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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끼리 옷이나 외모 검열을 너무나 심하게 해요.

음.. 조회수 : 2,407
작성일 : 2025-07-01 22:24:36

여름 

너무 더워서 옷을 좀 시원하게 입고 싶어도

여자들끼리 검열이 너무 심해요.

 

솔직히 속옷 입었는데 그 위에 또 다른 속바지 입고 원피스를 입어라

햇빛에 비추면 전부 다~보인다

세상에 얼마나 시력이 좋으면 

털 보인다면서 제모하라고 하는 댓글도 있더라구요.

 

아니

일부러 속옷도 안 입고

겉옷만 입었다면

진짜 깜짝 놀랠 수 있겠지만

 

일단 속옷을 입었잖아요?

즉 가려야할 부분은 가렸잖아요.

그랬으면 기본적인 것은 다~한 거잖아요?

 

기본은 했으면 더 이상의 것은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이 더위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원피스를 입는데

속옷 입고 입으면 되는 거지

속바지를 입어야 한다는 둥

슬립까지 입었는데 그 안에 또 속바지는 입어야 한다는 둥

 

팬티, 브래지어 입고, 슬립 없어도 또 속바지

 

속옷을 감추기 위해서 또 다른 속옷을 입고 또 속옷이 보일까봐 또 속옷을 입고

이게 원가요?

 

상의도

브래지어 입어서 기본 적인거 가렸는데

비친다고 또 나시를 입어야 하고

브래지어만 입어서 좀 비치면

속가락질하고

저러니까 눈돌릴 곳이 있니 없이 하면서 비난하고

남자들이 다~본다면서 또 손가락질 하고

 

진짜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내가 감추지 않으면 불편해서 그런다~

이런 OK~~

하지만 남들도 감춰야 한다~

내 눈 돌릴 곳이 없으니까 

제발 안 보이게 해줘~하면서 비난하고

 

 

남자들은 팬티만 잘 입고 다녀도 되는데

여자도 이제는 팬티만 잘 입으면 되는 걸로 

생각만 바꾸어도

길가다 팬티가 비치든 브라가 비치든

전~~~혀 거슬리지 않아요.

 

우리 여자들이 여자들에게 좀 관대해 져야해요.

남자들 시선까지는

여자들이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

여자들이 여자들 보는 시선에 대해서 관대해져야

남자들이 보는 시선에 대해서

변화를 시킬 수 있다고 보거든요.

 

여자들도 브라 안하고 다녀도 된다~라는 의식을 가지고

변화를 해야

남자들도 여자가 브라를 안하는 것이 자연스럽구나~하고 받아 들일 수 있다는 거죠.

 

이렇게 더운 여름 좀 시원~하게 살자구요.

속옷에 속옷에 솟옷에 속옷~~~~~~을 입는 분들 비난하지 않아요.

그러니 속옷만 입은 사람 비난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나는 이렇게 철저히 가리는데

니들은 속옷만 입고 다녀?

손가락질 해야지~

이런 생각을 좀 거두었으면 합니다.

 

서로 피곤한데

옷이라도 좀 자유롭게 입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IP : 1.230.xxx.19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 10:28 PM (14.50.xxx.23)

    더워서 산 얇은 아사면 셔츠속에 남들 눈 의식해서 속옷한장 더 입을때 진짜 짜증나요.
    스킨색 브라 입으면 그걸로 끝이었으면 좋을텐데 분명 내가 만나는 여러명 중 한명은 꼭
    살 비친다고 뒷말할테니까요..

  • 2. 관심없음
    '25.7.1 10:32 PM (14.50.xxx.208)

    요즘 관심없지 않아요?

    옛날 같으면 등짝 두드리며 한소리 했을만한 옷을 입고 다니고

    어깨 다드러내고 배꼽 드러내고 다녀도 암소리 안하는데요.

    한때 시스루패션 유행해서 검정 브레지어에 하얀티셔츠 입고 다니는 거 봐도

    암소리 하는 사람 없던데요.

  • 3. ㅇㅇ
    '25.7.1 10:33 PM (1.231.xxx.41)

    글이 길어서 앞에만 읽었지만, 속옷이란 형식적으로 입는 게 아니라 보이지 않도록 가리려고 입는 거니까요. 입어도 보이면 보인다고 누군가가 알려주어야 하지 않나요? 저는 외출할 때 이 부분 굉장히 신경 쓰는 편이어서 말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요.

