:23 2,908
1733286 외모는 아버지의 영향이 크다. 20 음.. 10:04:13 3,426
1733285 윤정부는 부동산 공급 안하고 3년동안 도대체 뭐한거에요? 12 ... 10:02:36 1,513
1733284 참외 10키로 택배 누가 가져간 게 맞네요 6 .. 10:01:16 3,361
1733283 가스 안전점검 때문에 15 .... 09:59:25 1,543
1733282 감사원장 “그게 왜 위법인지 모르겠다” 12 미친 09:52:56 2,607
1733281 부동산 규제후 과천·분당 집값 더 뛰었다 32 ..... 09:47:54 2,703
1733280 국힘은 민생 전혀 상관 안하네요 7 그러다가 09:47:43 1,073
1733279 본격적으로 중국 부동산 투기꾼 색출하는 중 9 o o 09:47:24 756
1733278 커다란 텀블러에 얼음 가득 빼가는 직원 얄미워요 10 ... 09:46:59 3,012
1733277 서울 유기묘 보호 단체 아시면 알려주세요 ........ 09:46:36 184
1733276 차선 맞춰주는 자율주행, 핸들링 힘들지 않으세요? 1 크게 움직이.. 09:41:00 743
1733275 체한 것 같아요 ㅜㅜ 9 mimm 09:34:02 888
1733274 정형외과 갔다가 눈뜨고 코베임.. 23 gurlf .. 09:33:02 6,452
1733273 1가구 2주택 대환 대출 해보신분 4 대출 09:26:36 755
1733272 지금 사당역 환승하지 마세요ㅠ 6 ... 09:24:27 5,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