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아줌마나이로 우리집에 온 유기견
지금은 할머니가 됐는데 그때도 온식구가 애기야 애기야했는데 지금도 여전히 애기로 사랑받고 있어요
나이 서른을 앞둔 아들도 얘만 보면 아이고 우리애기~~하면서 ❤️ 하트 뿅뿅이예요~~
이렇게 예쁜 아가가 있는데 또 유기견 한머리데려 오고 싶어서 싸이트들락날락 이예요ㅠ
전 왜 강아지가 이렇게 예쁠까요?
어쩜 좋아요ㅠ
이미 아줌마나이로 우리집에 온 유기견
지금은 할머니가 됐는데 그때도 온식구가 애기야 애기야했는데 지금도 여전히 애기로 사랑받고 있어요
나이 서른을 앞둔 아들도 얘만 보면 아이고 우리애기~~하면서 ❤️ 하트 뿅뿅이예요~~
이렇게 예쁜 아가가 있는데 또 유기견 한머리데려 오고 싶어서 싸이트들락날락 이예요ㅠ
전 왜 강아지가 이렇게 예쁠까요?
어쩜 좋아요ㅠ
저도 강아지 키우고 싶기도 한데 똥 오줌 패드에 싸고 하다보면 냄새나고 그거 강아지가 밟을수도 있고 그런거 생각하면 못 키우겠더라거요 ㅠㅠ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불쌍한 아기들 잘 키워 주셔서.
저도 생각이야 많은데
80고개라서 많이 망서리고 있습니다..
넘어 산책 나가면
대형견들이 자주 나오는데
앉아있는 개가 책상만한데
저를 보고 아는척을 하는데
인싸기질이 있는지
주인 총각이 난감해하는데
제가 엄지척해주고 어서 지나쳐서 왔어요
건너올기세라
무지큰던데
솜뭉치가 송아지만하더러구요
표현을 다 못할 정도로 이뻐서 이 세상에 강아지와 고양이가 없었다면 어떻게 살았을까
우리도 유기견 데려다 키우는데 이빨도
빠지고 털도 빠지고 허리도 구부정한데
왜 이렇게 이쁜지 입냄새 나는
아이한테 매일 뽀뽀해요.
우리집은 동물들이 너무 많아 어렵지만
원글님은 한마리니 가여운
강아지 한마리더 키우셔도 좋을 거 같아요.
강아지 고양이는 정말 사랑이에요! 유기견 품어주시고 사랑 듬뿍 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원글님,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면..나이 많은 첫째 있을 땐 둘째 들이는 거 추천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내가 이제 나이가 많아 안예뻐서 어린 둘째 데려왔다고 생각하고 시름시름 앓는대요ㅜㅜ
참고하셔서 결정 하시면 좋겠어요!
강아지 고양이 이쁘다는분들 신기합니다
신기하다는 분이 더 신기해요 ㅎㅎ
인생의 즐거움을 모르는 소리
20년이 넘게 곁에 있다가 갔거든요.
처음엔 얼굴도 못생겼다 덩치도 커서 안고다닐수도없다 하면서 어떻게 하든지 보내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곤 했는데 이제는 강아지 안키워본 사람은 인생이 조금 허전하지않을까 생각할 정도로 생각나는 우리강아지입니다.
10년째 유기견 둘 키우는데 성격이 완전 정반대...그럼에도 하나보담 좀 힘들지만 서로 의지하는걸 보면 내가 없을때도 안심이 돼요. 어릴땐 둘이 레슬링하듯 엎어치고 놀곤 했었죠.
눈만 바라봐도 너무 이쁘고 한놈 쓰다듬어 주면 저쪽에 있던 한놈이 얼른 달려와 껴드는 등 질투하는것도 귀엽고...밖에서 돌아오면 꼬리치며 미친듯이 달려드는 것도 사랑스럽고...웅크리고 자는 모습도...
모든 움직임, 자태가 다 예뻐요.
둘 다 밖에서 특히 풀위에서만 배변을 해서 이 더운 여름에 하루에 두번 산책시키는게 보통일은 아니지만 이 애들을 위해서라면 다 합니다.
말없는 저희집 아들네미도 오랫만에 집에 오면 강아지부터 쪽쪽대고 난리도 아니예요.
사람이 쩝쩝대면 듣기 싫은데 강아지 먹는소리는 ASMR이라고 이상하다고 하더라구요.ㅋㅋ
다큰 아들 하나라 절간같은 집인데 강아지 주제로 웃음꽃이 피어요.
복덩이네요.
집에 모견이 있는 데 새로운 강아지 데려오면
노견이 엄청 스트레스 받아서 일찍 갈 수 있습니다
모견-노견으로 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