  • 4. ....
    '25.7.1 10:39 P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여기가 매우 심한거라 생각합니다

  • 5. 음..
    '25.7.1 10:41 PM (1.230.xxx.192)

    속옷으로 가렸잖아요?
    그럼 기본 의무는 다~한거죠.
    속옷이 비친다고 지적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누군가의 속옷이 비친다고 알려주는 것은 안된다고 봅니다.

  • 6. 오지랖
    '25.7.1 10:41 PM (221.138.xxx.92)

    요즘은 안그러지 않나요.

    본인이 갖춰 입고 싶으면야 입는거지만
    남이 어찌 입건 정말 연셔 드신분들 앞이 아닌이상
    잔소리 하진 않는 것 같아요.

    팬티만 입고 쩍벌하고 있음 좀 흉이야 보겠죠.

  • 7. 맞아요
    '25.7.1 10:43 PM (219.248.xxx.213)

    맞아요
    좀 비치면 좀 어떤가요
    옷만그런가요
    여자들이 여자들을 더 괴롭혀요

  • 8. ㅎㅎ
    '25.7.1 10:52 PM (61.43.xxx.189)

    아직 40대나 30대 이시나 보네요
    50대 넘어가면 그런거러 부터 자유로워 져요
    물론 멏몇 소수가 외모관리 빡세게 하면서 세런되 보이거나 부티나 보이려고 발악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래봤자 얼굴에서 다 나이든 티 안가려지거든요

    암튼 아직 젊으니까 그런가 하고 즐기세요

  • 9. 화사가
    '25.7.1 10:54 PM (116.41.xxx.141)

    예전에 많이 싸우던 방식
    내옷 내살 내결정 ㅎ

  • 10.
    '25.7.1 10:56 PM (118.235.xxx.145)

    이렇게 구구절절 길게 쓴 이유가 뭘까요?

    솔직히 성격 파탄자처럼
    오프에서 뭐라는 사람들 없지 않나요?

    비치든 말든
    신경 안쓰고 입는 사람들도 있고,
    일부러 안비치는거 사는 사람들도 있고,
    속바지, 속치마를 껴입든 말든
    각자 자유죠.

    나이 든 어르신들
    에어컨 바람 추워하니
    뭐, 여러개 껴입어도 되나보고요

    편하게 살면 되지
    속옷 제대로 안껴입는다고
    경찰 출동하는 것도 아닌데
    이런 글 쓰며 힘 빼지 마시길.

  • 11. 0 0
    '25.7.1 10:57 PM (112.170.xxx.141)

    82 연령대가 높다보니 더 유난스럽죠.

  • 12. 음..
    '25.7.1 10:57 PM (1.230.xxx.192)

    외모 관리 열심히 해서 부티????나 보이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그 사람의 취향이라고 봅니다.
    그냥 외모 관리가 그 사람의 관심사이자 취미다~라고 인정해 주면 되잖아요
    비난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그냥 내가 외모 관리 열심히 하면 끝
    다만 남들에게 왜 외모 관리 안하냐고~지적하지 않으면 됩니다.

    속옷 비치는 것도 마찬가지
    내가 속옷 비치는 거 싫어서 속바지 입고 하는거 괜찮아요
    하지만 남들에게 속옷 비친다고 지적하고 말해주고 이런 거 안 해야 된다는 거죠.

  • 13.
    '25.7.1 11:01 PM (118.235.xxx.145)

    나 편하게 옷 입듯
    그 사람들도 편하게 말해주고 싶나 보죠

    속옷 비치면 큰일 나는 줄 아는 사람들이니까
    지적해주는 사람들 딴에는 신경 써서 말 해주나 봅니다.

    뭘 그렇게 신경을 쓰세요?

    남들한테 속옷 입어라 마라 하는 사람들이나
    그런 지적 하지 말아라 하는 사람들이나
    제 눈에는 똑같이 보여요.
    각자 자기 인생 살면 안되나요?
    이런 글도 피곤하긴 마찬가지 입니다.

  • 14. 비치는 줄
    '25.7.1 11:19 PM (211.241.xxx.139)

    모르고 입었다고 생각해서 말해주는 것 아닌가요?

    상체는 비쳐도 괜찮은데
    치마 입고 속바지가 적나라하게 비치면 정말 이상하거든요.

  • 15. 봐도
    '25.7.2 1:36 AM (218.54.xxx.75)

    아무 말은 안해요. 실례일까봐 보다는
    남에게 말 건네는게 귀찮아서 못본척 합니다.
    근데 얇은 치마 속에 티팬티 훤히 비치는 뒷모습 보면
    왜 저러고 다니나 싶어요.

  • 16. 치마속 비치면
    '25.7.2 2:11 AM (223.38.xxx.84)

    곤란해지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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