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요양원에 계신 분들
얼마나 자주 찾아가시나요?
좋은 기억에 감사한 마음과 부모님 정이 깊었던 분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면회 가시나요?
사정 따라 다 다르겠지만
보통 어떻게들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사연 많은 애증의 부모님과 정도 별로 없는 편이지만
인간적으로 불쌍해서 주1회는 찾아갔어요
만나도 할 말도 별로 없어 힘든데
요양원에서 제공되는 식사가 부실해서
주1회 반찬과 간식 챙겨갔습니다.
세월이 길어지니까 힘도 들고 갈수록 느슨해지네요
죄책감에 마음이 늘 불편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