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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단지에 새소리가 바뀌었어요!!!

새소리 조회수 : 2,625
작성일 : 2025-07-02 17:54:06

와...이름을 알아볼래도 알수없는

으악새! 아니 으웩새! 아니면 아락새?

저는 고라니새라고 불렀어요.

 

정말 하루종일 쉼없이 우는데 딱 고라니 비명소리인거예요. 도대체 새이름이 뭔가 싶어서 유튜브를 검색해도 안나와요.

근데 드디어..

 

며칠전부터 안들리더니 지금은 글쎄..

 

전형적인 새들.. 그러니까 한국의 대표 새소리..이런데 나오는 그런 예쁜 새소리들만 들려요.

아이 좋아라..

 

거실에서 작은 숲이 보이거든요. 청솔모는 종종 보고 얼마전엔 족제비도 봤어요.

 

어느날은 다다다다 드릴박는 소리가 났는데

그게 딱따구리 소리였대요.

ㅋㅋㅋ

 

입주초기엔 양치하다가 집게벌레에 손가락을 물렸어요. 세상에나.. 아주 그냥 젖먹던..아니 젖을 먹진 않았겠지만 야무지게 물더군요.

물린 곳에 피는 쪼금 보였는데 덧나진 않았어요.

 

아...새소리 참 좋네요

IP : 59.7.xxx.1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25.7.2 5:58 PM (110.11.xxx.144) - 삭제된댓글

    동네엔 뻐꾸기가 울어요

  • 2. 저희
    '25.7.2 5:59 PM (110.11.xxx.144)

    동네엔 뻐꾸기가 울어요. 정말 뻐꾹~뻐꾹~ 해요. 서울입니다

  • 3. 혹시
    '25.7.2 6:03 PM (122.37.xxx.66)

    고라니소리 혹시 물까치 아닌가요?

  • 4. ..
    '25.7.2 6:07 PM (223.38.xxx.40)

    어떤 새는 암컷 소리 ,수컷 소리가 다른 거 같아요
    암수 구분은 못하지만
    찢어지는 소리는 암컷 같고 음악 소리같이 리드미컬 듣기 좋은 소리는 수컷 같아요
    듣기 싫은 소리낸다고 안좋아하던 새였는데 좀 미안했어요

  • 5. ll
    '25.7.2 6:09 PM (115.136.xxx.19)

    울 동네엔 송화가루 날리는 게 끝나면 뻐꾸기가 울어요. 뻐꾸기 소리 이 아파트 와서 첨 들었는데 진짜로 뻐꾹뻐꾹 울대요.

  • 6. 뻐꾸기는
    '25.7.2 6:13 PM (59.7.xxx.113)

    기본이죠^^ 찾아보니 물까치는 아닌거같아요. 진짜..고라니같아요.

  • 7. ...
    '25.7.2 6:23 PM (222.236.xxx.238)

    비명 꽤액 꽥 질러대는 새는 직박구리일거에요. 진짜 시끄러워요

  • 8. 어느 봄날
    '25.7.2 6:41 PM (211.36.xxx.108) - 삭제된댓글

    아파트에서 너무나 예쁜 새소리를 들었어요
    엄청난 검색 끝에 딱새 수컷의 소리라는걸 알아냈죠
    구애할 때 내는 소리래나 뭐래나

  • 9. 벌레조심
    '25.7.2 7:24 PM (180.70.xxx.227) - 삭제된댓글

    풀이나 숲길 갈때 꼭 버그 스프레이 뿌리고 준비하고 가세요.
    긴팔 상의 바지도 가급적 입으면 좋구요...우리나라에도 있다고
    들었는데 무슨 쐐기벌레인가? 독충에 쏘이면 패혈증이나 각종
    몸 기관이 급격히 안좋아지는 병도 일으킨 다네요,,, 거의 40여
    년전 풀밭에 놀라 갔다가 일주일만에 죽은 사람도 봤습니다.
    당시는 병명을 몰랐는데 나중에 알게된게 등줄쥐가 매개체인
    한타 바이러스였더군요...이 바이러스 연구소 세계 본부가 한
    국에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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