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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도 국가장학금 나오는데

@@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25-06-29 16:39:06

1~2분위는 전액 3~8분위까지 차등지급

학자금 대출도 되고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도 있고요.

사시제도엔 돈 안드나요?

사시공부 한다고 장학금이 나올것도 아니고 

학자금 대출같은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한것도 아니고

왜 사시제도가 흙수저들에게 더 유리하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로스쿨은 잘사는집 아이들이 가는게 아니라 리트 잘보고 학벌과 학점 좋으면 가는거고 

리트는 수능국어 비문학 같이 타고나는 재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IP : 61.39.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몰랑
    '25.6.29 4:46 PM (211.235.xxx.11)

    아몰랑 그런거 모르겠고 어쨌던 사다리차기야~

    라고 우길겁니다

  • 2. ㅅㅅ
    '25.6.29 4:47 PM (218.234.xxx.212)

    맞아요. 로스쿨 제도를 노무현 이재명 사시 붙던 시절을 생각하고 사다리 운운하면 헛소리고요,

    차라리 과거의 선발 방식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행정고시랑 비교해야 해요. 행정고시는 유의미하게 흙수저들이 진출하는데 로스쿨은 그렇지 못한게 아니잖아요?

    솔직히 흙수저로서는 행시보다 오히려 로스쿨 제도가 더 나을 수도 있어요.

  • 3. ㅇㅇ
    '25.6.29 4:57 PM (106.102.xxx.108)

    흙수저들에게 사시는 매우 불리합니다

  • 4. ..
    '25.6.29 5:02 PM (211.234.xxx.203)

    제가 알기로는
    로스쿨 가려면 대학 학점이 너무 중요한데 대학 때 아르바이트 없이 학점에 올인할 수 있어야 해서 + 대학 학자금이랑 로스쿨 학자금이 대출은 되지만 결국 부채라서 사시가 돈이 덜 든다고 하는 것 같아요.

  • 5. ㅅㅅ
    '25.6.29 5:18 PM (218.234.xxx.212)

    가난하면 모든게 불리하긴 하죠. 다만 최근으로 올수록 학점등의 비중은 낮고 리트만 잘하면 됩니다. 리트는 뭐 과외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ㅡㅡㅡㅡ
    초창기에는 대학 측 역시 학습량이 아닌 적성을 평가하는 시험의 성격 때문에 유효성을 의심하는 분위기였다. 로스쿨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변호사 시험 합격을 결정지을 지원자의 학습능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보는 것이다. 게다가 교수들이 시험의 변별력을 신뢰하지 않아 로스쿨은 학점, 리트, 영어 외에도 면접과 서류점수(가장 중요하게, 학벌)를 전형에 반영하고 있었다.

    그러다 2015~16년에는 리트의 실질 반영이 오른 학교가 여럿 있었는데, 후술할 정부 정책과 더불어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회귀분석의 결과 리트와 학업성과의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추리논증 영역이 상관관계가 명확하다고 밝혀져 원래 언어이해에 더 많은 점수비중을 주던 대학들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추리논증에 더 많은 점수비중을 주는 대학들이 많아졌고, 결국 LEET 시험 자체의 시스템이 조절되어 추리논증의 비중이 높아졌다.

    로스쿨 입시의 불투명성이 언론에 의해 문제시되면서 2017학년도부턴 리트의 비중이 크게 올라간 상황이다. 예컨대 서울대의 경우, 리트 점수를 백분위로 반영하여 낮은 리트점수를 받은 수험생들은 1단계(정량평가)도 통과하기 어렵게 되었다. 실질 비중도 올라, 2017년 입시에는 3점 초중반 학점으로도 거의 만점에 가까운 리트 성적으로 서울대에 들어온 학생이 있다. 로스쿨 초기의 비중이 정성>학벌>학점>영어>리트였으나 최근에는 리트>학벌>학점>정성>영어로 변화한 추세이다.

  • 6. ..
    '25.6.29 6:13 PM (175.114.xxx.123)

    사시보려면 학원비랑 숙박비가 더 비싸요
    차라리 로스쿨 준비하는게 더 저렴하구요
    일단 합격하면 장학금제도 잘 돼있어요

  • 7. ..
    '25.6.29 6:47 PM (221.148.xxx.19)

    학비가 비싸고 로스쿨도 학원 다 다녀요
    인강을 많이 듣지만 그건 사시였어도 마찬가지일거구
    숙박비야 똑같죠
    로스쿨 붙은 지역에서 사나 신림동에서사나 숙박비는 다 동일하게 들죠
    로스쿨은 리트로만 뽑는것도 아니라서 면접으로 뒤집히기도 하네요. 저 리트 점수로 어떻게 저길갔지 싶은 케이스 많아요. 유력집안이라든지 하면 잘 붙을꺼고 선발과정이 사시와 달리 불투명하니까요

  • 8.
    '25.6.29 7:20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면접에서 뒤집힌다는 건 면접관을 매수한다는 건데
    최고점수,최저점수 날리고
    나머지만 봅니다
    그러려면 매수 인원이 많아야 하는데 어려울 듯.
    요즘 교수들 몸 많이 사려요.
    오히려 변시 이후 로펌 입사는 입김으로 가기 쉽고요
    사시보다 변시 찬성 입장이라.

    법대에서 법 공부만 하게 되면 사건의 전문성이 없어 어렵운 부분이 많이 생겨요
    예를 들어 집 짓다가 소송이 오면
    건축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에게 자문을 하게 됩니다
    교수들 안식년에 서초동 많이 가고요.
    그런 식이라는 거죠.
    기계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필요한 소송도 있고요
    오만 소송 모두 마찬가지.
    우리도 그런 개념을 도입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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