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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뜨개로 만든거 안이쁘죠?

ㅎㅎㅋㅋ 조회수 : 4,408
작성일 : 2025-06-29 11:15:46

제가 프리로 하루종일 집에서 일하는데

취미생활하나라도 해야

신발이라도 신어보겠다 싶어서 요즘 뜨개를 배우는데요

 

옛날부터 다른사람들이

 뜨개옷이랑 가방 들고 다니는거

별로 안이쁘더라구요

실값도 비싼데 차라리 사입지 싶고요

 

블랭킷 같은건 이뻐보여서 그거 떠보려고 배우고 있는데요

지금 블랭킷하나 떳는데 사이즈가 부엌창에

딱이라 대충 걸어봤는데

흥부네집같기도 하고 

이쁜거같기도 하고

모르겠어요

 

잡생각없애는데는 뜨개질이 딱이네요

중독성이 어마어마해요

 

줌인아웃에 제가  뜬거 올려놨어요

촌스인지 아닌지 말씀좀 해주세요

 

IP : 175.118.xxx.241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ㅋㅋ
    '25.6.29 11:16 AM (175.118.xxx.241)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7&num=4048548&page=1

  • 2. 진심
    '25.6.29 11:17 AM (125.129.xxx.43)

    커튼은 별로고, 소파 등커버는 포인트로 예뻐요.

  • 3. ㅁㅁ
    '25.6.29 11:18 AM (140.248.xxx.7)

    뜨개옷 안좋아하는데요
    사진 올리신건 이쁘네요
    집을 저런분위기로 잘 꾸민집은 또 저런거 잘 어울려요
    사진에 창문에 달아놓은거 이뻐요

  • 4. 한때
    '25.6.29 11:18 AM (114.200.xxx.141)

    블랭킷이 너무 예뻐보여서 떴는데
    사용감이 ㅜㅜ
    보풀 장난아니구요
    실먼지도 ㅜㅜ
    보기엔 예뻐요

  • 5. ㅋㅋ
    '25.6.29 11:18 AM (118.235.xxx.174)

    흥부네집이라뇨 ㅋㅋㅋ 예쁜데요
    뜨개질 하는 재미로 하는거지 촌스럽긴 하잖아요;; 저도 좋아합니다
    드라마에서도 가난하고 정신없는집에 소품으로 코바늘 블랭킷이 뙇 ㅋㅋㅋㅋㅋ

  • 6. ㅇㅇ
    '25.6.29 11:19 AM (14.63.xxx.60)

    킬링타임용 취미죠. 본인이 만족하면 됐죠.
    돈주고 사고싶지 않고, 굳이? 싶은 물건들

  • 7. ㅋㅋ
    '25.6.29 11:19 AM (112.169.xxx.195)

    흥부네집 ㅋㅋㅋ
    뜨개질은 그냥 내만족이죠.
    귀여워용

  • 8. ㅎㄹㅇ
    '25.6.29 11:22 AM (221.146.xxx.162)

    이불위에 덧이불로 뜬 하얀 애들은 이뻐보여요
    얇게뜬 흰 커튼도요

  • 9. 쓸개코
    '25.6.29 11:22 AM (175.194.xxx.121)

    흥부네집요 ㅋㅋ
    소파 뒤 흰 벽에 직사각형으로 늘어지지 않게 고정시키면 예쁠것 같은데요.

  • 10. ^^
    '25.6.29 11:24 AM (223.39.xxx.120)

    와우~~ 이뻐요 솜씨~~굿
    뜨게질ᆢ구정뜨게질이라고 한때 유행~~
    그 옛생각도 나네요

    솔직히 옷~~ 은 진짜 솜씨좋은것아님 별로ᆢ

  • 11. ....
    '25.6.29 11:27 AM (59.24.xxx.184)

    쉐비한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뜨개 엄청 좋아헤요.
    근데 쉐비풍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구질구질해보인다고

  • 12. 저는
    '25.6.29 11:27 AM (118.221.xxx.51)

    뜨개커텐 정말 예쁜데요, 금손이십니다

  • 13.
    '25.6.29 11:28 AM (122.32.xxx.106)

    안예뻐요
    시간들여 실값들어가
    하지만 실뜨기하며 정서적만족을 느낀다면야

  • 14. 솔직히
    '25.6.29 11:29 AM (211.206.xxx.191)

    커텐 단 것은 너무 알록달록 별로고
    쇼파 블랭킷으로는 좋네요.

