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 여아 싸움

gma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25-06-26 19:49:46

친구와 처음으로 대판한 초4 여아인데요.

이번주 토요일 생일파티 하는 아이가 있는데, 선물 뭘 사줄까 고민 중이거든요.

근데 파티 초대받은 다른 친구로부터 카톡이 왔어요.

 

생일인 친구가 너랑 선물깡(?선물 풀어보는 것이라는데) 하기 싫은데 너가 너무 하고 싶어해서 허락했대. 근데 선물깡은 나랑한 약속이라 나랑만 하고 싶다고 보내달라고 했다. 생일인 친구는 파티 준비로 너무 바쁘다고.

 

제 아이는 바로 생일인 친구와 통화까지 했는데, 그 친구가 보낸거라고 했어요.

 

 

카톡 메시지 보낸 아이랑 다 같은 반인데, 저 아이가 유독 생일인 아이랑 둘만 놀고 싶어했거든요.

지난달 제 아이 생일파티때 둘다 초대했었는데, 키즈카페에서 놀고 공원에서 다들 더 놀자고 했는데,

카톡 보낸 아이가 이번주 생일인 아이한테 둘이서만 놀자고 하고 둘이 가버리고 그랬어요.

키즈카페에서 놀때도 다른 아이들이랑은 어울리지도 않고 이번주 생일파티하는 친구만 따라다니고요.

평소에도 너무 이번주 생일인 친구한테 집착한다고 싫어했는데, 완전 대판했네요.

 

쟨 왜 저리 이간질을 할까 싶어요.

생일인 친구가 정말 선물 안받고 싶어할리도 없거든요 제 아이 생일때도 줬고.

 

카톡보낸 아이는, 그간 우리집 올때도 항상 인사도 안하고 저한테 달라고 말해야 할 것도 혼자말처럼 중얼거리고 그래서 저도 그냥 싸했는데,

그냥 두면 더 커질까 조마조마하기도 하네요..

 

지금까지 이렇게 친구랑 싸운적은 처음이네요.

 

싸해서 둘다 놀지 말라고 하기도 했는데, 그게 뭐 먹히지도 않고. 지금 다 같이 같은 반이라 더.조심스럽네요

 

 

IP : 175.120.xxx.2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6 8:11 PM (115.143.xxx.157)

    니가하는 말은 이간질이다.
    너가 걔랑 잘 지내고 싶듯이 나도 걔랑 잘 지내고 싶다.
    나는 걔랑 아무 문제 없다.
    니가 나를 싫어한다면 그건 어쩔수없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 관계에 이간질은 하지 말아라.
    나는 걔한테 내생일때 선물을 받은적이 있고
    이번에 걔 생일에 보답해야한다.
    그리고 나는 걔가 좋고 걔도 나를 생파에 초대했다.
    너가 나에 대해 뭐라 생각하든
    그날 주인공은 걔고 나는 걔의 친구로서 참여할거다.
    너한테 이런말 듣고싶지 않다.

    딱 남겨놔요.

    내 입장을 똑바로 전달해놔요.

    대신 욕x 감정상하게하는 말x 섞지는 말고요

  • 2. 아무생각없을
    '25.6.26 9:30 PM (140.248.xxx.2)

    나이죠. 이간질이라기보다. 생일자에게 나 너랑만 하고 싶어. 생일저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나도. 한걸 쪼르르 이야기한 것일수도요
    둘 넷 이런 짝수가 아닌 홀수는 여자애들은 사단이 나더라구요
    생일자가 인기가 많은가봅니다....
    저라면 생일자말고 다른 친구도 사귀어보라하겠어요.

