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서울에서 현상월과 김로사는 동성애 관계 인거죠?
그리고 미지 친구 남자애와 운동 잘하던 반장도 미지 남사친이 좋아한거죠?
첫번째는 확실한데 두번째는 제가 뜨문뜨문 봐서 헷갈려서요.
미지의 서울 너무 좋아요!!!
미지의 서울에서 현상월과 김로사는 동성애 관계 인거죠?
그리고 미지 친구 남자애와 운동 잘하던 반장도 미지 남사친이 좋아한거죠?
첫번째는 확실한데 두번째는 제가 뜨문뜨문 봐서 헷갈려서요.
미지의 서울 너무 좋아요!!!
한상월과 로사는 동성애 전혀 아니죠.
그런 얘기 안 나온 것 같은데요
둘 다 천애고아니니 서로에게 의지하고 가족처럼 지낸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냥 한상월과 로사는 우정이죠...
로사와 상월 동성애로 봤는데요
굳이 저래야하나 하면서 ;;;
미지 남사친 동성애 맞아요
훨씬 좋아요
아주 진한 우정이 더 좋아요
남사친은 남자를 좋아한게 맞음
아니에요 인생을 바꿔치기할만큼의 우정이에요
경구는 ㅎㅎ 남자보는 눈이 없음
그시절은 그게 모호하지 않았을까요 굳이 따져야하는지
내마음의 종류 나도 모르지만 사랑하나만큼은 확실했다 가족이었든뭐든 가족보다 더
로사 상월..약간 동성애 들어있던거 같아요. 로사 남편이 상월에게 화낼때 느낌이 쎄했다고 하면서.
너가 나고 내가 너인 쌍둥이의 삼정 아니었을까요 미지 미래에 대비한 로사 상월의 관계
피는 섞였지만 다른 쌍둥이 피는 안섞였지만 영혼이 쌍둥이
인생을 바꿔치기할만큼의 우정이에요.222
천애 고아 한상월과 로사는 가족으로 여긴거죠.
처절한 상황에서 서로 버팀목이 되는 존재들이었지 우정 그이상이라고는 상상도 안했는데요
로사는 결혼하고 애까지 낳았었는데 동성애는 아니죠. 보면서 동성애라고 생각해본적은 없어요.
대놓고는 아니지만, 로사는 동성애 맞는듯요
근데 남사친은 전혀 몰랐네요
우정임..
단, 상월의 혼자만의 마음이었던것 같아요.
상월이 로사와 같이살던 집을 나온계기가
로사에게 남친이 생겨서였구요.
로사 쓰레기 남편이 상월에게
너 처음부터 기분이 나빴다고 말하는 장면도 그렇고..
전체적인 뉘앙스가 깔려있는데.
동성애라는 멍칭도, 자각도
불분명했던 시대라 그냥 확실히 표현 안한것 같아요.
저도 미지미래처럼 쌍둥이 설정이라고 봤어요.
고아이지만 영혼은 쌍둥이 아니었을까요?
둘이 사진찍을때도 쌍둥이라고 했어요.
현상월 아니었나요? 한이 아니고..
육체적인건 몰라도 사랑이였다는 뉘앙스로 넘어간 부분이 있었어요.
대사가 나는 로사를 이였던가
인간적인 사랑이든 동성애든 사랑이였어요.
넹 ?
상월 로사는 쌍둥이심정
남자애는 고딩때 남자애 좋아했고
동성애까진 무리 인듯
나는 로사를...
현상원이 그렇게 말하고 말죠.
사랑했어. 라는 말이 생략된 거겠죠.
로사, 상월은 우정 이상 가까운 사이였지만 동성애는 아닌거 같고
상월이 로사를 좋아하긴 했던것 같아요.
정확한 워딩은 기억 안나지만 그런 뉘앙스의 대사가 있었어요.
맞아요 내가 로사를 하고 생략되었어요
상월이는 동성애코드 맞고 로사는 영혼의 단짝
나는 로사를...... 하고 끝맺지 못하는 대사가 있었죠.
(그 감정을 자각하고) 자기만 틀린 것이라 자기만
없어지면 된다고 생각해 떠났었다고..
육체적인 관계까지는 아니라 해도
감정적으로는 동성애 맞다고 생각해요.
로사, 상월은 사랑과 우정 사이인 듯
어디서 슬쩍 본 명언 가운데, '동성이어서 사랑을 알아보지 못한 경우도 많고, 이성이어서 사랑인 줄 착각한 경우도 많다'는 말이 있었는데, 로사, 상월은 동성이어서 사랑이라 생각하지 못한 거라 생각했어요
아니, 시대적으로 사랑이라고 알았다고 해도 드러낼 수 없는 시대였기도 했구요
육체적인 관계는 배제된, 오히려 플라토닉 러브에 가까운, 우정보다는 훨씬 깊은 사랑이라 생각하면서 봤어요
진한 우정은 다른 것이죠.