  • 15. ㅡㅡ
    '25.6.29 11:30 AM (116.37.xxx.94)

    가리개?는 생각보다 별로네요
    단색 흰색으로는 괜찮을것도?

  • 16. ㅇㅇ
    '25.6.29 11:30 AM (211.109.xxx.32)

    살짝 보이는 부엌인테리어 깔끔하고 이뻐요 뜨게커텐 사진으로는 빈티지하고 이뻐보이는데요~

  • 17.
    '25.6.29 11:31 AM (121.167.xxx.120)

    처음엔 기초적이고 쉬운 문양이라 촌스러워 보여요
    적성에 맞고 시간 있고 돈(재료비 제법 들어요) 있으면 계속 실력을 연마해 보세요
    고수가 뜬 가방은 예뻐요

  • 18. ooo
    '25.6.29 11:32 AM (182.228.xxx.177)

    원글 내용 모두 이해하고 공감해요.
    현재 우리나라 뜨개 문화는 극단적으로 양분되어 있다고 봅니다.
    동네마다 있는 뜨개방과 동대문시장으로 대표되는
    기존의 뜨개문화는 말씀하신대로 예쁘다고 하기엔
    너무 올드한 정서가 강하고 실 또한 다양하지 못한 컬러와
    가공방식으로 품질이 좋다고는 못 하겠어요.

    하지만 요즘 sns와 유툽, 해외 뜨개 플랫폼을 중심으로
    뜨개를 즐기는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들이 하는 뜨개를 보면
    가방이나 모자 같은 소품뿐 아니라 옷도 매우 높은 완성도와
    세련된 감각으로 완전히 바뀌었어요.
    기존 실보다 다양한 콘사 업체와 수입실이 대세여서
    이로 인한 퀄리티도 많이 높아졌어요.

    하지만 저는 어떤 뜨개를 하더라도 결국은
    나의 안목과 감각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여러 뜨개모임을 하면서 회원들의 작품들을 보면
    어떤 작가의 무슨 작품을 선택하느냐가 가장 중요한데
    이또한 자신의 안목이 가진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더군요.

    정교하고 세련된 도안을 선택하고
    작품에 맞는 실을 골라낼 줄 아는 안목을 갖춰서
    완성도 있게 떠낼 수 있는 손땀을 갖도록 노력하면
    고민하시는 부분이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19. ㅇㅇ
    '25.6.29 11:33 AM (119.197.xxx.215)

    소파 블랭킷이 더 산뜻하고 예쁘네요^^

  • 20. ..
    '25.6.29 11:38 AM (1.235.xxx.154)

    실값도 비싸더라구요
    저는 하다가 이것도 돈이 너무든다싶었어요
    비싼 실이 색도 이쁘고 촉감도 좋고 그렇더라구요
    예쁜건 진짜 작품
    뭐든 그래요
    안예쁜건 솜씨가 없는겁니다
    색감 어울리게 해야하는데
    그게 안되는거죠
    초보의 한계라고 봅니다

  • 21. 생기있고
    '25.6.29 11:40 AM (211.234.xxx.167)

    이뻐요 내감성에 맞으면 이쁜거죠
    주방창은 흰레이스커튼달고 그위에 달면 더이쁠거같아요

  • 22. 흥부
    '25.6.29 11:42 AM (123.212.xxx.149)

    ㅋㅋㅋ흥부네집이라뇨
    저는 뜨개가 제 취향은 아닌지라
    안예쁘면 어쩌지라고 생각하며 클릭했는데
    너무 귀여운데요 ㅋㅋㅋ
    엄청 이쁘다까진 아니지만 촌스러운 느낌 아니고 귀염뽀짝해요.

