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기 싫어서 힘듬
머리 굴려가며 뭐라도 먹일려고 아침준비 하는데 손은 느리고 시간은 촉박한 것도 짜증
주방 초토화 방마다 이것저것 어지르기 시작 욕실 초토화
다 나가고나면 정신 멍함
하나하나 또 주섬주섬 치우기 시작
신경안정제 부터 먹음
그냥 모든게 다 짜증나고 화가 납니다.
치우는것도 먹고 싸고 자고 죽기 전 까지 네버엔딩.
그만 두고 싶어요.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서 힘듬
머리 굴려가며 뭐라도 먹일려고 아침준비 하는데 손은 느리고 시간은 촉박한 것도 짜증
주방 초토화 방마다 이것저것 어지르기 시작 욕실 초토화
다 나가고나면 정신 멍함
하나하나 또 주섬주섬 치우기 시작
신경안정제 부터 먹음
그냥 모든게 다 짜증나고 화가 납니다.
치우는것도 먹고 싸고 자고 죽기 전 까지 네버엔딩.
그만 두고 싶어요.
내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래요
우선 쉬면서 내 몸부터 추스르셔야죠..
화나면 화 분출하시고요 (타인에겐 금지)
힘내시길 바랄게요
나이드니 살림도 버거운거에요
기운이 딸리는데 일은 줄어들기는 커녕 늘어나고
살림 집안일이라는게 아무리 치우고 정리해도
다음날이 뭐에요 오후면 또 똑같은 부피로 쌓여 있다는게
지치게하죠
여름 좋다는 분들 아직도 좋으세요?
매일 똑같은 일 반복이라 짜증나기 쉬워요
내 몸 컨디션이 나쁘면 그거에 맞춰 대충 하세요
청소도 진공청소기,물걸레질 다 하지말고
밀대에 미친년머리같은 걸레 꽂아 한번 쓱 닦고 말고
일 하다가 짜증나면 대충 챙겨입고 공원에 나가
우아하게 차 한잔 마시고와 폭탄같은 집안청소하고
요리도 반조리식 사다 야채나 나머지 재료 잔뜩 넣어
멋지게 한상 차려내세요
내 노력에 비해 가성비가 훨씬 좋으면 너무
뿌듯하더라구요
절대 나를 희생하지 마세요
나이들면 그 모든 희생이 물거품될때 허무함은 이루
말로 할 수 없어요
주부로서 가정에 충실하되 요령껏 자신도 돌보면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