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세 이상은 체형 헤어스타일이 좌우하나봐요

조회수 : 5,251
작성일 : 2025-06-29 20:11:50

전에 몰랐는데 그 나이에 등굽고 배나오고  걸음걸이 이상하면 진짜 안좋게 보이네요 

저 50대인데 내 체형은 어떤지 돌아보게 됩니다 ㅠ

바른자세   중요하네요 

젊을때 대충 살면 결국 노년에 나타나는거 같아요

 

IP : 106.101.xxx.10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9 8:18 PM (61.43.xxx.71)

    나이들수록 자세와 머리숱이래요

  • 2. 111
    '25.6.29 8:19 PM (110.13.xxx.75)

    이번에 제주 여행가서 딸이 뒷모습 사진 엄청 찍었줬는데
    진짜 못봐줄 정도더라구요
    살찐 어깨 짧은 목 둥그스럼한 라인
    튀어나온 배
    살빼고 운동해야겠단 생각이 절실하게 들더라구요

  • 3. .....
    '25.6.29 8:24 PM (220.118.xxx.37)

    pt다니는데 단골 70대, 60대 여인들 뒷모습만 보면 딱 40대초반..ㅎㄷㄷ

  • 4. ㅡㅡ
    '25.6.29 8:44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구부정 늙은 우리 외할머니는
    늘 남들에게 좋다 복받을거다 좋은말을 하셨구요
    심술대마왕 울시엄닌 등 꽂꽂해도
    저렇게 늙진말아야지 반면교사 삼아요
    뭘 얼마나 늘씬 모델로 늙어야
    남들이 뒤에서 안좋네마네 평가에서 자유로울수 있을까요
    외모타령 좀 안듣고 보고싶어요
    늙은걸 좀 받아들일순 없어요
    늙었어도 젊은테가 꼭 나야 됩니까
    뒷모습 까지두요
    자신을 좀 돌아보고
    내면을 좀 가꾸고
    여유있는 마음으로 살면 안되나요
    피티받고 쇳덩이들고 다이어트해야 곱게 늙는거예요?
    그저 좋다 잘될거다 하는 꺼칠하고 다정한
    우리 외할머니같은 할머니로 늙고싶으면
    뒤에 흉보겠네요
    울할머니 생각나던 참이라
    글이며 댓글이 전 이해가 안가서요

  • 5. 한국
    '25.6.29 8:47 PM (89.147.xxx.76) - 삭제된댓글

    돈과 외모에 미쳐있는 나라.
    타인의 외모평가를 대놓고 하는 용감한 나라.

  • 6. 한국
    '25.6.29 8:47 PM (89.147.xxx.76)

    돈과 외모에 미쳐있는 나라.
    타인의 외모평가를 대놓고 하는 용감한 나라.
    얼평이 얼마나 무례한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사는곳.

  • 7. ..
    '25.6.29 8:49 P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체형 헤어스타일 다 포함되기도 하겠지만 그냥 늙어서 늙은티가 날뿐이라 셍각해요

  • 8. 좀웃기지만
    '25.6.29 8:51 PM (125.132.xxx.209)

    내란주역 김용현도 뱃살없고 자세가 똑발라
    못생긴 것 빼고는 젊어보이긴 하더군요 ㅠㅠ

  • 9. ..
    '25.6.29 8:52 PM (180.69.xxx.29)

    느낌상 체형 머리숱등 다 이유도 있겠지만 나이 60 정도되면 그냥 늙어서 늙은티가 날뿐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생각해요

  • 10. oo
    '25.6.29 8:52 PM (106.101.xxx.153)

    그니까요. 그저 외모 외모 외모.
    자기 사위가 옷발이 좋아서 맘에 든다는 지인 말 듣고 어이가 없었네요.
    늙은이들이 그런 식이니 애들도 전부 외모 지상주의죠.
    솔직히 한심해요.