  • 23. 가방
    '25.6.29 11:42 AM (122.37.xxx.66)

    요즘 은사로 뜬 가방 이쁘던데요?
    젊은 처자들도 많이 뜨고 제 친구도 솜씨좋게 떠서 메고 다니는데 넘 부러워요~
    누구 줄 생각말고 본인꺼 이쁘게 떠서 들고 다녀보세요.
    줌인아웃에 있는건 무슨 마감을 더 하셔야 될거 같아요. 색감이 조금 올드해요 ㅠㅠ

  • 24.
    '25.6.29 11:45 AM (39.122.xxx.3)

    제눈엔 너무너무 촌스럽고 올드해요

  • 25. 양말
    '25.6.29 11:45 AM (122.37.xxx.66)

    그리고 제가 뜨개 뜬다면 양말뜨고 싶거든요. 양말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 26. 부엌창
    '25.6.29 11:47 AM (122.37.xxx.66)

    에는 차라리 흰색 코바늘로 뜨는개 여름이라 어울릴거 같아요.

  • 27. 고급스러움
    '25.6.29 11:49 AM (183.108.xxx.201)

    뜨개는 고급의 한수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실을 싼걸로 떠서 싼티가 나는거라고
    제대로 된 뜨개가 얼마나 고급스러운데요.
    그릐고 투머치
    너무 과하게 치렁치렁 하면 안예쁘고요.
    포인트로
    집이든 옷이든 모자든
    뭐든지 포인트로 뜨개작품 들어가면
    진짜진짜 고급스러워요.
    저도 뜨개하는데
    이왕 공들여 뜨는거 항상 좋은 실로 뜹니다.
    결과물은 차원이 달라요.

  • 28. ㅌㅂㄹ
    '25.6.29 11:53 AM (182.215.xxx.32)

    대부분 안 예쁘죠 정말 엄청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 뜬 건 예쁘더라고요

  • 29. ..
    '25.6.29 11:55 AM (221.148.xxx.19)

    귀여워요
    집에 생기가 생기는것 같아요
    저는 소파에 놓은것보다 커튼이 예쁘네요

  • 30. ㅌㅂㄹ
    '25.6.29 11:55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사진 올리신 거 맞는데 이쁠 수가 없게 걸어 놓으셨네요 일단 처지는 부분 없이 잘 걸어 놔야 그나마 예뻐 보이죠

  • 31. .,.,...
    '25.6.29 11:56 AM (59.10.xxx.175)

    네 안이쁩니다

  • 32. 디자인 나름
    '25.6.29 11:58 AM (220.117.xxx.100)

    여기저기 시장이나 블로그 인스타에 너도나도 하는 스타일은 뻔하고 올드해요
    그런데 가끔씩 보면 어 뜨개인데 뜨개라서 특이하고 이쁜 것들이 있더라고요
    디자인도 흔치 않은 아이디어고
    저도 10년 전에 외국에서 산 뜨개 가방이 있는데 포인트로 아주 이뻐요
    흔한 디자인, 흔학 색 조합이 아니고 요즘같이 블랙앤화이트 오버핏 옷에도 아주 잘 어울려서 한번씩 들어요
    지나가다 살짝살짝 포인트로 잘 매치한 사람들 보면 센스있고 멋져 보여요
    인테리어도 아주 현대적인거나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에 클래식한 거나 수작업으로 한 거칠고 투박한 소품을 놓으면 더 부각되고 멋지게 조화되는 것처럼 뜨개 소품도 디자인과 그걸 매치한 사람의 센스가 멋지냐 아니냐를 결정한다고 봐요

  • 33. .........
    '25.6.29 11:58 AM (222.234.xxx.41)

