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멀쩡한 원목가구들 버릴까요? 보관할까요?

이사예정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25-07-03 13:46:23

기존의 오래된 주택을 전먼 리모델링해서 5개월쯤 

비워야 해서 남편은 잠깐 사택으로 저는 애들이랑

친정남는방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

가구 전체가 장인가구 플라토시리즈인데

지금은 단종된 시리즈지만 아카시아나무로

튼튼하게 만들어졌고 식탁다리가 약간 흔들리는거

말고는 거의 새것으로 보입니다

퀸침대 화장대 tv장 장롱 등이 있는데 

일단 장롱은 부피가 넘 커서 포기했고

식탁은 제작하기로 해서 버릴 예정인데

나머지 가구는 컨테이너에 보관했다 쓸까 하는데

후회할까요?

생각같애선 다 버리고 새공간 새 가구들과

시작하고 싶기도 하지만 딱히 예뻐보이는 가구도

없고 또 써보니 튼튼하고 질리지도 않는데 

몽땅 버리는게 맞는걸까요? 

어차피 집. 내부를 전부 철거해야 해서

놔두고 나가면 그냥 뽀개서  무료로 정리해주긴

한다고 하네요

IP : 211.235.xxx.18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3 1:52 P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여기서 원글 집구조, 형편을 누가 알겠어요 ㅎㅎ
    본인 안목과 돈에 따라서 결정해야지

  • 2. 경험자
    '25.7.3 1:53 PM (1.228.xxx.91)

    3년전에 이사할 때
    가구는 오래 되었지만 브랜드가 있고
    튼튼해서 그냥 가져왔고
    가전제품은 10년 넘어서 죄다 물갈이..

    그런데 가구와 새가전제품이 따로따로 노는 듯
    조화를 이루지 못해서 보기가 안좋더군요.
    새가구를 들이자니 그것도 엄두가 안나고..

  • 3.
    '25.7.3 1:53 P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여기서 원글 취향, 집구조, 형편을 누가 알겠어요 ㅎㅎ
    본인 안목과 돈에 따라서 결정해야지

  • 4. 삐리리
    '25.7.3 2:08 PM (211.197.xxx.199)

    저도 21년에 신축 입주하면서 10년 된 신혼가구 싹 다 버리고 새로 구매해서 입주했어요
    물론 튼튼하고 멀쩡했지만요 ...
    리모델링 했으면 신축같은 느낌일 것 같은데 저는 싹 새로 구비하는 걸 추천해요

    남편은 모두 멀쩡하니 쓰자고 했지만 가져왔으면 후회 했을 거 같아요
    저도 장인가구였어요 ㅎㅎㅎ

  • 5. ᆢ^^
    '25.7.3 2:08 PM (223.39.xxx.199)

    요즘 가구는 한눈에 이쁘고 깔끔~
    가격만 비씰것같구요
    튼튼하지는 옛 브랜드가구보다 못할듯

  • 6. ...
    '25.7.3 2:11 PM (58.79.xxx.138)

    침대, 화장대, tv장 등 남는것 같은데
    요즘 리모델링하면 화장대 붙박이로 같이 하고
    Tv도 벽걸이로 해서 장이 필요없어요
    그렇게 버리다보면 남는게 없겠는데요

  • 7. 요즘 가구는
    '25.7.3 2:14 PM (220.117.xxx.100)

    무슨 시리즈로 가득 채워놓는거 안 예쁘긴 해요
    인테리어와 잘 맞는지도 중요하고…
    아주 모던한 인테리어에 원목가구 한두개는 액센트로 멋질 수 있는데 세트로 놓는건 잘 다듬어놓은 인테리어를 못나게 할 수도 있어요

    돈이나 취향을 떠나 기능만 본다면 튼튼한거 그냥 안고 가시는거고 새집 분위기 내고 싶으시면 몇개 두고 바꾸세요
    어쨌든 최종 결정은 거기 사는 사람들의 취향과 몫이죠

  • 8. 짐됩니다.
    '25.7.3 2:30 PM (112.133.xxx.101)

    그냥 싹 당근에 일괄 판매 해버리세요.

