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조국혁신당-전국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정책협약식

../..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25-06-30 20:51:01

" 노동이사제가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저희 조국혁신당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입니다. 
 
오늘 저희 혁신당과 전국공공기관노동이사회협의회가 
정책협약식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전국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노기호 상임의장님, 
그리고 서울시 김태영 의장님, 경기도 박현욱 의장님, 
인천시 김홍렬 의장님 등 
자리를 함께 해주신 노동이사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국가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나종엽 의장님, 임동현 사무총장님,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안종기 실장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명규 소장님께도 인사드립니다. 
 
서울의료원 박경서 노동이사님, 정말 반갑습니다. 
제가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입니다. 
정치를 시작하기 전에 태백병원에서 일을 했습니다. 
태백병원은 공공의료기관인데, 
서울의료원, 공공의료기관에서 함께 일하시는 것이 
매우 뜻깊지만, 또 한편 어려움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17년 근무를 했습니다. 
그곳에서 이사로 있을 때, 또 원장으로 있을 때, 
노동이사제가 당시 기관으로서의 큰 이슈였습니다. 
시행을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했지만, 
전체 이사수에 걸려서 이를 관찰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노동조합, 노동계, 노동자들의 관점에서 
기관을 운영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국회 운영에서는 국민의 관점에서 
업무를 보는 것이 당연할 텐데, 
공공기관에서 그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까지가 
매우 힘든 과정에 있었습니다. 
결국 현장과 사업장을 잘 운영하고, 
적절하게 개혁을 하기 위해서도 
노동자의 관점이 필요합니다. 
 
가장 잘 아는 분들은 현장에서 일하시는 노동자들입니다. 
저보다 훨씬 더 잘 아시겠지만, 
노동이사제는 한국만의 제도가 아니라 
특히 유럽 국가들에게는 매우 뿌리 깊게 정착된 
그런 제도입니다. 
이제 우리는 출발한 지 얼마 안 됐고, 과제도 많습니다. 
 
그나마 공공기관은 법적인 근거라도 있지만, 
많은 지방 공기업이나 출자기관, 또 출연기관들은 
법적 근거 없이 조례로 운영되는 곳도 많습니다. 
해서, 서울시에서는 조례가 개악되고, 
(그 결과) 노동이사가 절반 가까이 없어졌다고 들었습니다. 
노동이사제 법제화가 필요한 그런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오늘 협약식의 내용에 이런 것들이 
다루어질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노동이사제가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저희 조국혁신당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조국혁신당-전국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정책협약식] 
- 2025.6.30.(월) 오전 11시 국회 본관 당회의실(224호)

 

출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NL2hmHhTHfd3p1eH9wtvmodm4Fv...

 

IP : 172.224.xxx.2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소식
    '25.6.30 9:18 PM (14.37.xxx.187)

    늘 감사하고 든든해요. 조국혁신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002 전국에 폭염 특보네요 2 2025/07/07 2,909
1734001 삭감한 예산들-근로장학금 없애고 소고기 사먹으라는 정부 49 ... 2025/07/07 2,855
1734000 베알못 치아바타 만들 수 있을까요 9 ... 2025/07/07 727
1733999 빵과 라면과 과자의 나날들 7 ㅇㅇ 2025/07/07 2,327
1733998 금융당국, 전세대출도 손 본다…갭투자 차단 목적 5 ... 2025/07/07 1,683
1733997 중1 매일 놀기만하는데 공부 어떻게 시켜야하나요? 8 중학생 2025/07/07 904
1733996 이준석 청원 다시 기억해주세요 4 제명 2025/07/07 597
1733995 혹시 '초록빛 모자'라는 단편 드라마 기억하세요? 9 드라마 2025/07/07 1,158
1733994 사윗감인사오는데 술이요 17 2025/07/07 3,331
1733993 길냥이는 이렇게 더운날 어디있을까요? 15 궁금 2025/07/07 2,077
1733992 중1 남아 공부머리없어요ㅜ 학군지 고민 안하는게 맞겠죠?? 11 ㅇㅇㅇ 2025/07/07 1,240
1733991 카카오톡 이모티콘 사용하다가 머쓱..ㅠㅠ 1 미치겠.. 2025/07/07 1,853
1733990 역시 일하는 대통령이 되니 3 sk 2025/07/07 1,513
1733989 조선일보의 분노.. 4 o o 2025/07/07 3,288
1733988 아이스크림처럼 녹은 아스팔트…하수구까지 '줄줄' 3 ........ 2025/07/07 1,780
1733987 명품 짝퉁가방 드나요? 25 쿄교 2025/07/07 3,859
1733986 공부를 많이 하게 생긴 얼굴 8 ㅇㅇ 2025/07/07 1,681
1733985 세탁 건조기 작동 9 요즘 잘 되.. 2025/07/07 982
1733984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해외 여행시 로밍 혹은 이심, 뭐 하시나요.. 9 직장맘 2025/07/07 984
1733983 티빙웨이브 더블권 쓰시는분들 2 hh 2025/07/07 428
1733982 모란시장을 이긴 이재명시장 4 2025/07/07 2,089
1733981 해외ip 15만원 이마트글 왜 삭제된거죠? 5 또삭제네 2025/07/07 1,227
1733980 평산마을 문재인 대통령 사저 앞 시위 근황 (혈압주의) 19 ... 2025/07/07 5,274
1733979 혹시 이거 차이점이 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ㅇㅇㅇ 2025/07/07 546
1733978 사이다뱅크 6개월 커피적금 사이다뱅크 2025/07/07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