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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돈사고친거 시부모님한테 말할까요 말까요

.. 조회수 : 5,097
작성일 : 2025-07-02 15:41:18

전적있구요

이번에 또 돈사고쳤는데

평소에 어머님이랑 자주 통화하거든요

몇일째 제 속이 속이아니라

전화오는거 안받고 있어요

받으면 좋게 받지도 못할꺼같구

제가 다 말할꺼 같아서요..

어머니한테 말을 할까요하지말까요

IP : 59.14.xxx.10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ㅓㅓㅓㅓ
    '25.7.2 3:42 PM (1.239.xxx.246)

    어떤 사고인가요?

  • 2.
    '25.7.2 3:45 PM (119.203.xxx.182)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하루이틀속상하고 땡! 별 도움안되더라고요
    지인은 남편바람 난거 말했는데도
    부인 탓..ㅜ

  • 3. ....
    '25.7.2 3:45 PM (118.47.xxx.7) - 삭제된댓글

    말해서 부모 속 문드러지게하면 마음 편하실까요?
    이혼할 생각이면 말하시구요
    저라면 말 안하겠습니다

  • 4. 시부모님이
    '25.7.2 3:48 PM (220.78.xxx.44)

    해결해 줄 수 있는 게 아니라면 말 안 하겠어요.

  • 5. ...
    '25.7.2 3:48 PM (121.142.xxx.100)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오히려 시어머니 태도에 본인만 더 속상할 수 있어요

  • 6. 뭐하러
    '25.7.2 3:49 PM (221.138.xxx.92)

    일단 시어머니하고 자주 통화하지 마시길...

  • 7. ..
    '25.7.2 3:50 PM (211.36.xxx.8)

    그래도 남는게 있으니 산다고 속으로 만만하게 봐요.

  • 8. dd
    '25.7.2 3:51 PM (58.122.xxx.24)

    저도 말안할거 같아요
    그냥 몸이 안좋아졌다고하세요
    이명생겼다고.

  • 9. 님한테
    '25.7.2 3:54 PM (61.83.xxx.51)

    맨날 돈 타령하고 용돈달라시는 분들이면 말하고 아니면 안해요

  • 10. 어머니만
    '25.7.2 3:55 PM (222.109.xxx.134)

    아시라고 비밀이라고 말한거 알면 난리난다고 하면서
    말하세여
    속이 속이 아니라 아무 전화 받을 수도 없다고
    할 말은 해야하고 알랴야해요
    정말 큰 싸움나니 아는척은 절대 말라고 꼭 말하면서요

  • 11. 근데
    '25.7.2 4:00 PM (163.116.xxx.117)

    남편이 큰 성과급 받아오면 시어머니한테 공유하는 사이라면 모를까 돈 잃었을때만 얘기하는건 좀 그래요. 돈 꿀 생각이거나 이혼할거면 얘기해야겠죠. 그냥 속상하라고 똥 투척하려고 하는거면 님이 나쁜거구요.

  • 12. ....
    '25.7.2 4:01 PM (211.197.xxx.110)

    저라면 말할꺼 같아요...
    구체적으로 말하지는 마시고, 아범이 이번에 또 돈사고 쳐서 제가 속이 말이 아니니 나중에 연락드리겠습니다. 하고 문자라도 보낼 듯....

  • 13. ㅇㅇㅇ
    '25.7.2 4:04 PM (211.234.xxx.253)

    개그맨들이 하는 자학 개그같이 웃기게 말했더니,
    속도 풀리고 대충 사정도 알리고 그렇더라구요.
    괜찮아유~ 뭐 그런 늬앙스로..초월했다..그렇게요.

  • 14. 뭐하러요
    '25.7.2 4:08 PM (203.81.xxx.3)

    시부모가 돈사고 치라고 시킨것도 아닌데
    전적이 있다니 안살 각오로 남편을 조지세요
    결국 못살게 될때나 알리시고요

  • 15. ....
    '25.7.2 4:14 PM (118.47.xxx.7)

    신혼도 아니고...
    원글님도 4~50대 아니신가요?
    늙은 부모한테 말하면 속편하겠어요??
    속끓여 빨리 죽으라는것 밖에 더되나
    나이값좀 합시다 제발
    남편을 반 죽여놓으세요 그냥

  • 16. 시모는 왜 전화
    '25.7.2 4:22 PM (125.132.xxx.178)

    시모는 왜 전화해요?

    그냥 전화를 받지 마요. 평소에 이상한 소리로 스트레스 주는 시모면 돈사고 얘기하고 전화받지말고 그런 시모아니라면 그냥 바쁘다 깜박 잊었다 핸드폰이 멀리 있었다 머 이런 이유로 받지말고요

    혹시나 남편이 우리 부모 걱정하면 안된다 이런 개소리하면서 평세처럼 효도 요구하면 남편 반쯤 죽여놓고요 , 죽여놓지 않더라도 이참에 너네집 소통은 이제 네가 알아서 해라 하고 시모랑 전화하지 마세요. 시모랑 전화하고 말섞는 자체가 지금은 스트레스인데 굳이 할 필요없어요

  • 17. 근데
    '25.7.2 4:28 PM (203.81.xxx.3)

    시집이 좀 사나봐요
    말하면 갚아도 주시나요?

  • 18. 도와주실
    '25.7.2 5:04 PM (59.7.xxx.217)

    능력되시는 분들이면 말하고 아니면 그냘 님네 부부끼리 해결하세요. 다들 골치 아파봐야 뭐해요 . 속만 터지지

  • 19. .....
    '25.7.2 5:30 PM (175.117.xxx.126)

    그냥 말은 하시는데
    시모에게 화내는 식으로 하지 마시고
    남편이 돈사고를 얼마 정도를 쳤는데
    자꾸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예전에 언제도 얼마 사고를 쳤는데..
    그래서 제가 마음이 너무 힘들다.. 고 하소연만 하세요...
    불쌍한 모양새를 유지하세요.. ㅠ

  • 20. .....
    '25.7.2 5:57 PM (211.201.xxx.73)

    시어머니가 알게되면
    그밀을 듲는 순간부터 시어머니속도 속이 아닐듯요.
    잘 생각하셔서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뭔지 알으셔야하고
    그런담에 어떤 행동을 해도 해야해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첨에는 위해주는것 같아도
    결국엔 남편이랑 잘 위논해서 잘 데리고 살아야지
    자꾸 돈사고치게 냅두는 며느리 취급 받아요.

  • 21. ㅇㅇ
    '25.7.2 6:42 PM (175.199.xxx.97)

    가재는 게편입니다
    저라면 전화 안받고
    받아도 한숨쉬고 그냥 네네 할겁니다
    먼훗날 너왜전화 안받냐 했을때
    이런이런사정으로 내속이 내속이 아닌데
    누구전화받고 호호하하 할 정신이겠냐
    할겁니다.

  • 22. 평소에
    '25.7.2 8:05 PM (211.217.xxx.233)

    자주 통화하면
    푸념식으로 가볍게 얘기라도 하면 더 나으려나요?

  • 23. 신경안써요
    '25.7.2 8:40 PM (39.118.xxx.228)

    남편 퇴직하고 쫄리는데 사정 다 알면서도

    밝게 웃으며 친족 외식 값 다 내게 하고
    내는 남편도 짜증나 죽겠는데

    시아버지 는 후식으로 고래고기 사달래서
    오만정이 다 떨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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