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조리실무사 늦게 시작하신 님들 계시나요?

...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25-06-26 16:07:44

어쩌다 3시간 알바로 학교 조리실 보조로 일하고 있는데 뭔가 알바로 하다보니 계급적(?)으로 조리원들이나 8시간 일하는 조리보조 보다 아래로 대하는거 같아 이번에 조리실무사로 지원해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지금 학교는 학생수가 많은데 학교 조리원3명에 급식계약한 회사 사람 5명이 일하고 있거든요.

시간도 점심 먹는다는 이유로 15분이나 일찍 출근하라고 하고요..시급은 13천원인데 4대 보험을 떼고 일안하는 날 빠지니까 70 내외더라구요.

제 나이가 55세인데 학교조리실무사 늦게 시작 하신 분들 계신가요?

제 나이가 너무 많을까요?

일의 강도는 힘든거 알겠는데 지금 학교를 보면 3시간 하는 저희한테 설거지를 다 몰아버리고 저희 좀 도와주는 조리원한테 은근 뭐라하고 도리어 요령 피우고 안하는 조리원들 한테는 뭐라 안하는거 보고 마무리는 같이 끝냈는데 점점 저희한테 모는...이런 분위기 뭐지? 싶어 차라리 학교조리실무사가 낫지 않을까 싶어 문의 드립니다.

 

IP : 223.38.xxx.20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Umm
    '25.6.26 4:14 PM (122.32.xxx.106)

    당연히 조리사로 가셔야죠
    한식조리사부터 따셔요 거기도 구인란 심함

  • 2. ..
    '25.6.26 4:21 PM (39.7.xxx.46)

    튀김김을 5인분 500인분 비교해봐요
    쉬운게 아니에요. 전 영양사 실습갔다가
    살 2주에 5키로 빠진던데요 급식 주방이 힘들어요
    양치하는데 칫솔도 못쥐겠던데요 식판이 손목다상해요
    산후도우미. 요양보호사 요양병원말고 1인실
    그런거 하세요

  • 3. ..
    '25.6.26 4:22 PM (182.221.xxx.146)

    일 손 모자른 곳이예요
    정직으로 일하시는것이 훨씬 나아요
    혜택도 많고
    60세까지 임기보장입니다

  • 4.
    '25.6.26 4:29 PM (118.235.xxx.55)

    힘든것 보다 텃세가 어마어마 하다더라고요.

  • 5. Umm
    '25.6.26 4:31 PM (122.32.xxx.106)

    일반 식당가느니 학교 단 학생수 많은 초등은 피하시고요
    60넘어서도 많이들 하셔요

  • 6. 조리실근무
    '25.6.26 4:31 PM (121.138.xxx.2)

    여락한 환경으로 폐암환자 폐질환환자 많아요 ㅠ 다른일 하세요

  • 7. ......
    '25.6.26 4:41 PM (220.125.xxx.37)

    폐암환자 뭐 그런건 모르겠는데
    근골격계 질환 환자 많은건 맞아요.
    손목 나가고, 허리나가고..
    젊어서 시작하신 분들이 은근 텃세부리고
    내가 가고 싶은 학교 골라 가는게 아니고 발령 받는거라
    잘못하면 3식 하는 곳으로 가는 분들도 계세요.
    근데 어디가서 무슨 일을 하던 그만큼 안힘든게 있을까요?

  • 8. 생각하기
    '25.6.26 5:10 PM (124.216.xxx.79)

    폐암인지 뭔지 따지면 세상에 할 일없어요.
    냉정하게 말하면 모든 회사조리도, 주부도 마찬가지에요
    당장 아픈게 근골격계에요.
    하루 대타로 좀 다녔는데 거의 시다바리만 시킨다고 보면 돼요.
    일이 힘들어 사람들이 살갑게 잘 안지내요.
    여러학교 다녀봤는데 조리사가 계급장 하나있다고. 갑질하는 인간들 있던데 거기서 꼬리 살랑거리는 똘마니도 또 있고 사람하나 바보만들어 왕따도 하더이다.
    조리사 시잗으로 반찬 만들면 미리 집에 싸갈거 다 싸놓기도 해서 배급할때 모자랄까봐 조리사 년이. 왔다갔다 명령얼마나하고 시끄럽던지 알고보니 모자랄까봐..
    해달라는데 세금떼고 최저시급도 안되서 관뒀어요

