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름을 알아볼래도 알수없는
으악새! 아니 으웩새! 아니면 아락새?
저는 고라니새라고 불렀어요.
정말 하루종일 쉼없이 우는데 딱 고라니 비명소리인거예요. 도대체 새이름이 뭔가 싶어서 유튜브를 검색해도 안나와요.
근데 드디어..
며칠전부터 안들리더니 지금은 글쎄..
전형적인 새들.. 그러니까 한국의 대표 새소리..이런데 나오는 그런 예쁜 새소리들만 들려요.
아이 좋아라..
거실에서 작은 숲이 보이거든요. 청솔모는 종종 보고 얼마전엔 족제비도 봤어요.
어느날은 다다다다 드릴박는 소리가 났는데
그게 딱따구리 소리였대요.
ㅋㅋㅋ
입주초기엔 양치하다가 집게벌레에 손가락을 물렸어요. 세상에나.. 아주 그냥 젖먹던..아니 젖을 먹진 않았겠지만 야무지게 물더군요.
물린 곳에 피는 쪼금 보였는데 덧나진 않았어요.
아...새소리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