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분장 중 두 부서(a,b)에 애매하게 걸쳐진 일이라 관리자들과 협의해서 업무를 정했는데요.
a부서 실무자인 50대 여자가 b부서 실무자인 저에게 떠 넘기고 버티네요.
제가 안받으니, 계속 주려는 시도를 해요.
그래서, 제가 a부서 관리자분께 업무 분장 근거 자료와 함께 넘기고 있음을 증명하는 쪽지를 드렸어요.
그런데, 오늘 또 이 여자가 시도를 하네요. 쇠심줄같은 고집이 느껴지네요. 명백하게 분할된 업무를 배째라는 식으로 계속 보내요. 와.... 어이가 없어요. 이런 여자가 다 있네요. 나이 있어서 저렇게 나오나 싶은데, 저도 50대 그 여자보다 나이가 많아요...
마치, 저를 감정적으로 동요시키게 하는 수작인가 싶고요. 릴렉스 하려는데 에너지를 쓰는 게 너무 아깝네요;;; 그냥, 그 부서 관리자께 얘기 했으니 모른 척 둘까?
우리 부서 관리자께 얘기해야 할까? 그리 크지 않은 일이지만 책임소재가 따르는 일이라. 명확히 해야하나... 그러기에는 너무 에너지가 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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