  • 11. ..
    '25.6.29 8:53 PM (182.221.xxx.34) - 삭제된댓글

    님한테 피해준것도 없는데 60대 나이에 그럴수 있지
    여기다 글까지 올리며 이런글을 쓰나요?
    원글님 50대라면서요
    글에서 연륜이 하나도 안느껴져요
    책 읽고 교양을 좀 쌓아보세요

  • 12. ..
    '25.6.29 8:53 PM (182.221.xxx.34)

    님한테 피해준것도 없는데 60대 나이에 그럴수 있지
    여기다 글까지 올리며 남 외모평가를 하나요?
    원글님 50대라면서요
    글에서 연륜이 하나도 안느껴져요
    책 읽고 교양을 좀 쌓아보세요

  • 13. .....
    '25.6.29 8:55 PM (118.235.xxx.234)

    수명이 늘수록 노년학에서 60대이후 노인초,중,후기로 삼분하는 이유를 실감합니다. 노인초기는 예전 중년같고, 노인중기가 초기노인 같고, 노인후기가 예전 노인같죠. 이미 사회가 변했는데 예전 타령은 글쎄요, 통하기 어려울 걸요.
    일본, 미국, 유럽 노인들이 이미 그렇게 바뀌어 살아왔고, 우리도 빠르게 변하고 있어요.

  • 14. 뭔소린지
    '25.6.29 8:57 PM (106.101.xxx.217)

    60세 이상은 체형 헤어스타일이 좌우하나봐요
    ㅡ뭘 좌우하죠?

    젊을때 대충 살면 결국 노년에 나타나는거 같아요
    ㅡ뭐가 나타나요?

  • 15. 에휴
    '25.6.29 9:20 PM (218.54.xxx.75)

    나쁜 얘기도 아니고
    자세 바르자는 건데
    이 정도 얘기도 외모애 관해 못해야 하나요?

  • 16. ..
    '25.6.29 9:20 PM (172.226.xxx.62)

    노인혐오와 늙음을 경시하는 분위기가
    선진 다른나라보다 우리나가 더 심해요.
    (약자나 장애인에대한 차별도심함)
    건강하고 발랄하게 늙는건 오케이.
    근데 주름이나 자세, 외모..
    왜 자연스레 오는 늙음에 대해 눈살찌푸리는지..
    젊어보여야 위너인가요?
    한국의 성형이 유행하는 이유가 그거겠죠.
    외모 지상주의. 남에게 젊고 이쁘게보이기.
    외국할머니들 구부정한 허리에 자글자글 주름있어도
    나름 꾸미고 다니는거 멋지고 귀여워요.
    늙음을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 17. 곱게 늙는 다는건
    '25.6.29 9:30 PM (124.53.xxx.169)

    다리미로 다려논듯이
    팽팽하고 잡티하나 없는 얼굴도
    꼿꼿한 자세도 아니더군요.
    입만 열면 푼수느낌 깨서 나중엔 상대하기도
    싫어지던 지인 떠오르네요.
    자연스러워야 추하지 않아요.
    오십대 후반부터 칠십대 초중반 연령대의
    다양한 분들을 몇년째 자주 보는데
    지혜와 온화함이 최고 덕목 같아요.
    그걸 못갖추면 아예
    옆에 가고 싶지가 않거든요

  • 18. ...
    '25.6.29 9:32 PM (39.125.xxx.94)

    헤어스타일은 그렇다 치고
    체형 바른 건 건강수명과도 직결되는 얘기잖아요

    옛날 할머니들이야 좌식생활에 일도 많이 해서
    어쩔 수 없다쳐도 요즘 60대는 늙은 것도 아닌데
    이제부터라도 관리해서 꼿꼿하게 살면 좋잖아요

    유튜브에도 자세 바르게 하는 동작들 많아요

    주름이나 흰머리랑은 다른 얘긴데요

  • 19. 자세
    '25.6.29 9:38 PM (218.144.xxx.100)

    얼굴주름, 피부의 노화는 자연스럽게 쇠퇴 해도 보기 좋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자세는 건강과 직결하는 거라 의식적으로 바른자세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건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50 중반인데 근육손실을 늦춰야겠다는 목적으로 pt를 시작했어요. 하체에 힘 들어가고 복부 넣고 가슴도 펴지니까 10년 이상 고생하던 요통이랑 어깨, 목 통증이 없어졌어요.

    이제는 지하철에서 오래 서 있어도 안 힘들고 바른 자세로 1시간 이상 독서해도 허리가 안 아파서 행복합니다.