  • 9. 윗님
    '25.6.26 5:44 PM (182.221.xxx.146)

    음식을 싸간다구요?
    저 알바로 여러군데 학교 해봤는데 그런 건 본적이 없어요
    일이 힘든거 보다 인간관계가 참 짜증나죠

  • 10. 생각하기
    '25.6.26 7:30 PM (59.21.xxx.184)

    네 싸가더군요.남은건 영양사가 허용할때 아주 특별할태 한번 봤는데 매일싸가더군요.
    신고할까 영양사한테 말할까하다 관뒀어요.

  • 11. dmr..
    '25.6.26 8:40 PM (61.254.xxx.88)

    주방일은 어디나 힘들어요. 칼쓰고 불쓰고 하는 곳 다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쌩노동이라서 더욱더. 그래도 실무사 하시면 월급과, 고용보장이 좀 낫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027 공항에서 차은우 실물 영접한 서양여자 반응 9 ㅋㅋㅋ 2025/06/27 3,554
1731026 읽기에 관련된 최근 연구 4 하버드 2025/06/27 949
1731025 김건희 측 "오늘 퇴원…정당한 소환에 응할 것".. 13 속보냉무 2025/06/27 1,589
1731024 분당에 두텁떡 맛있는 집 부탁드려요 6 장마 2025/06/27 774
1731023 부동산 정책 나왔네요 69 ㅇㅇ 2025/06/27 11,810
1731022 주진우, "김민석 후보자와 민주당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 31 ,, 2025/06/27 2,986
1731021 속속 불거지는 김건희 이상 행보들…대기업 연루설도 10 2025/06/27 4,098
1731020 티맵 이용자님들께 여쭈어봅니다 2 이거 2025/06/27 436
1731019 카페알바 등본 통장사본 요구 9 ㅇㅇ 2025/06/27 1,802
1731018 국정위 “신도시 대책 안돼” 민주당 “신도시 필요”…부동산 정책.. 8 ... 2025/06/27 868
1731017 무안참사(X) 6 .. 2025/06/27 726
1731016 남편이 담석증같다는데 갑자기 열이 나고 많이 아파요 5 ... 2025/06/27 1,129
1731015 윗 머리카락이 버플버플 날리는데요 2 ㅇㅇ 2025/06/27 716
1731014 전셋집 욕실 누수, 어째요? 3 Wert 2025/06/27 731
1731013 캥거루족도 노부모 모시는 걸로 봐야할까요? 14 궁금 2025/06/27 1,993
1731012 내란종식을 위해 특별재판부를 만들어야 .. 2025/06/27 152
1731011 베란다에서 삼겹살굽기 20 삼겨비 2025/06/27 2,344
1731010 날씨가 안더워서 좋은데.. 2 ㄷㄹ 2025/06/27 842
1731009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 대통령실 앞 릴레이 1인 시위 나선다 12 무안참사 2025/06/27 1,921
1731008 주말 메인 반찬 주로 뭘로 하세요? 4 ... 2025/06/27 1,375
1731007 좋은 글귀 알려주세요. 5 ... 2025/06/27 456
1731006 어제 버스에서 있었던 일.. ㅎㅎ 8 ㅇㅇ 2025/06/27 2,501
1731005 한국스타벅스…직원이 질문이 왜이렇게 많은지 16 ㅇㅇㅇ 2025/06/27 3,303
1731004 운동하는데 다음날 근육통이 거의 없어요 뭐죠? 3 .. 2025/06/27 1,097
1731003 尹측 “심야조사도 감수… 지하주차장 출석만 들어달라” 36 어휴 2025/06/27 2,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