  • 3. .....
    '25.6.26 11:09 PM (175.117.xxx.126)

    니가하는 말은 이간질이다.
    너가 걔랑 잘 지내고 싶듯이 나도 걔랑 잘 지내고 싶다.
    나는 걔랑 아무 문제 없다.
    니가 나를 싫어한다면 그건 어쩔수없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 관계에 이간질은 하지 말아라.
    나는 걔한테 내생일때 선물을 받은적이 있고
    이번에 걔 생일에 보답해야한다.
    그리고 나는 걔가 좋고 걔도 나를 생파에 초대했다.
    너가 나에 대해 뭐라 생각하든
    그날 주인공은 걔고 나는 걔의 친구로서 참여할거다.
    너한테 이런말 듣고싶지 않다. 22222

    그런데 이걸 문자 말고 말로 하라고 하세요.
    전화를 하든지..
    왜냐면..
    문자로 보내면 증거가 남거든요.
    나중에 자기가 한 말은 쏙 빼고 원글님 아이만 학폭으로 걸 수도 ㅠ

  • 4. Gma
    '25.6.26 11:28 PM (175.120.xxx.236)

    그 아이가 카톡 보낸거 다 캡쳐해 놓더라구요.
    다른 친구도 많고 교우관계는 좋은 아이인데 그 친구랑은 서로 베프하는 사이거든요
    그 카톡 보낸 아이만 끼면 갈등이 생겨요
    전 둘다 안친하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491 이재명대통령은 정권 초기임에도 막 흔들어도 괜찮은거군요 64 ㅇㅇ 2025/07/02 5,237
1732490 챗지피티와 문자 말고 목소리로 대화하려면 7 지피티 2025/07/02 1,737
1732489 걸어도 운동이 된다는 분들께 16 운동 2025/07/02 6,513
1732488 요양보호사 신청하려는데요 12 요양 2025/07/02 2,759
1732487 정부, 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상시화 검토 27 ... 2025/07/02 2,399
1732486 전세 계약하려다 못했어요. 5 부동산 2025/07/02 3,095
1732485 질문)명신이는 특검에서 부르지도 않았는데 아산병원 간 이유가 뭘.. 2 ㅇㅇㅇ 2025/07/02 2,901
1732484 살림 고수님들 제가 국을 끓였는데.. 14 ㅇㅇ 2025/07/02 3,246
1732483 삼성 무풍에어컨 제습모드 인데 왜 습도가 더 올라가죠? 2 2025 2025/07/02 1,748
1732482 이재명 대통령 '세월호·이태원·오송·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만난.. 10 SBS 단독.. 2025/07/02 2,438
1732481 갱년기열감 잠자다 깨는거 무슨약을 14 자나팜 먹는.. 2025/07/02 3,149
1732480 아마존 오너 재혼 불륜남녀가 하는거예요? 8 궁금 2025/07/02 4,075
1732479 저희딸은 어쩜 이렇게 씩씩할까요 11 // 2025/07/02 3,842
1732478 잼정부 첫 노동개혁, 경영계 반발 11 역시 잼프다.. 2025/07/02 2,712
1732477 타공 앵글 24 vs 새건조기 100 2 결정장애 2025/07/02 446
1732476 더워서 해물찜 배달시켰는데 8 어휴 2025/07/02 3,698
1732475 챗 지피티와 심리상담을 하고 있는데 13 .. 2025/07/02 3,297
1732474 첫 필라테스 수업을 다녀왔는데요 20 필라테스란 2025/07/02 4,787
1732473 김민전 “리박스쿨, 50명갖고…” 김준혁 “을사늑약5명이 나라도.. 18 ㅇㅇ 2025/07/02 2,796
1732472 “갭투자 막히니 답이 없네요”…대출규제 후폭풍, 서울서 계약 취.. 17 ... 2025/07/02 5,753
1732471 원자력발전소 싫지 않나요? 11 …………… 2025/07/02 1,096
1732470 20만원벌었어요 5 천원짜리 머.. 2025/07/02 5,701
1732469 진드기 이불 어떻게 수습하나요? ㅜㅜ 16 진드기 2025/07/02 6,273
1732468 간호 통합 병동에 입원하면 11 2025/07/02 2,455
1732467 깜빵은 에어컨 안 틀어주나요? 10 ... 2025/07/02 4,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