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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리석은 남편

... 조회수 : 2,010
작성일 : 2025-06-29 10:48:44

에어콘도 안틀고 라면먹고 설거지하고

덥다고 짜증내면서 나가자고..

식구들 카페가서 이거저거 먹고 3~4만원쓰고

집에 옵니다..

전기세 40만원 나온적 있다고 주장하는데 제기억엔 없고.. 예전엔 20평대에 벽걸이 거실에 걸고 살다가

32평 이사오고 스텐드 놨지만 여름에 관리비가 30만원 나온적은 있지만 (전기세포함해서나옴) 언제 전기세가 40만원이 나왔단건지..

하도 그러길래 3년정도 체크해봤더니 한여름도 7만원에서 많아야 10만원 나와요

저렇게 나가서 의미없이 쓰느니 한달 내내 틀고 편하게 지내겠구만..

어차피 지금도 방학엔 풀가동하고 있다 이놈아..

니는 샤워하고 쇼파에 누워서 창문열고 이렇게 시원한 바람이 부는데 에어콘 끄라고하지만..

니나 씻고 가만히 누워있으니 그렇겠지..

IP : 58.140.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게
    '25.6.29 10:53 AM (223.38.xxx.104)

    어리석은 게 아니고 본인은 가만 누워 있으면서 종종 거리고 집안일 하며 돌아다니는 부인한테 뭐가 덥냐 에어컨 꺼라 입으로 조지는게 미운털 박히고 정 떨어지는 거죠. 그 어리석은 말 자체가요.

  • 2. 내 팔자야
    '25.6.29 10:57 AM (218.38.xxx.12) - 삭제된댓글

    정말 남자들 왜그러나요
    가만히 앉아서 차려주는 밥 받아먹으면서 상 물릴때마다 너무 많다 조금만 해라 이거 이제 물린다 나 이거 싫은데..,
    이런 소리 지꺼려서 싸웠어요
    너무 속상하고 이렇게 30년 산 내가 너무 바보같아요

  • 3. 어리석은여자들
    '25.6.29 10:59 AM (223.38.xxx.211)

    나가서 벌고 당당히 써요
    외벌이 스케일이 커봤자죠

  • 4. 에휴
    '25.6.29 11:01 AM (124.63.xxx.54)

    울남편은 한겨울에 빤스입고 있으면서
    춥다고 보일러 빵빵 트네요
    그냥 뒷통수를 때리고 싶음

  • 5. ^^
    '25.6.29 11:29 AM (223.39.xxx.120)

    ᆢ남편분~~ 얘기는 핑계
    답답하니 바깥에 ᆢ카페 나가고 싶은가봐요

    아는 집도 종일 카페~~~ 살이 좋아해서 주말은
    책들고 소풍놀이~~ 식당ᆢ카폐로 고~~고

  • 6. ㅌㅂㄹ
    '25.6.29 11:57 AM (182.215.xxx.32)

    참 바보네요 그런데 생각보다 그런 머리 가진 사람이 많아요

  • 7. ㅌㅂㄹ
    '25.6.29 11:57 AM (182.215.xxx.32)

    자기 머리에 일단 그렇게 입력이 되어 버리면 그게 잘못된 데이터라는 걸 아무리 증명해도 업데이트가 안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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