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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늦게나가는 중학생딸

.. 조회수 : 1,016
작성일 : 2025-06-26 08:56:52

미칩니다

55분까지인데

집에서 50분 다되서나가요

앉아서 얼굴에 뭘 저렇게 찍어바르나

늦어도 할꺼다하고 나갑니다

나가면 바로 옆이긴한데

창문열어놓음

선생님이 호루라기불면서 뛰어뛰어 소리가 

45층 저희집까지 쩌렁쩌렁 울려서

제가 다 살떨려 죽겠어요

매일 수명이 주는듯한 기분...

우리애같은 애는 회사를 다녀도 저러게죠

선생님 입도 안아프신가 호루라기 엄청 부네요

IP : 59.14.xxx.1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집
    '25.6.26 8:59 AM (175.214.xxx.36)

    중2아들도 한창 샤워하고 드라이하고 방금전에 나갔어요
    하ㅡㅡ아ㅡㅡㅡ

  • 2. ..
    '25.6.26 9:05 AM (59.14.xxx.107)

    여기도 중2요
    늦어서 제가 뭐라고하면
    오히려 자기가 더 난리난리치다 나가요 ㅋㅋㅋㅋㅋ

  • 3. 중2딸
    '25.6.26 9:13 AM (118.176.xxx.242)

    우리딸도 아침마다 뭘 그렇게 찍어바르는지
    늦어도 풀메입니다 ㅠ

  • 4. 찐감자
    '25.6.26 9:19 AM (222.107.xxx.148)

    저도 살 딸리다가 중3되니 1분 정도 빨리 나가요 ㅎㅎㅎ
    저희도 코앞이라.. 느긋해요.

    근데 너무 걱정마세요..
    고등학교때까지 밍그적거리고 차로 등교 시켜 주고 아빠한테 매일 혼나고 교문에서 아슬아슬했던 제 동생은 지금 교수예요 ㅎㅎ

  • 5.
    '25.6.26 9:48 AM (223.39.xxx.219) - 삭제된댓글

    중~대학교까디 지각 밥먹듯 해서 피가 말랐는데
    회사는 절대 지각 안하고 잘만 다녀요.
    저걸 잘 가르쳐야하는데 어쩌나 하면서 엄마가 괜히 안달복달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자기가 필요하면 변하니 넘 속 끓이지 마세요.
    엄마가 잔소리할수록 반항심에 더 꿈지럭거리고 늦게 가더라구요.

  • 6. 호르라기
    '25.6.26 10:20 AM (211.234.xxx.219)

    부는거 일제의 잔재라고 학교에 민원 넣으면 없어져요 울애 초등때 학부모가 전화해서 아침마다 보안관이 호르라기 불면서 차량통제 하는거 없어짐

  • 7. ..
    '25.6.26 12:21 PM (211.221.xxx.20)

    아 정말요?
    저는 호루라기로 민원넣고싶지는 않아요
    학교에서 알아서 하시겠죠 ㅎㅎㅎ
    다만 딸이나 늦지않고 갔으면
    제가 그 호루라기 뺐어다 딸 옆에서 불고싶은 심정이라ㅠㅠ

  • 8. 근데
    '25.6.26 9:43 PM (112.218.xxx.155)

    아닐 수도 있어요
    저도 중학생 때 매일 머리 휘황찬란하게...
    다들 짧은 머리인데 몰래 길러서 긴 생머리.. 매일 고데기로 ㅠㅠ 시간 엄청 들이고...
    직장 다니면서는 만사 귀찮아요... 어깨선을 넘어간 적이 없는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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