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가 나요...

부글부글 조회수 : 1,902
작성일 : 2025-06-30 09:19:22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서 힘듬

머리 굴려가며 뭐라도 먹일려고 아침준비 하는데 손은 느리고 시간은 촉박한 것도 짜증

주방 초토화 방마다 이것저것 어지르기 시작 욕실 초토화

다 나가고나면 정신 멍함

하나하나 또 주섬주섬 치우기 시작

신경안정제 부터 먹음

그냥 모든게 다 짜증나고 화가 납니다.

치우는것도 먹고 싸고 자고 죽기 전 까지 네버엔딩.

그만 두고 싶어요. 

IP : 223.38.xxx.2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30 9:25 AM (39.7.xxx.198)

    내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래요
    우선 쉬면서 내 몸부터 추스르셔야죠..
    화나면 화 분출하시고요 (타인에겐 금지)
    힘내시길 바랄게요

  • 2. 그게
    '25.6.30 9:27 AM (70.106.xxx.95)

    나이드니 살림도 버거운거에요
    기운이 딸리는데 일은 줄어들기는 커녕 늘어나고

  • 3. ..
    '25.6.30 9:40 AM (175.212.xxx.141)

    살림 집안일이라는게 아무리 치우고 정리해도
    다음날이 뭐에요 오후면 또 똑같은 부피로 쌓여 있다는게
    지치게하죠

  • 4. 여름이라서
    '25.6.30 9:44 AM (118.218.xxx.85)

    여름 좋다는 분들 아직도 좋으세요?

  • 5. 집안일이라는게
    '25.6.30 10:43 AM (211.235.xxx.37)

    매일 똑같은 일 반복이라 짜증나기 쉬워요
    내 몸 컨디션이 나쁘면 그거에 맞춰 대충 하세요
    청소도 진공청소기,물걸레질 다 하지말고
    밀대에 미친년머리같은 걸레 꽂아 한번 쓱 닦고 말고
    일 하다가 짜증나면 대충 챙겨입고 공원에 나가
    우아하게 차 한잔 마시고와 폭탄같은 집안청소하고
    요리도 반조리식 사다 야채나 나머지 재료 잔뜩 넣어
    멋지게 한상 차려내세요
    내 노력에 비해 가성비가 훨씬 좋으면 너무
    뿌듯하더라구요
    절대 나를 희생하지 마세요
    나이들면 그 모든 희생이 물거품될때 허무함은 이루
    말로 할 수 없어요
    주부로서 가정에 충실하되 요령껏 자신도 돌보면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806 국민연금 상담 다녀왔어요 17 2025/06/30 4,545
1731805 전기세때문에 혼자 있을때 에어컨안키려고 노력중인 분 계신가요 11 ㅇㅇ 2025/06/30 2,781
1731804 브레빌 바리스타 익스프레스 876이나 881 쓰시는 분 안계신가.. 4 후기궁금 2025/06/30 486
1731803 미지의 서울 동성애 코드 55 미지의 서울.. 2025/06/30 9,107
1731802 전 어지럼증이 사람으로 살기 이리 힘든 병인 줄 몰랐어요 16 2025/06/30 3,039
1731801 유리창 자외선 차단 코팅 해보신분? 9 참나 2025/06/30 828
1731800 명치누르면 쑥 들어가져야 정상인거죠? 2 2025/06/30 595
1731799 디스크 탈출이 사라졌대요 :) 25 걷기로 2025/06/30 3,916
1731798 린넨 베이지색 바지 속옷이 비치네요 12 바아지 2025/06/30 2,259
1731797 사이비 종교마냥 남편 얘기만 하는 여자 7 .... 2025/06/30 1,350
1731796 친윤 검사들??? 7 인사... 2025/06/30 876
1731795 게장 일인 오만원 시대네요..꽃게 질문 12 우와 2025/06/30 1,992
1731794 대화할때 상대방 입냄새 다 있나요 5 ㅇㅇ 2025/06/30 2,745
1731793 수영오래하면 얼굴에 변형이 오나요? 5 .. 2025/06/30 2,485
1731792 인플루언서라 쓰고 약장사라 읽는다..;; 또 속았네요 16 다시는 안속.. 2025/06/30 3,058
1731791 자기 짐을 자꾸 저한테 나눠주는 엄마 7 싫어요 2025/06/30 3,595
1731790 시술 마음에 드는 선생님이 병원을 옮기셨어요 10 정보... 2025/06/30 1,282
1731789 윤석열과 신정아 30 .. 2025/06/30 21,209
1731788 주진우와 싸우는 6 벅찹니다 2025/06/30 1,918
1731787 오징어 게임3 명작이네요 강스포 결말 있어요 8 인간성 2025/06/30 2,809
1731786 당근하고 왔어요~ 8 .. 2025/06/30 1,234
1731785 친정엄마가 서운한데 봐주실래요 13 85세 2025/06/30 3,120
1731784 두유면 후기가 궁금해요 9 2025/06/30 1,339
1731783 부모 아플때 소홀한 아들보면 10 ... 2025/06/30 2,511
1731782 디바이스 추천좀요(테라웨이브or 하이소닉) 1 베리 2025/06/30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