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입시 끝나고 경단 6년 후, 초등 학원 강사 1년 했어요
이사로 학원이 멀어져 수입 대비 출퇴근 시간 등 가성비가 안 나와서 그만 두었어요 다시 집 근처에 일자리를 알아보려니 다 입구컷인 느낌이에요
예전 직장 다닐 때도 고과 꾸준히 좋았고, 이번 학원에서도 아이들 이탈률 가장 적고 업무성과 좋았는데 50 넘어가면 다 부질없나봐요
이 나이엔 구직 접고 그냥 좀 아끼고 살고 운동해서 건강 관리하는게 남는걸까요?
애들 입시 끝나고 경단 6년 후, 초등 학원 강사 1년 했어요
이사로 학원이 멀어져 수입 대비 출퇴근 시간 등 가성비가 안 나와서 그만 두었어요 다시 집 근처에 일자리를 알아보려니 다 입구컷인 느낌이에요
예전 직장 다닐 때도 고과 꾸준히 좋았고, 이번 학원에서도 아이들 이탈률 가장 적고 업무성과 좋았는데 50 넘어가면 다 부질없나봐요
이 나이엔 구직 접고 그냥 좀 아끼고 살고 운동해서 건강 관리하는게 남는걸까요?
집에 재산도 좀 있고하면 구지…
50후반 인데 생계형 일 하고 있어요. 여유되면 취미도 좀 해보고 편하게 살고 싶어요.
하루 몇 시간 정도 일 할 수 있으면 최고인데...
이사로 일을 접었으니 아쉬웠겠어요.
정부 아이돌보미는 적성에 안 맞을까요?
해보면 꽤 괜찮은 일인데.
생계형이 아니면 굳이 뭐..건강 잘챙기면서 살면 좋죠
재산 상관없죠..
저는 나이드셔서도 일하시는분들 너무 멋져보이시고 부러워요. 아이들 가르치는 경험과 능력있으신데 너무 아까워요. 초등은 몇명만 성적올랐다 소문나면 학원아니고 개인 아파트에서도 하는분들 계시잖아요.
중고등은 성적이 나와야해서 좀 빡세요
아비브? 뭐드라
초등학원같은 체인이던데
강사일이 맞으시면 작게 하나 차리시는건 어떠세요
저도 그쪽 일인데 저질체력이라
전 월화 이틀 한두시간만 일해요
월수금 오전에 운동하구요
이정도만해도 일주일이 후딱이긴해요
일은 조금이라도 하는게 좋죠
지금이 가장 젊을때.
시간 갈수록 일 구하기 더 힘들어지니
지금 최선을 다해 보세요.
노는거야 언제든 놀 수 있으니까요.
젊은 강사분들 더 좋은 조건따라 떠나가고 구인하고에 지친 원장님이 50대 찾으며 지원만으로도 반가워한 경험 있어요.
틈새시장이 있기 마련이고 구직하다보면 시간이 걸릴 뿐 원하는 자리 나올거예요.
공부방을 차리세요 소소히 소일하며 용돈정도만 벌 생각하시구요
윗님 공부방이 쉬운줄 아세요?
애들도 줄어 학원도 이제 문제는 될꺼같더라구요
여튼 52살이면 구직이 힘든건 맞어요
52세면 뭐든 일 할 수 있는 나이죠.
50플러스 그런곳에서 일자리 구해보세요.
두드리면 열리고 구하면 얻습니다.
최종면접에서 20.30대 두명을 제치고 합격해서
근무하고 있어요 오래해왔던 일이었기에 자신이 있었지만 진짜 뽑아줄줄은 몰랐어요
끝까지 해보시라고 조언드려요
한달있으면 만50이 되던때
최종면접에서 20.30대 두명을 제치고 합격해서
근무하고 있어요 오래해왔던 일이었기에 자신이 있었지만 진짜 뽑아줄줄은 몰랐어요
끝까지 해보시라고 조언드려요
구직하신지 얼마나 되셨어요?
50대라고 채용안하진 않습니다 내가 원하는 조건에 딱맞는다면 채용합니다.
더 많이 구직 두드려보세요
이말에 희망얻고 갑니다 ->> 52세면 뭐든 일 할 수 있는 나이죠.22222222222
50대라고 채용 안 하진 않습니다
내가 원하는 조건에 딱 맞는다면 채용합니다.22
공부방 차리는게 소소하다니..
저 50대 재취업
뭐든 해놓으면 도움 돼요.
작년올해 취득해놓은 자격증들
앞으로 두개 더 따면 당분간 안딸건데요
가능합니다~~
방향을 먼저 잡으세요
50대 앞날이 창창합니다
결혼, 지역이동, 출한, 육아등으로... 내내 전업주부로만 지내다가 50넘어서 지인의 도움요청으로 잠깐 했던 일이 경력이 되어 그 뒤로 한번의 취직과 한번의 이직으로 지금 만으로 3년째 일하고 있어요.
물론, 이직할때 수차례 거절당하면서 나이를 거론하기에 나이의 장벽을 느꼈었으나, 두번째로 취직한 곳에서 들어보니, 젊은분을 채용해보니 이런 아쉬움이 있었다며... 쉽게 취직했다가, 몇달 않고 그만두고, 성실하지 못한 부분이라든가... 책임있게 일하지 않는 부분이라든가... 그런점이 오너에게는 불편함으로 남아 있더라고요.
저는 현재 하는 일 만족하고 있고, 이젠 노하우가 생겨서 저의 전문분야가 되었어요. 50대 중반인데...주4일만 하루에 6시간씩 .. 취미, 운동, 믿음생활등 다 하면서 가능한 일이라 만족해요.
결론, 나이가 문제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나이가 플러스적 요인이 될 수도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같은 직종으로 꾸준히 두드려보세요. 좋은 일이 생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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