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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없이 현관문 비번 누르고 들어오는 시부

조회수 : 6,157
작성일 : 2025-07-02 21:44:40

오늘 평소 보다 퇴근이 일러서 다섯시 조금 지나 집에 들어왔는데 낼모레 남편 생일이라 고기주러 왔다며 집에서 시부를 만났어요. 남편한테 물어봤더니 자기한테도 온단 얘기 안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남편한테 비번 바꿀거구 바꾼 비번은 공유하지 말라 하고 시부에게 이제부터는 최소 하루전이라도 집에 누가 있는지 가도 되는지 확인하고 오시라고 서운하시더라도 존중해주셨으면 한다고 메세지 보냈는데 답장이 없네요.이런 저의 행동이 싸가지 없나요?

IP : 58.79.xxx.6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5.7.2 9:47 PM (222.236.xxx.144)

    아니요. 잘했어요.
    남편 없는 집에 시부 들어오는 자체가 무섭네요.
    저도 나이있는 사람입니다.

  • 2. ..
    '25.7.2 9:49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싸기지는 이런 상황에 등장하는 단어가 아니죠.
    시부가 "경우"가 없네요.

  • 3. 아니
    '25.7.2 9:49 PM (221.138.xxx.92)

    어디서 오신건가요.ㅜㅜ
    혹시 치매 초기증상 아니신지....

  • 4.
    '25.7.2 9:51 PM (58.79.xxx.64)

    결혼 후 10년 이상 같은 지역에 거주하면서 저렇게 지냈는데 저희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면서 제가 마음을 달리 먹은거라 좀 마음에 걸리기는 해요

  • 5. o m g
    '25.7.2 9:55 PM (118.216.xxx.114)

    미친…ㅠㅠ

  • 6. ㅇㅇ
    '25.7.2 10:01 PM (118.235.xxx.186)

    그럼 이때까지 비번을 시댁과 공유하고 사셨어요?
    신혼 몇년 차 시길래 ㅠㅠ

    설령 공유했더라도, 연락없이 불쑥 들어오심 안 되지요.

  • 7. ,,,,
    '25.7.2 10:02 PM (112.172.xxx.74)

    잘했어요.
    저 나이 많은데 20대부터 아빠가 미리 전화해요.
    출발.도착 전 30분.
    절대 용납하지 말아요.

  • 8. ㅇㅇㅇ
    '25.7.2 10:13 PM (221.140.xxx.166)

    시부님..이건 아니예요.

  • 9. 이건아니죠
    '25.7.2 10:27 PM (218.147.xxx.180)

    친정이랑 친하지만 우리부모님이 미리 여러번 전화하고 와서
    벨누르지 비번 안누르고 우리 친정집도 이젠 비번도 까먹어서
    꼭 벨누르고 열어주심가요 당연히 미리말하고

  • 10. 시부
    '25.7.2 10:38 PM (221.149.xxx.185)

    굿굿
    직접 문자 보낸거 매우 잘했어요.
    시부야 기분 상했을 수 있지만 전혀 경우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시부도 주변사람에게 이야기 해봐야 좋은 소리 못듣습니다.
    참고로 전 아파트 옆동 살지만 사전에 꼭 전화하고 갑니다.

  • 11. ...
    '25.7.2 10:43 PM (39.125.xxx.94)

    비번 공유하더라도 연락은 하고 와야지
    진짜 경우 없네요

    비번 알려주지 마세요

  • 12. 징그러워요
    '25.7.2 11:02 PM (125.184.xxx.112) - 삭제된댓글

    아들집이 아니고, 아들과 며느리의 집 입니다.
    연락도 없이, 비번 누르고 불쑥
    상식 없는 일 입니다.
    요즘 젊은 애들 같으면 이혼감이에요.

  • 13. ..
    '25.7.2 11:02 PM (39.7.xxx.102)

    잘하셨음.이건 아닙니다 연락하고 허락받고 오셔야죠

  • 14.
    '25.7.2 11:03 PM (220.78.xxx.149)

    같은지역은 그렇다쳐도 다른 지역에 왔는데도 갑자기 나타나면 놀라기도 하고 황당하죠 미리 말하고 와야합니다 게다가 집이란건 아무래도 여자들이 많이 머무는곳인데 시부가 벌컥 문열고 들어오는건 정말 경우가 아니라고 봐요

  • 15. 미쳤나봐....
    '25.7.2 11:39 PM (221.140.xxx.8)

    옷이라도 벗고 있었으면 어떻하려고....샤워하던가...
    진짜 불쾌

  • 16. 아니..
    '25.7.2 11:53 PM (222.119.xxx.18)

    이런걸로 무슨 질문을?

    남편이 먼저 비번 알려주지 말아야죠.
    남편이 제일 문제.

  • 17. ...
    '25.7.3 12:58 AM (220.85.xxx.241)

    새댁인줄 알았는데 이미 10년 넘게...
    기분나쁘고 불편함을 너무 오래 참았네요.

  • 18. .....
    '25.7.3 2:32 AM (115.21.xxx.164)

    친정엄마 아이 어릴때 봐주실때 비번 공유했어요
    그때도 꼭 사전에 전화연락하고 오시고 벨누르고 들어왔어요. 지금 아이 크니 비번 공유 안해요 아파트 공용현관 번호는 아시고 집 현관번호는 모르세요. 비번 아셔도 미리 연락하고 오셨어야죠.

  • 19. 애들
    '25.7.3 7:04 AM (175.202.xxx.33)

    대학 다닐때 집 사서 셋팅 다 해주고 살게 했는데
    되도록 방문 안 했고 가야 할 일이 생기면 꼭 무슨날 몇시에 도착예정이다
    알렸어요.
    부모자식간에도 내 공간에 누가 방문한다는 그 자체가 스트레스예요.
    결혼해서 사는 자식들 집에 예고없이 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20.
    '25.7.3 9:10 AM (121.136.xxx.58)

    말도 안되네요
    일찍 퇴근해서 샤워하고 있을수도 있는데
    도어락 비번 누르거 들어온다고요? 연락도 없이요???
    진짜 경우가 없어도 너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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