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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든 배우자든 건강하고 편식 안하는 사람 만나야 해요

건강하자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25-06-30 10:33:44

친구든 배우자든 건강하고 편식 안하는 사람 만나야 해요

안그럼 진짜 인생이 고달파요.

옆에서 골골거리면서 여기아퍼 저기아퍼

본인 컨디션에 따라 얼굴 오만상 찌푸리고 신경질 내는 거 보면

내 오만상도 찌푸려지고

밥먹을때 깨작깨작 이거 못먹고 저거 못먹고 

음식점 갈 때도 제한이 너무 많고

그러면

진짜 내 삶까지 같이 추락하는 기분.

건강! 그리고 까탈스럽지 않은 사람!

그게 내옆에 두어야 할 사람 가장 우선순위입니다.

옛날 드라마나 영화에서 불치병 애인? 이쁘고 잘생긴거 다 소용없어

다 환상이죠.

옆에서 골골거리고 밥도 깨작거리면 환상 다 깨지고 내 인생도 엉망되는 거죠.

 

 

IP : 125.130.xxx.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30 10:34 AM (218.48.xxx.87)

    제가 위장이 안좋은데 맞는 말입니다.
    그리고 슬프네요 ㅠㅜ

  • 2.
    '25.6.30 10:35 AM (221.138.xxx.92)

    사랑할때는 그조차 다 사랑하잖아요.
    콩깍지 벗겨지고나서가 문제지 ㅎㅎ

  • 3. 인정
    '25.6.30 10:36 AM (1.240.xxx.21)

    음식에 까탈스러운 사람이
    성격도 비슷한 거 같더라구요.

  • 4. ㅇㅇ
    '25.6.30 10:37 AM (211.222.xxx.211)

    그리고 불안증에 예민한 사람도 피하고 싶어요.
    자기 불안증을 시시콜콜 전파해야
    안도감을 느끼는지
    같이 있으면 즐겁고 재밌는 사람이 좋죠.. ㅎ

  • 5. ........
    '25.6.30 10:38 AM (119.196.xxx.115)

    맞아요 저희남편은 정말 쓰레기통이다싶을정도로 제가 먹기싫은거 버리기아까워서 줘도 먹는사람이었는데 당뇨병걸려서 먹을수있는거 도통 없네요......
    불쌍한 내남편..........

  • 6. ..
    '25.6.30 10:41 AM (103.85.xxx.176)

    저는 타고나길 가리는거 없이 다 잘먹고 피부도 좋은 사람이고
    남편은 엄청난 편식쟁이에 아토피, 과민성 대장증후근 , 비염, 알러지 기타 등등 아픈데 많은 사람이었는데
    결혼 25년된 지금 전 매우 심각한 병에 걸렸고
    남편은 아직 큰 병 없이 건강해요. (물론 아직 비염같은 자잘한건 많지만)
    앞날은 예상과 다르게 가기도하는듯요

  • 7. 정말
    '25.6.30 10:51 AM (175.197.xxx.81)

    맞는 말이네요

  • 8. 편식하는 사람 꽝
    '25.6.30 10:57 AM (118.218.xxx.85)

    평생 저래서 그렇구나, 편식하는 사람은 안되겠구나,매사에 그런 생각을 갖게 만드네요.

  • 9. 50대
    '25.6.30 11:12 AM (14.44.xxx.94)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의견 동의합니다
    몇 십 년 온갖 까탈쟁이들 겪다보니 싫다 소리 나오는 순간 다시 만나기 싫어요
    어 진저리 나

  • 10. 완전동감
    '25.6.30 11:44 AM (112.169.xxx.252)

    남편고기안먹어요
    고딩때 고기먹고ㆍ채한뒤
    절대안먹어요
    속아지가못된거죠
    진짜 너무힘들어요
    고기좋아하면 닭도리탕만
    있으면 한그릇먹잖아요
    매일 채식으로7첩8ㅈ덥밥상
    생선매일먹고
    그렇게 먹이니 장수할거고
    나는과로사할거예요
    식성결혼시 정말중요해요

  • 11. ...
    '25.6.30 12:12 PM (202.20.xxx.210)

    전 제가 고기 안 먹어요. 남편은 뭐든 잘 먹고요. 여기서 말하는 꽝이죠.
    그런데 요리 금손입니다. (간 안 보고 고기 요리 다 합니다.) 이모님이 저보고 반찬 가게 해도 되겠다 말하시는데 항상 집에 밑반찬 7,8개 있어요...

    남편이 저보고 그랬죠. 넌 너는 안 먹는데 어떻게 이렇게 하냐고.. 꽝이지만 이런 사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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