우정이었다가 결혼해서 아이가 생기고 이혼하고
서로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 의지하는 삶.
우리도 이성을 알기 전에 동성과 우정을 나눠 본 적이 있다면
그 감정을 알지 않나요?
상월이 처음 미지와 호수에게 얘기 시작할때, 조금 망측스러울스 있다고 얘기하고 난 로사를...(사랑)
거시서 딱 감오던데. 대놓고 동성애라고 알려주잖아요.
로사 결혼하이까 충격받고 나오고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
그들이 동성이 아니고 이성의 관계였다면 누가 보더라도 애절한 사랑 아닌가요? 자각하고 인정하지 못했을 뿐 우정보다 사랑이 가깝다고 생각해요.
그게 논란이 될 여지가 있나요?
로사는 몰라도 상월은 자각하고 바로 떠났죠.
그걸 병이라고 생각한 시절이잖아요.
제가 놓친게 있나봐요
상월이는 그럴 수 있었겠어요
근데 상월에게 천사처럼 다가온 로사는 사랑이 아니어도 절대적인 존재 아닐까요?
상월은 로사에 대해 우정 이상의 감정인것 같았어요
로사는 인간적인 애정 우정
상월은 동성애적인 면이 있었다고 이해했어요
미지 남사친은 당연히 동성애 맞고요..
이충구변호사도 호수를 좀 좋아한 거 같아요
저도 그 대사를 봤지만 이상하게 동성애로 들리지가 않았어요. 로사는 상월을 친자매처럼 대한것 같고요. 상월은 로사를 자매우정사랑부모 이 모든걸 다 합친 걸로 여겼던것 같아요.
엥? 같은집에 살았다고 동성애는 아니죠 옛날엔 어려울땐 다 같이 살았는데요뭐 우정이죠 현상월+김로사는 우정이에요
저는 우정으로 봤어요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되겠지만.
로사가 상월에 대해 쓴 시를 보면 로사도 사랑이 아니었다고 하긴 어렵지 않나요?
단순히 우정, 인간적인 애정이라기엔...
다만, 로사도 상월도 그걸 드러내놓고 서로 감정을 확인하지 않았고, 시대의 눈에 맞춰서 살았기 때문에 극에서 애매모호하게 넘어갔던 거고, 로사는 일찍 죽어서 상월처럼 고백할 기회가 없었을 뿐이고...
전 로사가 먼저 상월에게 대시한 것처럼 보였거든요.
상월은 처음엔 로사가 선망의 대상처럼 시작한 거였지 싶었고...
상월이는 로사를 사랑한거 맞아요.호수랑 미지한테 옛 얘기할때 말을 흐리고 미지랑 호수도 그렇게 이해하는 장면이 나와요.
를 봤는데 당혹스러운 해석을 보면 내가 잘못본건가 싶은 글을 보면 놀라워요ㅠㅠ 상월이는 로사에게 ....으로 말을 맺으면서 그런대답을 했고 경구는 남자는 좋아한다고 스스로 미지에게 밝혔으니 미래가 미지가 아닌걸 알았는데. 이충구가 호수를 좋아했다니요ㅜㅜ 그러지들마요ㅜ
저도 그 대사를 봤지만 단순한 동성애로 들리지가 않았어요. 로사는 상월을 친자매+찐우정으로 대한것 같은데...상월은 로사를 친자매+찐우정+동성이지만 플라토닉한 사랑+ 부모그 이상의 감정으로 대한것 같고요. 동성애가 없진 않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그런 부정적인 동성애 감정도 좀 섞였구나 싶었어요.
남편친구가 상월을 때리면서 처음부터 기분나빴다고 한 것도...로사가 고아인데 상월과 로사가 마치 피섞인 쌍둥이자매처럼 또는 피섞인 보호자처럼 서로를 대하는게 기분나빴다는 뜻으로 들었어요. 즉, 고아들 주제에 서로 보호자 노릇하는게 기분나쁘다. 고아라서 마음껏 무시하고 막대하고 싶은데 마치 친정자매 부모느낌을 낼려고 하네? 뭐 이런 뉘앙스로 들었네요.
저도 그 대사를 봤지만 단순한 동성애로 들리지가 않았어요. 로사는 상월을 친자매+찐우정으로 대한것 같은데...상월은 로사를 친자매+찐우정+동성이지만 플라토닉한 사랑+ 부모그 이상의 감정으로 대한것 같고요. 동성애가 없진 않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그런 부정적인 동성애 감정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냥 마음아픈 플라토닉한 사랑이랄까..
