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이지만 직원이라고는 딸랑 저 혼자인 작은 회사 다녀요..
저 혼자 경리업무, 영업관리, 사장님 비서... 다 해요...
야근없고 직원이없으니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없고..
네 물론 월급은 거의 최저 수준입니다..ㅋㅋ
아줌마가 이만한데 없다 생각하면서 군소리 안하고 다니는 중인데.........
문제는 "연차"입니다!!
저도 연차란걸 갖고 싶어요..
평일에 친구도 만나고 느긋하게 혼자 영화도 보고...
5인미만 회사 연차 의무사항 아니잖아요..그래서 말도 못 꺼내고
휴가라고는 딸랑 여름 휴가 3.4일이 다예요..
물론 아주아주 급할때는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한두시간 빨리 간다던가 하지만
아쉬운소리하기 싫어서 잘 안해요..
오늘 거래처에서 여직원이 왔는데.. 같은 형태로 1인 직원인데..
근무시간도 저보다 휠~~씬 짧고 연차도 있다고 하네요... 아 부럽!!
저도 애기라도 한번 꺼내보고 싶은데..
요즘 회사가 자금적으로 많이 어려운데.............말을 꺼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고민중..
언니 동생분들........까일때 까이더라도 말이라도 한번 꺼내볼까요?
사장님과에 관계는 대체로 저에게 일임하시는 부분이 많으세요..
4~5년 근무했고, 관계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속으로는 신임하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대체로 제가 다 알아서 처리하고 보고하는 형태로 진행하는 편이고
그리고 일에 특성상 급하게 돌아가는 업무는 대체로 없는편이예요..
딱딱 정해진 날짜에 돌아가는 시스템..
물론 결정하는건 사장님 맘이지만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하는지(효과적인지)
힌트 좀 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