    제눈엔 예쁜데요 근데 한색깔로만 했으면 더 예뻤을듯

  • 34. gma
    '25.6.29 12:05 PM (175.120.xxx.236) - 삭제된댓글

    뜨개가 안이쁜게 아니고 디자인이 별로라 그래요.
    우리나라 전통 자개 옻칠 자수 뜨개 다 예쁜데, 적용된 디자인이 다. 별루라서 안예쁘게 보여요
    정말 전문 디자이너에게 디자인받아서 그대로 구현해내면 정말 멋진 제품이 될거예요.
    디자인공부 많이 해보세요

  • 35. gma
    '25.6.29 12:05 PM (175.120.xxx.236)

    뜨개가 안이쁜게 아니고 디자인이 별로라 그래요.
    우리나라 전통 자개 옻칠 자수 뜨개 다 예쁜데, 적용된 디자인이 다. 별루라서 안예쁘게 보여요
    제품만드는 사람이 디자인까지 같이 해서 그런데,
    디자인은 디자인 전문가가 해야 예뻐요.
    전문 디자이너에게 디자인받아서 그대로 구현해내면 정말 멋진 제품이 될거예요.
    디자인공부 많이 해보세요

  • 36. 나쁘지 않아요
    '25.6.29 12:07 PM (220.117.xxx.100) - 삭제된댓글

    다만 공중에 매달아놓으니 조각들 사이의 공간 사이즈가 제법 커서 귀엽고 화사한 조각들만 감상하는데 방해가 되요
    산만하게 느껴지는거죠
    차라리 저 조각모음보다 조금 더 크고 얆은 천(살짝 비치는 흰색 천이나 저 조각들 색 중에 밝은 계통으로 한 색을 골라 톤을 낮춘 색으로 골라서)을 바탕에 깔고 저 조각을 그 위에 얹어서 고정시켜 직사각형 모양으로 만들어 창에 달면 훨씬 통일감과 안정감이 느껴져서 좋을 것 같아요
    퀼트나 조각보같은 느낌이 되게요

  • 37. 알알
    '25.6.29 12:07 PM (220.120.xxx.234)

    알록달록해서 산만한 장소(화분 등)이 있는 곳은 안 어울리구요, 밋밋한 곳에 잘 어울리네요.

  • 38. 나쁘지 않아요
    '25.6.29 12:08 PM (220.117.xxx.100)

    다만 공중에 매달아놓으니 조각들 사이의 공간 사이즈가 제법 커서 귀엽고 화사한 조각들만 감상하는데 방해가 되요
    산만하게 느껴지는거죠
    차라리 저 조각모음보다 조금 더 크고 얆은 천(살짝 비치는 흰색 천이나 저 조각들 색 중에 밝은 계통으로 한 색을 골라 톤을 낮춘 색으로 골라서)을 바탕에 깔고 저 조각을 그 위에 얹어서 고정시켜 직사각형 모양으로 만들어 창에 달면 훨씬 통일감과 안정감이 느껴져서 좋을 것 같아요
    줌인줌아웃 아래 사진처럼 흰천을 바탕으로 하니 훨씬 보기 좋거든요
    퀼트나 조각보같은 느낌이 되게요

  • 39. monte12
    '25.6.29 12:08 PM (58.122.xxx.12) - 삭제된댓글

    네... 뜨개옷 이쁜거 못봤어요 곽티슈커버나 테이블커버같은건 예쁘더라구요

  • 40.
    '25.6.29 12:09 PM (114.206.xxx.139)

    저렇게 걸어놓으면 가족들이 가만 있나요?
    당장 떼라고 난리날 거 같은데 ㅎㅎ

  • 41.
    '25.6.29 12:10 PM (116.33.xxx.224)

    너무 예뻐요~~~!!!!!!!!!!
    안 쓰실거면 저 주세요~~~~~

  • 42. 뜨게질
    '25.6.29 12:13 PM (140.248.xxx.0)

    저도 첨에 릴스로 떠서 보다보니 관심 생겨서 실이랑 도안 동영상 패키지로 된거 구입해서 가방 두개 만들어 들고 다녀요.
    20살짜리 딸이 자기도 만들어 달라고 해요. 예전 엄마들이 하던 뜨게질 생각하면 안돼요,감각적이고 예쁜거 많아요.

