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라를 밖에 입는 듯한 옷이 있네요

소이 조회수 : 3,584
작성일 : 2025-07-03 14:38:56

스무살 딸...

 

옷을 입었는데 그냥 파스텔색에 얇은 천같은 상의라 무난했어요

그런데 그 상의 위에 색은 똑같고 민무늬로 마치 브라같은게 입혀져있는데

 

등뒤쪽은 묶여있고 얇은 어깨끈 두개

 

이건 누가뭐라해도 브라잖아요

 

아니 얘가 브라를 밖으로 입었나 해서 보니, 제대로 안에 입은 브라가 약간 비쳐보이더라구요

 

제가 아니 요즘엔 이런 옷도 있냐... 넌 브라를 밖에 입냐, 뭔 브라를 두개나 하냐고, 너 이러다 브라만 입고다니겠다..  그거 이상하다.. 이랬더니

 

저보고 아우 또 꼰대소리하네 이러는데...

 

요즘은 이런 옷도 있나요? 마음같아선 못입게 하고싶어요.

 

 

IP : 106.101.xxx.14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길에서 많이 봄
    '25.7.3 2:41 PM (220.117.xxx.100)

    성수동 사는데 지하철, 연무장길에 다니는 중국, 일본 젊은 여성들도 많이 입었더라고요

  • 2. ㅋㅎㅎㅎㅎ
    '25.7.3 2:44 PM (221.149.xxx.157)

    제가 오렌지족 세대인대
    그땐 나시만 입어도 말이 많았던 시대
    배꼽티입고 나가는데 울엄마 아연실색하셨던 기억이...

  • 3.
    '25.7.3 2:47 PM (221.138.xxx.92)

    브라만 하고 나가는거아니면 뭐..

  • 4. 20대
    '25.7.3 2:47 PM (125.142.xxx.33)

    뭘 입어도 이쁠 나이라..
    40대이상 아즘이 입는거보단 훨 이쁘잖아요.

  • 5. ....
    '25.7.3 2:59 PM (180.69.xxx.152)

    요즘애들이 멀쩡한 상의 위에 뭔가 이상한 걸 겹쳐 입더라구요?? 유행인가봉가...

    아무리 봐도 짧은 디자인은 양궁선수 장비 같고, 긴 디자인은 작업복 앞치마 같은데,
    본인들 눈엔 이뻐 보이나 봅니다. 이젠 심지어 브라 모양까지 진화를 했군요.

    뷔스티에도 제 눈에는 안 이뻤는데, 이건 뭐...뷔스티에보다 백 배는 더 이상.

    그냥 꾹 참고 있다보면 유행 금방 지나갈겁니다...ㅎ

  • 6. 우리엄마
    '25.7.3 3:08 PM (223.39.xxx.44) - 삭제된댓글

    치렁치렁한 옷입고 다니면 젊은애가 왜 그러니
    미니스커트도 예쁜데
    그시대 모두들 조신함을 얘기할때 우리엄만
    젊을때 입어야 예쁘지 하셨거든요
    걍 두세요
    벗고다니는거 아님 ㅎㅎㅎ

  • 7. ...
    '25.7.3 3:08 PM (202.20.xxx.210)

    개인적을 90년대나 2000년대 옷들이 노출이 있어도 100배 이뻤던..
    요즘은 진짜 옷이 별로 안 이뻐요. 그래서 지금 애들이 더 촌스러운가 싶은.. 예전 90년대 2000년대 압구정 거리 사진 있었는데 지금 보다 2만 배 이뻤던...

  • 8. ..
    '25.7.3 3:10 PM (211.235.xxx.59)

    젊은 땐 뭘 입어도 이뻐요
    벗고 나가는 거 아니면 그냥 두세요
    저 대학생때도 엄마가 머리나 옷 지적하는 거 너무 싫었거든요ㅎㅎ

  • 9. ....
    '25.7.3 3:53 PM (175.119.xxx.68)

    논에 김 매러 가는 복장으로 다니는 것도 이해 안 되는데
    그들의 빠숀을 우리가 어찌 아나요

  • 10. ...
    '25.7.3 4:00 PM (1.241.xxx.220)

    이쁠 것 같은데요.