  • 9. 새집에
    '25.7.3 2:52 PM (211.177.xxx.70)

    헌가구는 절대 안어울립니다. 우리집같은경우 가구 2개땜에 거실이 폭망입니다. 새집은 새가구로...

  • 10. 경험상
    '25.7.3 2:53 PM (39.7.xxx.190)

    인테리어의 완성은 가구더라고요
    가구에 배정된 예산 여유가 있으시면 그 원목 당근에 내놓으시고 새로 장만하시구요
    예산 빠듯하면 그냥 쓰시는 거고요

  • 11. ...
    '25.7.3 5:44 PM (118.32.xxx.35)

    코로나 때 원목거구업채가 많이 도산해서
    지금은 구하기 어렵다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804 일본사시는 님들께 질문합니다 13 .... 2025/07/03 1,821
1732803 강남 40억 아파트 상속하면 내는 세금 빼고 자식에게 남는 돈 74 고가 2025/07/03 19,121
1732802 닭가슴살 불안쓰고 조리될까요? 2 더워서 2025/07/03 889
1732801 지칠 때 듣기 좋은 노래 있나요 7 ,,, 2025/07/03 1,166
1732800 하지정맥류 진단은 어떻게 내려지나요 13 ㅇㅇ 2025/07/03 1,787
1732799 만6세에 한능검1급 딴 아이 보세요@@ 세상에이런일.. 2025/07/03 1,345
1732798 특검은 김건희 특급센터로 우대해 주시길 3 2025/07/03 1,338
1732797 밑에 노브라티 찾는분 4 집안에서 2025/07/03 2,822
1732796 용산에 스크린 골프스장과 룸바도 있었다네 10 2025/07/03 3,150
1732795 “채식주의자 폐기하라” 교육청 압박 단체들,리박스쿨과 협력 2 그나물에 그.. 2025/07/03 3,288
1732794 최은순 얼굴 22 식당에서 밥.. 2025/07/03 7,980
1732793 같은 수술에 대해 병원에 따라 급여 비급여가 다른가요 2 보험 2025/07/03 759
1732792 꼭 쟁이는(?)게 나쁜것만도 아니더라고요 10 흐엉 2025/07/03 4,330
1732791 김경수 재치있네요ㅋㅋ 10 ㅇㅇ 2025/07/03 6,022
1732790 20대 자녀들 운동 잘 하던가요. 8 .. 2025/07/03 1,643
1732789 뇌종양 수술 후 재활병원.. 어디가 좋을까요? 아시는분이면 꼭 .. 5 쏘럭키 2025/07/03 1,288
1732788 오이 언제까지 맛있나요? 2 오이사랑 2025/07/03 2,155
1732787 정부"수도권 청약 당첨 1주택자 ,기존집 안팔면 대출 .. 9 그냥 2025/07/03 2,965
1732786 이상민 자택서 깜짝 놀랄 거액 발견…특검, 조사 착수 15 o o 2025/07/03 6,980
1732785 경북 산불주민들 상경집회, 특별법 촉구 24 에휴 2025/07/03 2,354
1732784 신지 결혼할 남자가 첨에 돌싱 애있는거 숨긴건가요? 10 2025/07/03 5,472
1732783 있는 딸을 어떻게 숨기나.. 10 ... 2025/07/03 4,575
1732782 오토김밥 닭강정 진짜 맛있네요 15 김밥 2025/07/03 4,503
1732781 인스타나 블로그 시녀병 걸린 여자들 있잖아요. 4 ..... 2025/07/03 1,779
1732780 브라 안해도 티안나는 티셔츠 있을까요? 8 1 1 1 2025/07/03 2,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