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은 젊으니까 다들 이쁘고
중년 아줌마들은 두부류로 딱 나뉘더라구요.
수더분하게 화장도 연하게 하고 에코백 메고 멋내지 않은 것 같은 꾸안꾸인데 다시 한번 보게 되는사람들,
두번째는 머리에 힘주고 옷에 힘주고 구두 신고 가방도 이름표 달고 힘 빡준 사람들.
저도 오랜만에 나가니 두번짼데요. ㅋㅋ
앞에 말한 사람들이 로컬같고 뭔가 세련미가 보이고 뒤는 못생긴 팥쥐딸이 무도회 갈라고 빡세게 꾸민 느낌. 그렇더라구요..
다음엔 헐렁한 옷에 편하게 나가야겠어요
나가셨으니 파란하늘 흰구름 보고 즐기시고 사람들의 웃는 표정 많이 많이 보시길..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죠
저도 더우면 원피스에 샌달
가벼운 가방이 좋더라고요
다니심 됩니다.
제가 200 일쯤 백화점가는 여자입니다.
거의 매일 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꾸안꾸인데 꾸마분들
전부 고급으로 꿍시신분들
그냥 평범하게 오시는분들
30년된 착장으로 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성향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요.
유튜브처럼 꾸안꾸 포인트 요거로
뭐 확 달라지지는 않아요.
여름이니 더 편하게 하고 다니셔도 되지요.
남이 보기엔 수수해도
본인은 엄청 빡세게 꾸며야 꾸안꾸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