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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 11시에 어머님께서 페이스톡하시네요

ㅇㅇㅅ 조회수 : 5,942
작성일 : 2025-06-27 23:11:30

밤 11시에 카톡씹었더니 페이스톡하시는데

하~~안받았어요

기절~~

페이스톡 떠서 기겁을했네요

친구도 이시간에 페이스톡 하면 짜증나는데 말이지요

노망나신걸까요 무서워지기 시작해요 점점

11시 넘어서도 애자냐고 카톡하시고

어린애 있어서 잘수도 있는 시간인데 페이스톡이 왠말인지

카톡은 늦게 자주보내셔서 그러려니 했는데 야밤에 페이스톡까지 진출하실 줄이야

여행가셔서도 페이스톡 이분을 어찌해야좋을지 모르겠네요

IP : 180.68.xxx.1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5.6.27 11:13 PM (175.196.xxx.234)

    페이스톡 싫어요. 나이드신 분들은 페이스톡하면 되게 반가워할 줄 아시나봐요.
    집에서 편하게 입고 부시시하게 있는데 갑자기 페이스톡 오면 갑자기 문 열고 들어오는 행위에 준하는 건데 그거 싫어할 거란 생긱을 못 하더락고요.

  • 2. 세상에
    '25.6.27 11:15 PM (125.178.xxx.170)

    고것 하는 것 배워
    신나서 하시는 건가요.
    원래 늘 그러셨나요. ㅎ

  • 3. ㅇㅇ
    '25.6.27 11:16 PM (180.68.xxx.12)

    원래 페이스톡은 여행때만 하셨어요

  • 4. ...
    '25.6.27 11:17 PM (122.36.xxx.234)

    심야에 호러였겠어요.
    일관되게 안 받아야 해요.
    한번 받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가 없음ㅜㅜ

  • 5. ㅇㅇ
    '25.6.27 11:18 PM (180.68.xxx.12)

    애 재우는데 11시반에 전화와서 환장

  • 6. 에고
    '25.6.27 11:19 PM (1.235.xxx.154)

    왜그러실까
    밤에...무슨일 났나 놀랐겠어요

  • 7.
    '25.6.27 11:25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자기전에 안부전화 좀 드리라고 하세요.

    에휴..아들ㅅㄲ 참...

  • 8. 아들한테
    '25.6.27 11:25 PM (146.88.xxx.6)

    하시지 왜 며느리한테 하신데요 ㅠㅠ

  • 9.
    '25.6.27 11:26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자기전에 안부전화 좀 드리라고 하세요.

    에휴..아들ㅅㄲ 참...
    아님 전화를 넘겨요.

  • 10.
    '25.6.27 11:27 PM (221.138.xxx.92)

    남편한테 자기전에 안부전화 좀 드리라고 하세요.

    에휴..아들ㅅㄲ 참...
    아님 그렇게 뭔가가 오면 전화를 넘겨요.
    아들 보고싶어서 그러는건데.

  • 11. ㅇㅇ
    '25.6.27 11:34 PM (121.173.xxx.84)

    ㅋㅋ 호러

    넘 웃겨요

  • 12. ....
    '25.6.27 11:38 PM (211.186.xxx.26)

    저는 페이스턱 오면 불 끄고 받아요 ㅋㅋㅋ 암흑

  • 13. 아ᆢ
    '25.6.28 12:05 AM (223.39.xxx.70)

    아이 놀래서 난리라고 ᆢ잠자는 시간이라고
    밤 8시이후 금지~~ 톡에 금지글 보내세요

  • 14. 아니
    '25.6.28 12:36 AM (223.38.xxx.175)

    애뿐만 아니라 어른도 자는 시간이지요.
    부부관계하는 중이었으면 어쩌려고 이 시간에 전화질이신지.
    급한 용건 아니면 전화하지 마시라고
    그러다 진짜 응급상황에 전화 안 받아 버리는 수가 있다고 하세요.
    저 시어머니 나이입니다.

  • 15. ㅅㄷ
    '25.6.28 1:35 AM (180.68.xxx.12)

    아니 노인네가 잠도 없나 새벽같이 일어나시면서 12시 넘어주무시면서 아무리 나이들면 잠이 없어진다지만
    원래 나이들면 초저녁잠이 많아져서 새벽에 깬다지만 미스테리

  • 16. ..
    '25.6.28 1:53 AM (211.208.xxx.199)

    남편이 받아서 길길이 뛰어야 정신차리시려나요?
    밤 11시에 페이스톡이라니 진짜 노망이 났나?

  • 17. 그럴꺼 없이
    '25.6.28 5:25 PM (180.71.xxx.214)

    11 시 넘으면 받지 마시고
    다음날 전화 해서 잤다고 그시간에 잔다고 하세요

    10 시쯤 전화와도. 받지 말고
    그담엔 톡으로. 저녁시간 애씻기도 같이 잘준비하고 같이 누워서
    못받는다고 바쁘다고 톡하세요

    그정도 하면 노인이라도 알아 들으셔야 하고
    또할꺼 같음. 저라면 전원 꺼놓습니다

    뭐라거 하던. 그건. 내사정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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