  • 11. 초등아이가
    '25.7.3 5:34 PM (115.21.xxx.164)

    어제 학교에 안에 티없이 브라같은 그것만 입고 온 아이가 있었데요. 티입고 그위에 입는 건데 몰랐다보다 엄마가 아침에 학교 가는 걸 못보셨나? 이상하다 했어요. 그게 작년부터 유행인데 뷔스티에 조끼 같다가 점점 짧아져서 브라같이 나오나봐요.

  • 12. 뷔스티에
    '25.7.3 6:51 PM (180.68.xxx.158)

    말씀하시나봄^^;

  • 13. ..
    '25.7.3 7:22 PM (116.88.xxx.243) - 삭제된댓글

    안에 티없이 뷔스티에 입어도 되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470 남자는 몇살 전후로 확 늙나요? 9 ... 2025/07/05 3,182
1733469 횡단보도에서 사고날뻔 했어요 4 ㅠㅠ 2025/07/05 2,314
1733468 (뉴욕타임즈) 한국 주식시장 상승 분석 기사 3 ㅅㅅ 2025/07/05 2,793
1733467 심리 전공하신 분들 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8 2025/07/05 2,259
1733466 아이들 청약 나중에 한꺼번에 돈 액수 늘릴 수 있나요? 5 질문 2025/07/05 1,256
1733465 사람 구조하는 인도 경찰 ㄷㄷ. 7 링크 2025/07/05 2,445
1733464 제2외국어인 일본어등급도 중요한가요? 1 ㅇㅇ 2025/07/05 477
1733463 김연아 까는 글 역시~ 였네요 18 재밌네 2025/07/05 4,003
1733462 멀티탭 너무 무섭네요 30 ㅇㅇ 2025/07/05 17,537
1733461 가스렌지쓰다 인덕션으로 바꿀수 있나요? 8 아휴 2025/07/05 947
1733460 대통령님 방문한 분식점이 여기 인가요?? 14 혹시 2025/07/05 3,165
1733459 다이소에 고용량 멀티탭 파나요? 7 멀티 2025/07/05 2,217
1733458 총리 직접 설득에.. 농민단체 농성 정리 9 이게 나라지.. 2025/07/05 1,794
1733457 쏠비치 남해도 오픈 했네요 2 oo 2025/07/05 1,900
1733456 개그맨.박성호씨 민요도하네요 9 국악 2025/07/05 1,767
1733455 트레이닝복인듯 통바지인듯한 운동복같은 검정바지..어디에서 사나요.. 7 바지 2025/07/05 1,337
1733454 파운데이션 골라 주세요 6 ..... 2025/07/05 1,516
1733453 위고비.. 위의 움직임이 멈추는 느낌 13 위고비 7주.. 2025/07/05 3,618
1733452 수술불가 암환자 살려낸 72세 한의사가 알려주는 항암 15 유튜브 2025/07/05 7,437
1733451 이 나이에 저를 호구로 보는건지…ㅠ 에효 8 2025/07/05 3,620
1733450 대학 보내면 걱정이 좀 덜 할줄 알았어요. 12 아… 2025/07/05 3,807
1733449 카밀라가 20대 다이애너비 옷 따라 입은 쇼츠 6 CG아님? 2025/07/05 3,761
1733448 내년 지방선거는 민주당과 혁신당 대결 되겠네요 4 2025/07/05 853
1733447 최순실 300조 김건희 5조는 언제 밝켜지나요? 7 ㅇㅇ 2025/07/05 1,127
1733446 제가 들은 해외로 돈 빼는 방법들 7 .... 2025/07/05 3,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