  • 43. 예뻐요
    '25.6.29 12:14 PM (222.232.xxx.173)

    흥부네집이라 하셔서 과연? 그러면서 봤는데
    포인트도 되고 예쁜데요?
    내손으로 만든 물건이 집안 곳곳에 있으면 애정도 가고 좋을 것 같아요.

  • 44. 소파
    '25.6.29 12:16 PM (117.111.xxx.171)

    커버도 하는 순간 촌스러운 인테리어가 돼요
    옛날에 자동차에도 뜨개로 꾸몄었는데 얼마나 촌스러운지

  • 45.
    '25.6.29 12:16 P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안예뻐요
    시간벌고 눈버리고 무당집되고
    이쁘다고 부추기는 립서비스 믿지마세요
    알종의 중독이고요 돈들고 몸버림
    요즘 물건들이 얼마나 이쁘고 저렴하게 나오는데
    뭐든 그냥 사는게 다 나아요
    그거 할 시간에 운동하는게 가장 남는 장사

  • 46.
    '25.6.29 12:17 PM (221.141.xxx.67)

    안예뻐요
    시간버리고 눈버리고 무당집되고
    이쁘다고 부추기는 립서비스 믿지마세요
    알종의 중독이고요 돈들고 몸버림
    요즘 물건들이 얼마나 이쁘고 저렴하게 나오는데
    뭐든 그냥 사는게 다 나아요
    그거 할 시간에 운동하는게 가장 남는 장사

  • 47. 기초
    '25.6.29 12:20 PM (114.201.xxx.32)

    지금 배운 기초 작품 같아서 그래요
    좀 더 배우고 인스타 같은데서 이쁜거 보고 따라하세요
    실값은 들지만 취미생활이 뭘 사는 맛에 하는것도 있어요
    실도 직구하면 질 좋은 실 구입할수 있고
    뜨는 동안 잡생각 안생겨서 좋아요
    일단 좀 더 배워
    나중에 이쁜옷 뜨는 강좌로 옮기세요

  • 48. ㅇㅇ
    '25.6.29 12:22 PM (106.101.xxx.78)

    https://youtu.be/UyQRl7LGDB4?si=2wJWR52atBIdF26T

    예쁘게 뜨면 예뻐요

  • 49. ㅁㅁ
    '25.6.29 12:23 PM (58.29.xxx.20)

    뜨신건 제 눈에는 괜찮아요.
    근데 애초에 커튼으로 나온 도안이 아닌듯요.

    저는 뜨개질 오래했고, 지금도 하고 있는데, 실과 도안을 잘 골라야 안 촌스러워요.
    저는 제가 뜬 옷 입고 다니는데, 제가 떴는데도 산 옷인줄 아는 사람도 많아요. 물론 모든 작품이 다 그런건 아니고, 가끔은 떠놓고 보면 마음에 안들고 촌스러울때가 있어요.
    저는 백화점 가서 유행하는 옷을 보거나, 기성품 니트를 많이 봐요. 그런 옷을 염두에 두고 뜰때가 성공률이 높고요,.
    힘들어도 실은 가는실을 주로 사용하고, 무늬 뜨는게 사실 재밌고 좋지만 자주 손 가는 옷은 무늬가 심플한것이 많아요.
    실은 무채색이나 아이보리나 베이지 같은 젊잖은 색, 실은 두껍지 않아서 바늘은 최대 3.5미리 안넘고, 무늬나 디자인 과한것은 피해요. 그럼 잘 입어지고 고급스러운 옷이 나와요.