남편친구가 상월을 때리면서 처음부터 기분나빴다고 한 것도...로사가 고아인데 상월과 로사가 마치 피섞인 쌍둥이처럼 또는 피섞인 보호자처럼 서로를 대하는게 기분나빴다는 뜻으로 들었어요. 즉, 고아들 주제에 서로 보호자 노릇하는게 기분나쁘다. 고아라서 마음껏 무시하고 막대하고 싶은데 이게 고아주제에 마치 친정자매 부모느낌을 낼려고 하네? 뭐 이런 뉘앙스로 들었네요.
이충구가 무슨 호수를 동성애 감정으로 대했다니요...미치겠다..
이충구는 그냥 나쁜 사람..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던데요
생각하기에
상월과 로사는 피를 나눈 부모 형제보다 더한 가족 같은
우정 이상의 그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상월이 나는 로사를...이라고 읊조리는 장면에서도
사랑했어. 가 생략됐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 사랑이란게 남,녀간의 그런 사랑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친구로 동경하고 사랑했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저도 그 대사를 봤지만 단순한 동성애로 들리지가 않았어요. 로사는 상월을 친자매+찐우정으로 대한것 같은데...상월은 로사를 친자매+찐우정+동성이지만 플라토닉한 사랑+ 부모그 이상의 감정으로 대한것 같고요. 동성애가 없진 않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그런 부정적인 동성애 감정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냥 마음아픈 플라토닉한 사랑이랄까..
로사남편이 상월을 때리면서 처음부터 기분나빴다고 한 것도...로사가 고아인데 상월과 로사가 마치 피섞인 쌍둥이처럼 또는 피섞인 보호자처럼 서로를 대하는게 기분나빴다는 뜻으로 들었어요. 즉, 고아들 주제에 서로 보호자 노릇하는게 기분나쁘다. 고아라서 마음껏 무시하고 막대하고 싶은데 이게 고아주제에 마치 친정자매 부모느낌을 낼려고 하네? 뭐 이런 뉘앙스로 들었네요.
맞ㅇ아요. 우정이라고만 하기에는
나는 로사를...... 하고 끝맺지 못하는 대사가 있었죠 222
이 대사로 , 그런 의미라고 생각했어요
의미ㅣ없는 대사는 없죠
나는 로사를...
저도 그 대사를 사랑했어의 생략이라고 생각하고요.
동성애적 사랑이 아니라면 말을 하다말 이유가 없죠.
띄엄띄엄 보시는구나
그렇게 깊이 빠져 좋아한다면서 기본 중요한 맥락들을 못 읽다니요
원글님 본 거 맞아요
상월은 레즈비언이고요
남사친 경구도 게이고요
그렇게 은근하게 묘사하면 못 알아먹는 거에요? 아침드라마처럼 직접적으로 해야하나
아마 직접적 표현 했으면 난리 피웠을 거면서
경구도 게이 맞고, 상월도 레즈비언 맞죠.
다만 제 표현이 생경할 만큼 조금은 부드럽고, 간접적인 느낌으로 표현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 사실 자체는 모두 알 수 있게 정확하게 묘사되어 있잖아요.
로사는 모호했지만 목숨처럼 자기를 아껴주는 상월이었기에 우정 이상의 무언가를 조금 느낀 것도 같고요.
그 이상 어떻게 알려주나요?^^
그냥 진한 우정이라니 좀 당황스럽네요.
너무 띄엄띄엄들 보시네요.ㅠ
그리고 충구변호사는 너무 나가셨습니다.^^;;
상월이 로사를 동성애로? ㅜㅜㅜ
감성파괴하지 마세용 ㅜㅜㅜㅜ 엉엉엉
고아원 시절부터 함께해 온 피를 나눈 가족보다
더 가족일 수 있는, 어쩌면 우정을 뛰어넘은
영혼을 나눈 사이라 생각했어요.
남자친구가 생겨서 떠날 때도
한참 모자란 자기가 로사 옆에 있으면 로사에게 방해되니까
사라져준 거 아닐까요?
윗님 그게 왜 감성파괴인가요?^^;;
형태만 다를 뿐 아름답고 희상적인 사랑인데요..
충분히 드라마에 표현되었어요.
희생적인...
상월을 남자라고 대입해보면 답 나와요.
나만 떠나면 된다고 했잖아요.
우정을 넘은 사랑이라고 느꼈어요.
인생의 동반자...
로사상월은 그냥 '사랑'
성적인거 없이 우정을 초월한 사랑같아 보였어요.
동성애라고 하면 희석되는
현상월은 로사를 사랑한것 같고 로사는 사랑과 우정 그 어디쯤인 것 같고요.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에 나왔던 관계랑 비슷한 것같아요.
상월은 그냥 서로를 인간적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친구죠. 요즘엔 주위에 동성애자들이 은근 많다고 하니, 그런 쪽으로 보는 시선도 있지만, 저는 로사는 진자 상월은 친엄마나 언니처럼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고, 상월은 로사를 사랑하나(약간의 동성애도 있을듯) 선을 넘지않고 아끼고 아끼는 사이..라고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