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인 소비 빨리 하는 법

와인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25-06-27 20:59:13

와인을 가끔 선물받는데 문제는 남편이나 저나 집에서 술을 거의 안 먹어요. 와인을 잘 몰라서 싼건지 비싼건지도 모르고요. 다른 분께 드리는 데도 한계가 있어서 저번에 이사 전에 동네분께 선착순으로 그냥 왕창 드렸는데

이젠 모르는 분들에게 약속잡고 저런거 드리는 것도 지치네요. 그래서 당근도 거의 안 하고 있어요. 

와인냉장고가 없어서 와인들이 냉장고 자리차지하는데 빨리 처분하고 싶네요. 

와인 많이 쓸 수 있는 요리 있나요?

닭다리살 와인 조림 해볼까 고기는 사왔는데 생각보다 와인을 많이 쓰진 않는 레시피인거 같아요. 와인 너무 많이 넣고 조리면 달아서 맛 없겠죠?

혹시 괜찮은 레시피 있으면 소개 부탁드려요. 

 

와인을 어떻게 하면 많이 쓸 수 있나요? 식초 만드는 것도 결국 자리차지라 얼른 써서 없애고 싶어요. 세수할 때 쓰면 피부에 좋을까요?  

 

 

IP : 175.196.xxx.2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인
    '25.6.27 9:00 PM (175.196.xxx.234)

    선물해주시는 분은 좋은 마음에서 주셨을텐데 남편이나 저나 와인 문외한이라 차라리 스팸이나 참치캔 주셨으면 알차게 잘 먹었을텐데 싶어 아깝고 선물해주신 분들께 죄송스럽네요. ㅠㅠ

  • 2. ..
    '25.6.27 9:02 PM (98.244.xxx.55)

    과일 섞에서 샹그리아 칵테일 만들어 드셔 보세요.

  • 3.
    '25.6.27 9:09 PM (118.235.xxx.208)

    부럽네요
    뱅쇼 만들어 드시라 하고싶지만 와인싫어하는분이 뱅쇼인들 좋아할까

  • 4. ㅁㅇ
    '25.6.27 9:24 PM (211.168.xxx.242)

    비프 부르기뇽 만드시는건 어떠신지
    저도 비슷한 고민하거든요
    여태 요리용 맛술은 사본적이 없어요.
    돼지고기 소고기갈비찜 등엔 와인 넣는데 이것도 소량 들어가니 팍팍 줄지는 않아서
    소고기 넣고 토마토랑 각종 채소 넣어서 비프 부르기뇽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이렇게 하면 반병 정도는 한번요리할때 사용가능해요

  • 5. ...
    '25.6.27 9:34 PM (58.231.xxx.145)

    굴라쉬 만드세요
    몸에도 엄~~~~청 좋아요.
    굴라쉬 검색요망!

  • 6. ...
    '25.6.27 9:53 PM (220.75.xxx.108)

    아 저희집이랑 비슷하세요.
    남편이 선물을 많이 받아오는데 정말 아무도 안 마셔서 그냥 뒀다가 버리기를 반복중...
    뱅쇼건 샹그리아건 와인으로 만드는 건 다 와인맛이더라구요. 안 마셔져요.
    저는 라구소스 만들때, 뵈프 부르기뇽 만들때 걍 가능하면 많이
    넣으려고 노력합니다.

  • 7. ...
    '25.6.27 10:13 PM (180.70.xxx.141)

    저는 다른집 초대받아 갈 때
    초대에 대한 답례? 하는것과는 별개로ㅎ
    제 맘대로 한두병씩ㅎㅎ 들고갑니다
    나 선물받았는데 너 마실래? 이렇게요
    시누 집에 종종 들고갔는데 시누가 아주 좋아해서
    남 주느니ㅎ 요즘에는 시누언니집에 다 가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261 코디가 안티인 연예인 9 ㅇㅇ 2025/06/28 5,277
1731260 리쌍 옛날 뮤비 보는데 좀 놀랐네요 8 111 2025/06/28 3,537
1731259 네이버멤버십으로 넷플 보시는 분들 5 오겜3 2025/06/28 2,420
1731258 이거 매실효과일까요? 3 갑자기 2025/06/28 3,215
1731257 가톨릭 성가 찾아주세요. ㅜㅜ (가톨릭 성가가 아니라 성탄절 노.. 7 호호들들맘 2025/06/28 966
1731256 재판부에 치매진단서 제출한 윤석열 장모 /펌 15 2025/06/28 4,874
1731255 초등학생때 짝사랑 하던 남학우에게 들은 충격적인 말.. 5 ㅎㅎ 2025/06/28 4,281
1731254 커뮤니티 시설 사우나에 아줌마들 탕 속에서 수다 7 아파트 2025/06/28 3,736
1731253 민정수석 봉욱이라니요 14 2025/06/28 6,121
1731252 내란 특검이 아주 세게 잘하네요? 10 2025/06/28 3,051
1731251 피자헛 진짜 맛있어졌어요. 10 .. 2025/06/28 6,112
1731250 약속 잡을때 분명치 않은 사람 어떠세요? 11 2025/06/28 2,215
1731249 눈밑떨림이 심하더니 9 00 2025/06/28 2,866
1731248 헌관문에 종 달까요? 13 하하 2025/06/28 3,773
1731247 시모가 아들집 해준거니 고마울게 없다? 31 ㅇ ㅇ 2025/06/28 5,231
1731246 오징어게임3 다 봤어요 (스포?) 잼나요~ 5 ..... 2025/06/28 3,209
1731245 펌] 부부합산소득 6억이 넘는 ‘자칭 흙수저’의 넋두리 12 옘병하네 2025/06/28 6,063
1731244 우울증 약 부작용 견디면 되나요? 10 2025/06/28 2,408
1731243 신비복숭아 처음 사봤는데요 10 2025/06/28 6,648
1731242 공중파가 이렇게 무너질줄 24 ㅎㄹㅇㄴㄴㅁ.. 2025/06/28 18,197
1731241 이 샐러드 어떻게 먹음 맛있을까요~? 6 2025/06/28 1,617
1731240 북해도 볼게많나요 12 북해도 2025/06/28 2,629
1731239 당근거래중 2 당근 2025/06/28 1,116
1731238 메밀 물국수에 들기름 넣어도 될까요 1 요리 2025/06/28 590
1731237 강남집값 올리는건 의사들이에요 105 ... 2025/06/28 15,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