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쟁 중 버티는 방법 좀 공유해주세요

릴렉스 조회수 : 844
작성일 : 2025-07-01 10:25:27

업무 분장 중 두 부서(a,b)에  애매하게 걸쳐진 일이라 관리자들과 협의해서 업무를 정했는데요.

 

a부서 실무자인 50대 여자가 b부서 실무자인 저에게 떠 넘기고 버티네요.

제가 안받으니, 계속 주려는 시도를 해요.

 

그래서, 제가 a부서 관리자분께  업무 분장 근거 자료와 함께 넘기고 있음을 증명하는 쪽지를 드렸어요.

 

그런데, 오늘 또 이 여자가 시도를 하네요. 쇠심줄같은 고집이 느껴지네요. 명백하게 분할된 업무를 배째라는 식으로 계속 보내요.  와.... 어이가 없어요.  이런 여자가 다 있네요. 나이 있어서 저렇게 나오나 싶은데, 저도 50대 그 여자보다 나이가 많아요...

 

마치, 저를 감정적으로 동요시키게 하는 수작인가 싶고요. 릴렉스 하려는데 에너지를 쓰는 게 너무 아깝네요;;; 그냥, 그 부서 관리자께 얘기 했으니  모른 척 둘까?

 

우리 부서 관리자께 얘기해야 할까?  그리 크지 않은 일이지만 책임소재가 따르는 일이라. 명확히 해야하나... 그러기에는 너무 에너지가 쓰이네요;;;;   

 

의견 좀 올려 주세요~^^

IP : 61.77.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25.7.1 10:39 AM (118.221.xxx.51)

    그런 경우는 관리자들하고 공유하고 조용히 무덤덤하게 나가야해요
    님이 말려들어서 흥분하고 소리높히면 지는 겁니다

  • 2. ..
    '25.7.1 11:01 AM (211.110.xxx.21)

    원글님 부서 관리자와 소통하셔요
    제일 빠릅니다

  • 3. 영통
    '25.7.1 11:28 AM (211.114.xxx.32)

    나 같은 경우는 그런 시기에는

    인상 쓰고 말 줄이고 직장 일은 더 열심히 하면서
    그 갈등 시간이 흘러가는 버텼어요

    단 입 다물고 묵묵히 일하면서도 상황 돌아가는 데 촉을 세우고 있으면서요.
    안 그러면 내가 끌려 들어가거나 뒤집어 씌워질 수 있기에 상황은 다 간파하고 있어야해요

    다른 상황에서는 따지고 내가 힘이 있고 배후가 있다는 것을 피력해야 할 때도 있었어요
    상황마다 달랐어요

  • 4. ㅁㅁㅁ
    '25.7.1 1:24 PM (203.234.xxx.81)

    관리자들과 협의해서 업무를 정했는데 계속 떠넘기는 건 떠넘기는 사람 잘못입니다,
    본인 관리자에게 상황을 우선 공유했으면 좋겠지만,
    1차로 a부서 관리자분께 업무 분장 근거 자료와 함께 넘기고 있음을 증명하는 쪽지를 보냈으니 계속 시도하면 2차로 본인 관리자에게 상황 공유하고
    상대가 시도할 때마다 명확하게 업무분장 정리에 의해 제 업무가 아니므로 이 일을 받을 수 없다 반복하세요. 화내면 말리는 거니 기계적으로.

  • 5. 원글
    '25.7.1 2:05 PM (61.77.xxx.104)

    댓글들 감사합니다. 참고할께요^^

    그동안 업무분장 때 타협하고 조율하면 깔끔하게 정리되었는데.
    이 사람은 미묘하게 장난하는 건지,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업무능력이 떨어지는 거 같으면서도, 알면서도 우격다짐으로 밀어부치는 거 같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802 동양매직 식기세척기가 고장났어요 7 식세기고장 2025/07/06 1,016
1733801 또 영장판사 장난치지 않겠죠? 8 내란수괴구속.. 2025/07/06 2,137
1733800 한국방문 10월, 11월중 언제가 좋을까요? 6 날씨 2025/07/06 899
1733799 김건희윤석열이 마약사업을 벌였다는데 언론에서는 어째 조용~ 17 ㅇㅇ 2025/07/06 6,699
1733798 원형식탁 예픈ㅂ되고싶.. 2025/07/06 598
1733797 속 벅벅 긁는 고딩 6 ㆍㆍ 2025/07/06 1,711
1733796 참 별별 사람 다 있어요 그렇죠 29 후리 2025/07/06 7,070
1733795 야핏무브 마일리지 뭘 사는게 제일 좋나요 2 2025/07/06 319
1733794 (급질) 건조 1시간 남았는데 중간에 멈추고 꺼내도 되나요? 4 .. 2025/07/06 1,790
1733793 가끔 강아지 유튜브 보면 드는 생각 3 2025/07/06 1,736
1733792 임은정이 마약수사 하는 거 아니래요 4 ... 2025/07/06 3,720
1733791 일론 머스크 신당 창당 8 어이구 2025/07/06 2,757
1733790 음식이나 간식이 쌓여 있음 빨리 빨리 소진시키고 싶어요 9 2025/07/06 2,303
1733789 펌)잠잠한 언론 - 국힘 양양군수 뇌물받고 성관계가져 징역 2년.. 7 양양군수 구.. 2025/07/06 1,887
1733788 아프니 돈 천만원이 우습게 나가네요 14 .. 2025/07/06 7,277
1733787 尹측 "무리한 구속영장…범죄 성립할 수 없어".. 30 ... 2025/07/06 4,944
1733786 고1 올 2등급 선택과목 과학 둘+사회 둘 조합 비추하나요 3 이공계 2025/07/06 850
1733785 한국서 집 산 외국인 1위는 중국 20 한국사람 2025/07/06 1,890
1733784 깻잎을 참소스에 넣고 장아찌해도 된다고 알려주신분 13 2025/07/06 4,863
1733783 앞니 임플란트 해보신분? 5 오예쓰 2025/07/06 1,951
1733782 일에 마음을 졸이다가도 잘 되고 나면 안심하면서도 허무해요 2025/07/06 419
1733781 전자담배에 청포도 향이 나나요? 4 담배 2025/07/06 1,126
1733780 고층이 저층보다 더 더운가요? 25 남향 2025/07/06 5,275
1733779 미숫가루 우유에 타드시나요? 12 ㅇㅇ 2025/07/06 2,783
1733778 토마토마리네이드할때 칼집방향 4 oliver.. 2025/07/06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