  • 50. ..
    '25.6.29 12:34 PM (14.42.xxx.59)

    제발 뜨개 가방은 안들고 다녔으면.....미안하지만 진짜 촌스러워요.
    크로스백,손가방 만들어서 선물하는 재미로 만드시던데 그 앞에선 고맙다~예쁘다~하지 안들게 되더라구요. 고생한 건 알겠는데 도저히 못들겠더라구요.
    블랭킷은 집 인테리어랑 잘 맞으면 괜찮아요.

  • 51. 수학
    '25.6.29 12:35 PM (125.185.xxx.27)

    이더라고요 뜨개도 ㅠ
    이십년전 조끼 하나 뜨고 넉다운.
    엄마도 사입지 그런걸 왜 히냐고.
    엄만 어릴때 장갑,모사 뜨주셨어요 ㅎ

    암튼 고개숙이는 작업..눈도 자세도 안좋아지고 ..집에서 뜬거 표나서 밬에선 입기 좀그렇고..
    기계서 짠 니트처럼 뜰수있길 기대하며 배웠었는데 쩝.
    검정바지에 실 다 묻고 ㅠ

  • 52. ...
    '25.6.29 12:39 PM (58.230.xxx.181)

    이건 백퍼 취향차이라서요...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있고 반대도 있고...
    조잡한거 싫어하면 안예쁘다 할것이고
    아기자기 귀여운거 좋아하면 예쁘다 할것이고
    솜씨 좋으시네요!!!

  • 53. ..
    '25.6.29 12:46 PM (211.234.xxx.204)

    오잉 저는 보자마자 너무 예쁘다!!
    그랬어요~~~ㅋㅋㅋ
    예뻐용~^^

  • 54. 정말
    '25.6.29 12:55 PM (116.40.xxx.27)

    취향차이죠. 선물만안하시면 뭐.. 선물받으니 처치곤란이더라구요. 근데 블랭킷은 먼지 많이 붙을것같아요,

  • 55.
    '25.6.29 12:58 PM (125.132.xxx.74) - 삭제된댓글

    내 눈에 이쁘다고 선물만 안하면 됩니다.

  • 56. ..
    '25.6.29 1:25 PM (221.167.xxx.164)

    없어보이죠
    누구한테 선물줄것도 아니고요
    스벅 아메리카노 한잔 기프티콘보다 못함

  • 57. ㄴㄴ
    '25.6.29 1:41 PM (14.63.xxx.60)

    뜨개 가방은 진짜 별루
    본인이 떴다 혹은 선물받았다 자랑하면
    넘 이쁘다고는 해주지만
    축축 늘어져서 무겁겠다싶고
    구멍이 있어서 쓰기도 불편할거 같는데
    본인은 편하고 좋다니 뭐 그걸로 됐죠

  • 58. 뜨개 가방
    '25.6.29 1:53 PM (1.248.xxx.116)

    하이앤드 뜨개가방은 정말 멋져요.
    무지 비싸기도 하고요.

  • 59. 음..
    '25.6.29 2:13 PM (1.230.xxx.192)

    저는 sns에서 뜨개질로 만든 가방, 옷
    진~~짜 너무 이쁘더라구요.


    뜨개질이 뇌건강에도 좋고
    치매예방에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수작업 하는 취미가 전부)

  • 60. ...
    '25.6.29 2:19 PM (106.101.xxx.11)

    원글님 예뻐요.
    그런데 저런 건 포인트로 한두 개 있어야 예쁘지 온 집안이 뜨개물건으로 덮이면 별로더라구요.

  • 61. .....
    '25.6.29 2:24 PM (61.77.xxx.128)

    이쁜데요~주방은 두개만 더 길게 만들면 더 이쁘겠어요. 부럽네요.

  • 62. 솜씨
    '25.6.29 2:28 PM (106.101.xxx.70)

    포인트로만 한군데만하세요 여기저기하면 촌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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