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강사라 학교 여기저기 가는데
왜 학교는 다 에어컨 아주 약하게 트는지
수업하다 보면 정말정말 더워요. 땀이 막
흘러내려 제 필수품이 넥 선풍기네요.
매일 충전해서 들고다녀요.
더위에 찌들어 차 시동 걸자마자 에어컨
강풍으로 트는데 오늘 넘 더위에
힘들었는지 몸이 식질 않았어요.
울집 20년된 에어컨 27도에 놓고
바람도 직접 안 닿게 하는데도 이리
시원한데 학교는 대체 몇도에 놓는건지...
28도? 29도?
에어컨 켜니 살 것 같네요.
시원한 동네라 어젠 오전에만 수업하고
집 와서 에어컨 안 켜도 견딜만 했는데
오늘은 오후 수업 두 군데 다녀오니
진빠져 에어컨 안 켤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