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서 유학하고 나름 어려운 자격 통과하고
거기 현지인과 결혼하여 사는데
자기를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
그럴 때마다 자기가 드는 생각은
앞으로 살면서 부모님을 만날는 일이
열손가락 꼽을 거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지고 뭐라말할수없는 느낌이 든데요
결혼만 안했으면 바로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거기서 유학하고 나름 어려운 자격 통과하고
거기 현지인과 결혼하여 사는데
자기를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
그럴 때마다 자기가 드는 생각은
앞으로 살면서 부모님을 만날는 일이
열손가락 꼽을 거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지고 뭐라말할수없는 느낌이 든데요
결혼만 안했으면 바로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어릴때 유학보내 거기서 현지인과 결혼한자식을
이제 몇번보겠냐고
심지어 한국어도 어늘하다 하심
손주들은 한국어 못함
얻은게 있으면 잃은 것도 있겠죠 ㅠ
너무 이해가요ㅜㅜ
그마음 이해가요
뭔가 떠있는느낌.
모든 선택에는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결국 귀국한 지인들 거의 다 후회
그 가족도 내가 생각한 가족이 아니고
다시 나가는건 생각보다 힘들다는가 깨닫는데
오래 걸리지않음
안가본 길 후회하는거뿐임
가족 입장에선
돈있지만 한국오는건 잘안오더군요
다른 나라는 돈들여 여행가도
부모님 초대나 가족 만나러 한국 여행은 잘 안와요
가성비 떨어겠죠
말로만 가슴이 먹 먹 하네
맘이 아려온다 하지만 수십년 겪어온 가족 입장에 또 지ㄹ하네
그렇게 보고싶으면 휴가때 오면되는데
안오잖아~
5월 한달 한국서 가족들 만나다 돌아갔는데, 그 정도가 딱 좋아요
앞으로 한국에 일년에 한번 정도는 와서 한달 정도 둘러보다 가고 가족들도 자기 사는곳에 와서 편히 지내다 가라고
만날때 행복하게 잘 지내다 헤어져선 자기 삶 충실하면 되구요
그러다 아주 늙어 움직이기 어려우면 자기 살던 곳에서 정리하는거죠
어차피 가는 길은 혼자잖아요
아시아권 아니면 휴가, 명절에 오는것도 쉽지 않아요
애가 셋인 친구 혼자 올수도 없고 가족들 데려오면
항공료만 천단위라 7년째 한국 못오고 있어요
사람들은 본인들 아쉬은 점은 잘 어필하는데
정작 부모님 아프실 때 국내에 남은 다른 형제들이 다 뒤집어 쓰는 건 고려 안 하더라고요
유산 나눌 때 다 받아가요
제 생각으로는 부모님 말년에 병원 모시고 다니며 챙긴 자식한테 좀 양보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말입니다
받은게 많은 자식이 외국나가고 유산은 똑같이 나누고
참 뭔일인지
남미면 모를까 유럽 미주 비행기 특가세일 할때 많아요 직항 고집할 필요없고 돈없으면 lcc도 있구요
부모 생각하면 눈물은 난다고 말하지만
그정도 돈들이고 비행기타고오는 노력해서
한국으로 가족만나러 오고싶지는 않은거에요
부모님 모셔서 한 두 달 보내다 가면 되고
또 휴가때 한국 방문 해서 한 달 정도 와서 모시면 되죠
그게 무슨 앞으로 뵐 날이 열 손가락 밖에 안 돼요?
북한에 사는것도 아니고...
이 글에 유산 얘기하는 게 참..
그런건지 82쿡만 그런건지
세상사 모든일을 돈돈돈
중간에 못되게 돈얘기 댓글달면 그 아래로 다 돈돈돈.
다른커뮤보다 유난히 심함.
나불나불
마음으로만 그런거지
막상 영구귀국해서 할 도리하라고 하면 안하죠 못하죠
그냥 갬성인거에요
경제적으로 괜찮으면 매년 나오던데요
같이 합가해서 사는게 아닌한 병원 동행이 유산배분에서 고려될만큼 큰 수고인가요?
한국에 살면 뭐라도, 하다못해 마음이라도 나눠 줄수 있는데 아무것도 못해주니 유산이라도 똑같이 나눠주고 싶어하죠
아무리 뭐라뭐라해도 부모가 아주 많이 나이들기전까진 부모 가까이 사는 자식이 부모 덕보고 살고 있는거예요
자식입장에선 명절날 뭐 좀 해준걸로 부모가 부담되니마니 해도요
그런 마음이 들기도 하겠지만,
막상 한국와서 살아보면 또 다를껄요?
떨어져 사니,애틋한거고 막상 살아보면 또 아니고 다 그런거..
원격으로,
입으로 효도하는 사람 말같네요.
못보고 애틋하면 돈으로라도 효도할수 있는데,얼마나 용돈보내고 물건사서 보내고 할런지,
그건 그집안만 알거에요.
그리고 진짜 보고 싶으면,
어디는 갈수 있어요.돈과 체력만 있다면..못온다는것도 다 핑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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