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서른까지 저축 한번 안해본 사람

ㅇㅇ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25-06-29 18:12:25

직장다닌지 5-6년 되었고 

늘 화려하게 입고 다니고 놀러다니고

주변 잘났다는 얘기 늘 달고 다닙니다

본인이 잘난것도 아니고 주변에 부자가 많은걸 뭘 자랑하는지

 

저축을 한번도 안해봤고 모은돈 하나도 없다네요

한심

IP : 175.223.xxx.1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9 6:35 PM (39.118.xxx.183)

    사는 방식의 차이죠.
    빚 내서 소비하는 것도 아니고 ㅠ
    올해 50인 저
    31세에 결혼했는데...30살 되기 전까지
    버는 족족 다 썼어요. 적게 벌지 않았는데도 백화점 쇼핑, 해외 여행 막 다니고..즐겁게 놀았어요.
    결혼 하기 10개월 전. 아버지가 한달 백. 딱 천만원만 모으라고
    천만원 딱 모아..아버지가 돈 보태서 결혼.
    다 사는 상황, 사정따라 다른거지, 남한테 한심하단 소리 들어야 하는 게 온당한건지 ㅠ

  • 2.
    '25.6.29 6:46 PM (58.227.xxx.171)

    일반적인 시선에서는 하는 언행이나 행동이 마음에 안 들 수는 있지만
    자기가 벌어 자기가 쓰는데 내가 그 사람 미래 챙겨줄거 아니면 그냥 그러려니해요
    그 사람은 그래도 자기가 벌어 쓰네요.
    결혼하기전에 일 안해본 사람도 많고
    평생 일 안해본걸 곱게 자랐다는 자랑으로 쓰는 사람도 많은걸요
    그래도 그 사람은 자기가 벌어 써서 입조심만 하면 되겠어요.

  • 3. ..
    '25.6.29 6:48 PM (125.186.xxx.181)

    돈이 많아서 보험 필요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럴 수도 있나 보다 했어요. 제 주위엔 수백억있어도 보험을 다 해 놓았던데... 다 사는 방법이 다른 거죠.

  • 4. ㅇㅇ
    '25.6.29 6:55 PM (211.246.xxx.229)

    한심하죠 당연
    경제관념 없는건데

  • 5. 돈을 떠나
    '25.6.29 7:10 PM (114.203.xxx.133)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이 말초적으로 사는 거니 한심하죠

  • 6.
    '25.6.29 7:15 PM (140.248.xxx.2)

    서른이 뭐에요 50되도록 그렇게 사는 인간이 남편 형입니다. 그렇게 살아놓고 남 좋은일 생김 배아파하구요.
    빚내서 해외여행 다녀요 ㅋ
    너무 한심해요. 안보고살고싶어요 ㅡㅡ

  • 7. ..
    '25.6.29 7:25 PM (106.102.xxx.101)

    한심하기는 하네요ㅠㅠ

  • 8. 한심해
    '25.6.29 7:33 PM (58.29.xxx.96)

    보이죠
    혼자살아야죠
    누가 좋아하겠어요.

    부모집에 얹혀 살아야죠.
    돈이 마음의 힘인데
    그러니 매일 주변 돈자랑이나 하겠죠.
    자기힘이 없으니

  • 9. ...
    '25.6.29 8:30 PM (124.50.xxx.169)

    저런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하면 나락갑니다
    돈을 모아본 적이 없어서 버는 대로 쓰던 옛날 가락 그대로 하고 싶어하고 상대 배우자는 열심히 저축해 미래를 대비하자라는 마인드라면 매일 싸웁니다 이혼으로 가는 열차 탑승..
    요새 저축안해고 미래를 대비하지 않으면 진짜 암울한 세상아닌가요? 어디에서 나올 구멍이라도 있나보죠?

  • 10. 하하하
    '25.6.29 11:59 PM (175.207.xxx.121)

    제 남편도 그랬어요. 저 만날때까지 저축이라는걸 모르고 그냥 버는대로 다 쓰고 살았더라구요. 그런데 저축해야한다고 가르쳐준 사람이 없었데요. 다행히 허영끼는 없어서 그냥저냥 데리고 삽니다.

    지가 잘난것도 아니고 나는 잘난사람들을 알고 있다~~ 가 자랑이면 거르세요. 인간이 별루예요.

  • 11. ..
    '25.7.4 8:16 AM (203.237.xxx.73)

    회사에 94년생 여직원 있는데 대기업임에도 마이너스에요 버는 족족 모두 해외여행에 명품 소비... 저 그 나이에 저축 50%는 기본이었는데 뭐 사람마다 다르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540 해외IP 정치,연예인글 속지마세요. 23 속지않는다 2025/07/06 856
1733539 기축통화국 9 ... 2025/07/06 1,327
1733538 피의자 내란수괴 윤석열 집에 가네요 13 인물나네 2025/07/06 4,503
1733537 산업은행 이전은 윤가 공약인데 박수영은 왜 지랄 6 2025/07/05 1,980
1733536 지금이라도 빨리 말해라 협박 당했으믄ㅋㅋㅋㅋ 4 이동엽 2025/07/05 3,169
1733535 뇌출혈이라는데요. 12 ㅠㅠ 2025/07/05 7,279
1733534 마시는 식초 뜻밖의 효능 8 하푸 2025/07/05 5,816
1733533 윤, 전국민 출국금지령 16 82 2025/07/05 6,674
1733532 덕혜옹주 남편 소 다케유키는.. 덕혜옹주를 사랑하긴 했을까요? 12 다케유키 2025/07/05 6,101
1733531 김선주목사/교회는 그리스도인 이재명을 버렸다 12 ㅇㅇ 2025/07/05 2,197
1733530 린클 그래비티 1 공주 2025/07/05 644
1733529 오랜만에 명동에 갔는데... 외국인 진짜많네요!!! 3 2025/07/05 2,160
1733528 충청의 마음을 듣다 총평 5 .,. 2025/07/05 1,999
1733527 gpt 사용하시는분 속도 어떤가요? 7 .. 2025/07/05 1,010
1733526 불맛 내려면 뭐 넣어야 하나요? 13 불맛 2025/07/05 2,723
1733525 제과점 샌드위치 유통기한은 얼마나? 9 2025/07/05 1,284
1733524 육룡이 나르샤 마지막까지 재미있나요? 5 .... 2025/07/05 1,016
1733523 오늘 쿨 이재훈 콘서트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오늘 2025/07/05 1,484
1733522 비행기를 거의 100만년 만에 처음 타는데 어렵네요 2 궁금 2025/07/05 2,781
1733521 이 아르바이트요. 어려운 아르바이트는 아니죠? 10 ..... 2025/07/05 2,685
1733520 이사온지 3일 되었어요. 5 당황 2025/07/05 3,462
1733519 윤석열 구속 다음주 확실시 14 o o 2025/07/05 6,355
1733518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네요 1 ㅁㅁ 2025/07/05 1,957
1733517 비트코인 8만개라.... 14 2025/07/05 6,311
1733516 다단계 학부형끼리 5 ㅠㅠ 2025/07/05 2,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