    우리 다 같이 근골격계 통증 없이 오래 건강하게 살아요.

  • 20. 맞아요
    '25.6.29 9:48 PM (218.54.xxx.75)

    어제 기역자로 아예 굽은 몸으로 지팡이 짚고
    힘겹게 가는 할머니 봤어요.
    같은 나이여도 이유가 있어서 그 상태가 되는거겠지만
    중년여성들이 근육과 뼈 건강은 미리 신경쓰면
    좀 낫지 않을까요?
    자세가 구부정한게 건강상 여러 적신호를 몰고 오더군요.
    어린 학생도 마찬가지에요.
    보기에도 흉한거 사실이고요.

  • 21. 한글
    '25.6.29 9:59 PM (115.138.xxx.22)

    꽂꽂해도 x / 꽂다. 꽃꽂이 . 무엇을 꽂을때 쓰는게 꽂
    꼿꼿해도 ㅇ / 자세가 곧고 바르다.

  • 22. 글쎄요
    '25.6.29 10:02 PM (116.32.xxx.155)

    젊을때 대충 살면 결국 노년에 나타나는거 같아요

    대충 살기는커녕 너무 열심히 살아도,
    예상치 못한 병환이 있어도
    체형이 곧지 않을 수 있지 않나요?

  • 23. ..
    '25.6.29 10:45 PM (89.246.xxx.209)

    60살까지 갈 필요도 없이 50중반이면 나이 다 보이고 무너지네요.


    천하의 고소영 이영애
    그 외도 신애라 오연수 유호정 이런 사람들.


    헤어, 체형 볼것도 없이 얼굴부터가 나이는 못속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044 미지..뽈록이? 잠바 어디껀지 아시나요? --- 01:54:09 159
1732043 미지의 서울 1 딸기밭 01:50:31 439
1732042 미지의 서울 작가가 오월의 청춘 작가네요 ... 01:50:24 304
1732041 정부가 임대소득 세금을 잘 안 거두고 있나요? …… 01:42:15 156
1732040 스미싱문자 눌러서 지금 엠세이프 2 죽겠어요 01:34:32 313
1732039 부동산의 다음 정책은? 5 ㄱㄴㄷ 01:32:57 334
1732038 7월 5일에 일본 대지진 올까요? 2 ... 01:31:12 652
1732037 매실 거품이 너무 이뻐요.. 3 발효중 01:25:06 328
1732036 아이가 자해를 시작한거 같아요.. 11 01:16:33 1,432
1732035 10년 넘은 간장 사용해도 괜찮겠죠? 4 ㅇㅇ 00:52:16 535
1732034 아빠돌아가시고 엄마 우울증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6 00:43:11 1,026
1732033 서민을 위한 사다리 없었는데 정부가 사다리 만듬 3 부동산정책 00:36:16 939
1732032 미지의 서울 - 아쉽고 따뜻한 안녕 3 우유 00:32:28 1,090
1732031 전용기에 민간인으로 탑승했던 자생한방병원 딸 신씨 14 그냥 00:25:10 2,054
1732030 심야괴담회 5, 대실망 4 ㅇㅇ 00:24:17 858
1732029 월세, 보증금을 어떻게 계산하나요? 월세 00:20:54 159
1732028 탈모에 좋은 거 2 00:20:10 644
1732027 네이버페이 줍줍 3 ..... 00:14:32 533
1732026 ㄷㄷ클라스가 다른 국짐 부동산 뉴스 7 .. 00:03:24 1,295
1732025 나경원의원, 모스탄 전대사 초청세미나 13 그랬구나 2025/06/29 1,639
1732024 양은 상을 샀더니 2 2025/06/29 1,376
1732023 명신이 경기대 회회 본인 실력으로 들어갔는지 의심스러워요 11 ㅇㅇㅇ 2025/06/29 1,690
1732022 만기 은행예금은 예금 가입한 지점에서만 출금 할수 있어요? 5 은행계좌 2025/06/29 1,027
1732021 내일이면 2025년 반바퀴 4 2025 2025/06/29 897
1732020 심장 질환인지 의견 여쭙니다 3 레이나 2025/06/29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