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계속 쓰다 더워서 벗고 대중교통 탔는데
와...쉰내가 진동
남녀노소 불문이네요
젊은 남자가 냄새 나서 자취하나 싶었다가
나이 든 남자도 냄새 나길래 홀아비인가
아님 부인도 이 냄새에 둔해서 서로 못느끼나 싶고
어린 여자도 나길래 요며칠 날씨 궂은데 빨래를
잘못 말렸나 싶기도 했다가
암튼 본인은 못느껴도 주변인은 분명 느낄텐데
스쳐도 저리 강하게 냄새 나는데 어찌 지내나
한번씩 직장동료 냄새로 글 올라오던 기억도 나고
가족끼리는 쉰내 나도 다 못느낄 수도 있는지
냄새나도 궁여지책 입고 나온건지
할 수 없이 저는 마스크 다시 써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