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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소파 좌석에 팔을 툭툭 떨어트려요

사소하지만 조회수 : 3,585
작성일 : 2025-07-02 21:44:45

괜히 그러거든요

가만히 앉아있다가 팔을 들었다가 소파 좌석에 툭 떨어트리면

그 진동에 저도 흔들리고 소리도 크게 나요

이게 너무 놀라게되고 거슬립니다

오래 참다가 조금전에 남편에게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왜? 뭐가 문제인데?  이럽니다.  

놀라고 소리 시끄럽고 진동도 거슬린다고 얘기했어요

 

그런데요. 곧바로 쓰읍쩝 쓰읍쩝 혀와 입으로 이에 뭐 낀 거 빼는 소리 내네요

 

 

IP : 1.229.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7.2 9:53 PM (58.29.xxx.96)

    냅두세요
    팔이 부러지겠죠

  • 2. 거슬리나요:
    '25.7.2 9:56 PM (175.193.xxx.206)

    거슬리는것이 그것뿐이면 이야기 하시구요. 이거저거 다 신경쓰인다면 냅두세요.

  • 3. 어느날부터
    '25.7.2 9:57 PM (70.49.xxx.54)

    사소하게 그런게 거슬리더라고요 저도. 권태기인지.
    거실나오면서 한숨 푹푹 쉬는거 너무 꼴뵈기 싫은데 뭐라하니 한숨도 못쉬게한다고 삐져서리...

  • 4. 권태기
    '25.7.2 9:58 PM (221.138.xxx.92)

    꼴보기싫은거죠..어쩜좋아요...

  • 5. 그냥
    '25.7.2 10:00 PM (122.40.xxx.216)

    사람 팔이랑 소파랑 닿아서
    그렇게 대단한 소음이 날지 모르겠네요
    아마 꼴보기 싫으신 거 같아요
    그러면 숨소리도 싫을 수 있죠

    같은 공간에 되도록 있지 마세요
    남편 거실 있으면 님은 방에
    남편 방에 있으면 님은 거실에

  • 6. ...
    '25.7.2 10:12 PM (61.83.xxx.69)

    저는 침대에서 남편이 팔을 툭툭 침대에 떨어뜨리듯 치는데
    잠 들다가 진동에 놀라 깨기도 하고 참 불편했어요.
    말했더니 다른 방에 침대 삐그덕 거리는 거 안버리고 두었는데 거기서 편히 자겠다고 해서 각방 부부 되었는데
    솔직히 서로 서로 무척 편히 잠니다.

  • 7.
    '25.7.2 11:43 PM (119.193.xxx.110)

    저희남편도 그래서 저도 놀라요
    하지말라고 하면 안하다가 또 습관처럼 하더라구요ㅜ
    잘 고쳐지지 않아요

  • 8. 그거
    '25.7.3 1:13 AM (122.36.xxx.85)

    알아요. 저희.남편도 그래요. 그거 같이 앉아 있으면 거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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